안녕하세요.
K리그 개막을 하고 이번주가 2라운드인데,
경기 보려고 매번 공개 VPN 설정하고 저화질로 네이버에서 K리그 볼라고 하니까 뭔가 채워지질 않네요.
수원 25년 팬이에요.
한국에 있을 때 경기장 가서 활짝 펼쳐진 피치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는 했어요. 물론 술 먹으면서요... ㅎㅎ
예전에 미국에 계셨었던 배리님이 수원 팬이셨는데, 그때는 더 열악했을텐데 어떻게 수원 경기를 챙겨보시고 리뷰를 매번 올리셨나 모르겠습니다.
케이리그에 시즌권으로 돈낼테니까 미국에서도 그냥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하려고 하니 소통창구가 없네요.
이 얘기하려고 회원가입하려고 했더니 본인 인증하라는데 난감하네요.
미국와서 미국축구팀에 정 붙여보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수원팬은 아니지만 고종수 선수가 생각나네요...
고종수 선수 때문에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구수한 외모와 달리 중원을 너무 아름답게 운영하는 모습에 빠져서 이러고 있네요.
혼자서 K리그 즐기고 있는 대구FC 포항스틸러스 팬 여기 또 있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관심도 없는 K리그를 시간날때마다 라이브로 챙겨봅니다
저도 한국 중계 그리울때는 VPN 사용하구요
고화질을 원하시면 영어 중계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화질은 정말 좋습니다 국내 해설진이 아니라 아쉽긴 해두요
https://tv.kleague.com/en-int/page/k-league-1
또 K리그 유나이티드라는 영어 유튜브 채널에서 팟캐스트도 해줍니다 외국인 눈으로 보는 K리그를 듣는것도 상당히 흥미롭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yDOiegIB_egl7kID4mvnTg
박건하 감독 이후로 경기력 상당히 좋아져서 작년 아챔 토너먼트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무관중 이후로 응원 가득한 피치가 그리울때마다 유튜브로 수원 응원 영상 보는데 역시 수원이 잘해야 K리그가 흥할것 같아 선전 기대해봅니다
저도 한국 가면 무조건 포항 대구 경기 직관 하려고 대기중입니다. 한국 집 바로 앞에 DGB대구은행 파크라 작년 직관했던 기억이 너무 그립습니다
다른 K리그팬 마모인 있으시면 같이 공유하면 좋겠네요
역시 글 쓰길 잘했네요.
대구가 너무 올라와서 최근에 많이 놀랐었습니다. 조광래 체제 이후로 이렇게 되면서 선수만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계가 문제네요. 가래스상윤의 막걸리 해설이 아쉽네요.
저도 한국 가면 바로 경기장 갑니다.
영상 시작하기 전에만 VPN 켜고, 스트리밍 시작한 이후로는 VPN 끄고 빠른 속도(고화질)로 볼수 있지 않나요?
예전에 그렇게 본적이 있는데 그새 시스템이 업뎃돼서 계속 VPN 켜고 있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구글에서 "실시간 스포츠 중계" 치시면
도박하시는 분들이 연결해 놓은 사이트들 주르륵 뜹니다.
마음에 드시는 사이트 들어가셔 실시간으로 보시면 됩니다!
도움드릴 방법은 없지만 K리그 찐팬이시네요. 국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하고 운영도 아쉬운 K리그를 25년 한 구단 팬에 미국에 오셔도 시청방법을 찾으시다니요.
팬이라고 하기는 부끄럽지만 수원 기사에는 눈이 먼저 가요 :)
애들 다 데리고, 특히 아들하고는 같이 유니폼 입고 빅버드에, 그리고 슈퍼매치 때는 상암에도 종종 갔었는데요, 한국 가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정작 아들놈은 서울 살았다며 서울 더 좋아합니다.. 서울이 골을 넣었는데 수원 유니폼 입은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미국 학부생이 수원 유니폼 입고 있길래 반갑기도 하고 신기해서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봤더니, 한국 친구가 준거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미국에도 수원팬들 은근히 계신 것 같아요. 올해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랍니다!
