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전 인생에 처음으로 스피드로 경찰에 걸렸습니다.
시골 밭길 35구간에서 50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흑.
50구간이 끝나고 바로 35로 줄어드는 구간이었어요.
달리면서 '어머 오늘은 빠르게 달려도 빠른 것 같지 않네? 이상하게 차가 없구나... 오예!'라는 착각을 하며 달리다 반대편 대기해있던 경찰차를 만났어요.
다행히 경찰분이 웃으시며 50 -> 35 구간 줄어드는 부분이라고 설명해주시면서 이번에는 no티켓, 워닝만 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제 면허증을 가지고 가셔서 신분 조회(?)하시고 오셨는데 혹시 이 워닝도 기록에 남는 건가요?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쫄보가 되었습니다 흑흑흑
아 저는 어제 25마일 길에서 28마일로 갔다가 워닝 먹었습니다ㅋㅋ풀오버 당해서 전 무슨 스탑사인 못보고 지난줄ㅋㅋ 워닝은 말그대로 워닝이라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워닝도 기록에 남지 않을까요? 그럼 계속 워닝만 받으면 티켓을 안 먹을 수도 있다는 얘긴데, 조회할 때 워닝 받은 기록이 있으면 바로 티켓 줄 것 같습니다. 100%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떤 경찰아저씨는 워닝티켓을 프린트 해서 주더라고요 주마다 카운티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워닝티켓을 준다는건 레코드에 남긴할거 같고요 만약 워닝이라면서 면허증만 돌려주면.... 흠.. 모르겠네요 ㅎㅎ
말로만 하는 verbal 워닝은 안남지만 티켓처럼 written 워닝이라고 준다면 기록에 남습니다.
다만 별다른 불이익 (보험 프리미엄이 올라가는 등의) 은 없습니다.
저도 3-4년 전쯤 티켓같은 written 워닝 받았었는데요, 저한테는 6개월동안 자기들 시스템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달동안은 특히 신경써서 운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저도 written 워닝 받은적 있는데... 6개월인가 1년인가...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지고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written이 아닌 verbal warning이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몇 달은 정말 신경써서 운전하는 것이 좋겠네요 흑
모든 것이 저의 100프로 잘못이라 반성중입니다 ㅎㅎ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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