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어서, 결혼이후 배우자와 미국에 들어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둘다 한국에 체류중입니다)
문제는, 제 비자는 5월에 만료된다는 점인데, 이런경우 제 F1비자 재발급 + 배우자 F2 비자 프로세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나요? 아니면 제 비자를 재발급 받은 이후 배우자 비자 신청을 해야할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해보신분 있으신가 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같은 경우는 결혼 직후 O1 비자 받을 떄 배우자 비자 동시에 진행했었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마 F1 도 동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혼인신고라도 미리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혼인신고는 다음주에 proof 위해서 먼저 할 예정입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두개의 프로세스는 독립적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F1 비자 갱신을 먼저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보통 F1 비자 갱신은 인터뷰면제로 하실 수 있을거구요, 코비드 때문에 느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2주도 안걸려서 갱신된 비자를 받을 수 있었어요.
F2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일단 학교측에 연락을 해서 F2 I-20를 발급받으신 후 배우자 되실 분께서 대사관에 인터뷰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F1 비자의 유효기간과 상관없이 학생본인의 I-20 날짜를 기준으로 배우자용 I-20가 나올꺼라서 상관은 별로 없겠지만 비자 인터뷰시에 어떤 서류를 요구할지 모르니, F1 비자의 연장된 상태에서 인터뷰를 보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ㅎ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저도 마음 졸이던 경험이 있어 공유합니다 저는 F2 받을 때 배우자는 미국에 있어서 동행하지 못했고 배우자 F1 비자는 이미 만료된 상태였습니다 물론 F1의 비자와 I20 사본 모두 준비해가서 보여줬구요 비자는 무사히 발급받았습니다 질문도 별로 없었구요 혼인신고 날짜랑 결혼식 계획을 묻더라구요 ㅎㅎ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우선 먼저 결혼을 하세요 혼인 신고를 학생비자 만료전에 하시고 같이 인터뷰를 보시는 편이 더욱더 수월합니다. 저희도 결혼은 7월에 하였는데 혼인신고는 12월에 하였거든요. 그리고 미국 대사관에서 같이 인터뷰를 봤습니다. 어차피 F2 는 사실혼인가만 물어보고 저만 물어보는게 많더라고요. 우선은 만료전에 하시는 것이 안전한데 같이 하셔도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저는 2016년에 했습니다.
혼인 신고를 먼저 하면 됩니다. 두 분은 한국에 계시다니 이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예식만 6월이었고 비자 때문에 혼인 신고는 일찍 했습니다. 직계끼 모여 성당식 결혼식하고 혼인 신고하기는 했네요 ㅎㅎ
대사관에서도 결혼 여부를 보는 혼인 관계 증명서 같은걸 보았던걸로 기억납니다. F2에게 질문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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