여기 수원팬 1인 추가요~~~
한국에 집이 수원이라 창단때부터 쭉 팬하고 있습니다.
유니폼입고 직관 많이 갔었는데 최근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아쉽네요. 한국 가면 꼭 빅버드 직관 가고 싶어요 ㅎㅎ
반갑습니다!! 저는 서울팬입니다. 박건하 감독 이후에 수원 분위기가 아주 좋던데 다음 슈퍼매치 기대됩니다. 저희도 둘리볼이 이식되고 분위기가 좋거든요. 특히 어제 기성용 나상호 골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저는 국내 중계가 좋아서 nord vpn 이용해서 국내 포탈에서 시청중입니다. 가끔 속도가 느려서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nord vpn에서 다른 한국 서버를 선택하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mls 팀에 정 붙여볼까하고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홈경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VPN 없이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스포츠를 쿨티비라는 사이트 스트리밍 통해 보고 있습니다.
http://cool-365.com/
도움이 되시길...ㅎㅎ
http://nene25.com/
회원가입 없이 실시간
하이라이트는
https://www.youtube.com/channel/UCak5ZEX4BjijJcf7fdppuIQ
저는 이 사이트에 연결 할 수 없다고 나오는데, 혹시 연결되시나요?
오늘 시즌 마지막 경기였는데 골찌로 끝나서 다음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었네요 ㅠㅠ
정말 삼성같은 최적화가 되어있는 기업 집단조차 총수를 속이고 이제 프로구단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뻥을 친 후에 먹튀들만 다 사온 후 성적은 곤두박칠 치게 만드는 제일기획 무능한 간신배들을 막을 수가 없네요... 정말 이런 인간들이 애시당초 광고는 어떻게 만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성의 모든 스포츠 구단들이 제일기획이 관리하고 부터 몽땅 망하고 있는데 이건 구단에다 엄청난 광고료를 쏟아붇는 삼성 브랜드 관리 관점에서도 말이 안되는 겁니다. 제발 아직도 남아있는 열성팬들을 배려해줘서 제일 기획 스포츠 당담부서를 몽땅 정리해고 시키고, 각 구단이 알아서 운영하도록 해줬음 하네요... -지나가는 삼성 라이온즈팬.. TT-
삼성 스포츠구단 분석한 이런 영상도 있더라구요.
https://youtu.be/kEVwf8T8ROU?si=8ExVkwMcdtScEG-w
마모에 그 시절 수원삼성팬들이 아직도 있을줄이야 게다가 고종수까지 ㄷㄷㄷ
그래서 장롱 속에서 동면하시던 그분을 깨워 김동률- 기억의 습작을 들으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ㄷㄷㄷ 2002년 국대 유니폼도 안 샀는데 이걸 사고나서 얼마안가 교토로 이적했나 그래서 허탈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종수 데니스 산드로 고데로 트리오 때가 가장 좋았었어요. 이게 축구구나 했었죠.
곧 개막을 앞두고 있네요 끌올해봅니다
정석은 VPN을 활용한 쿠팡플레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해설을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신다면 tv.kleague.com 이 제일 편한 방법인거 같구요.
아니 왜 그런 힘든 일을... (웃자고 하는 얘깁니다. 농담농담)
https://www.youtube.com/watch?v=7E4DfSFMcwU&t=38s
수원이 2부로 떨어지는 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죠. 그런데 팀 순위보니 서서히 망가지고 있었더라고요. 2부도 만만치 않은데 감독은 경험이 미천하고. 수원팬들은 잠이 잘 안오실듯.
축구를 정말 사랑하지만 미국에 있어서 아무래도 K-리그는 파라마운트에서 스트리밍해주는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나 간신히 보는데 갑자기 본문 중에 '배리'님 이야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돌아가셨을 때 수원삼성과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 안철수 전의원까지 트윗을 했을 정도인 분이셨고 개인적인 인연도 있어서 더 안타까웠었는데 이곳에서 닉네임을 들으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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