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 회원님들~
다름이 아니라 테네시쪽에 잡오퍼를 받아 고민중인데 혹시 살고 계시거나 경험있으신 분들 그 지역에 대해 정보(물가, 환경, 교육 등등)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내슈빌에서 50분정도 북쪽에 있는 클락스빌 지역입니다.
이런 저런 정보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참고로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
클락스빌에서 2011년까지 잠시 살았습니다. 10년전 정보라 지금이랑 많이 다르겠지만 전형적인 미군부대 마을입니다. 물가야 뭐 엄청 저렴한 편이고, 그나마 있는 쇼핑몰 거리도 한곳에 몰려있습니다. 교육은 Austin Pea State University 이곳 하나밖에 모르겠네요. 환경은... 주변에 옥수수밭이 가득합니다. 캘리에서 가시면 문화충격이 매우 심하실 겁니다.
정보 감사합니다!문화충격이라니...ㅎㅎㅎ더 고민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 어디에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여러모로 답답은 하실거에요. 하지만 값싼 물가와 여유로움은 장점일거라 생각합니다. 클락스빌은 한국타이어나 LG 등 때문에 이제 한국분들도 인구가 좀 늘은거로 알아요. kaidou님이 말씀하신대로 미군과 결혼하신 어르신 분들도 꽤 계셨어요. 그런데 가까이 닛산 공장도 있고 해서 전체적으로 다른 중부 소도시들에 비해 동양인 인구 자체는 좀 더 많은 느낌입니다. 한 8개월 정도 근처에서 일한 경험이 전부이지만 남부에 가까운 곳이라고 인종차별 이런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쉬빌 도시 자체가 국내에선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 비슷한 규모의 중부 타주 도시들보다 더 발달되고 뭐가 더 많습니다. 내쉬빌 남부에 Brentwood 쪽에 학군도 좋고 환경이 좋아서 한국/일본 사람들이 사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여긴 클락스빌에 출퇴근 하려면 완전 반대방향이긴 합니다.. 근처 사시는 분이 더 정확한 답변을 ^^
내슈빌정도라면 고민안할텐데 클락스빌이라 좀 고민이 되네요ㅎㅎㅎ자세한 정보 공유 감사드려요! :)
헉스... 제 첫 기억은 정말 흑인들 많다 였는데... 인종차별이 아니라 첫 기억이 그랬어요... 한인살기엔 서부보다 좋은곳은 없다고 생각해요... ㅠㅠ
ㅎㅎ아무래도 그렇죠??애들 교육생각하니 너무 개방적인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남동부쪽도 생각하게 되네요~
테네시에서 10년 살다가 뉴욕으로 넘어왔습니다다궁금한거 있으시면쪽지주세요
현재 테네시주 거주중입니다. 윗분들께서도 설명을 잘 해주셨지만, 최근 동양계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고는 하나, 아직 갈 길이 멉니다 ㅎㅎ 내슈빌도 관광도시기도 하고 전반적 생활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으나, 개인적으로는 오스틴/올랜도 보다도 한인 인프라는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내슈빌서 클락스빌 출퇴근 하는분들도 몇몇 알지만, 거진 왕복 2시간이라 꽤 힘들것 같네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현재 거주하고 계신분이라니 더 생생하게 느껴지네요..ㅎㅎㅎ정보 감사합니다~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