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 사는 riverside 입니다. :) 마일모아는 눈팅만 하다가 amex plat 대란 때 에라 모르겠다 신청해서 인어 받았고요. ㅎㅎ 차근 차근 마일모아 공부중입니다.
이번에 결혼기념일이라 amex plat fine hotel & resort 을 이용했습니다. 멀리는 못가는 관계로 맨하탄 좋은 호텔에서 하루 묶기로 하고 ritz carlton new york battery park, statue of liberty view room 을 예약했어요.
이 호텔은 amex fhr 혜택이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100 크레딧, 룸 업그레이드, 컨티넨탈 브렉퍼스트 였는데요.
오후 1시 정도에 도착해서 얼리 체크인했고 룸은 스윗이 없어서 club access statue of liberty view room 으로 해주었어요.
방에서 망원경으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데 좋더군요.
$100 크레딧은 인룸 다이닝이랑 인터넷에 썼고요.
클럽 라운지는 시간대에 따라 음식이 달랐어요.
매번 가서 다 이용했고요. ㅎㅎ 제가 호텔 클럽 라운지 이용은 처음이라 잘 모르겠는데 제 기준에서는 되게 괜찮았어요. 특히 디저트랑 빵 종류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히려 스윗이 없어서 클럽 룸으로 받은 것이 더 잘 된것 같았어요. 물론 스윗에 클럽 억세스면 최고였겠지만요. ㅎㅎ
하룻밤 자고 아침은 1층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도 있고 클럽 라운지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왠지 컨티넨탈 블랙퍼스트 보다는 클럽 라운지가 더 맛있을 거 같아서 클럽 라운지에서 먹었어요.
아침 먹고 배터리 파크 산책하고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도 한번 타고 ㅎㅎ 느즈막히 3시에 체크아웃 했어요. ㅎㅎ
대충 금액으로 $300 정도 혜택 본 거 같네요.
하...정말 부럽네요.
제가 워낙 여행을 좋아하고 자주 다녀서 그런지..아플 포인트를 차치하고라도 아플 서비스엔 너무너무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원월드님 fhr 후기들을 읽으면서 정말..부럽고..
그래서 엊그제는 제가 가진 영양가 없는 아멕스 그린을 그냥 아플로 업그레이드할까..(포인트 없이)
그 생각도 진지하게 했었다니까요. 업그레이드는 하드풀도 안 먹는다 그래서...
진지하게 구글 써치 해 봤는데..그 카드를 1년 이상 사용해야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접었답니다 ㅠ
주절주절 썼지만 결론은 아플 ..너무 부럽다..
예 아플 정말 혜택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연회비가 너무 부담되어서 일년 뒤에 취소하려고 했는데 조금 고민 중이에요.
좋네요...
방에 있는 망원경은 어디를 보는건가요?
이 호텔에 왠지 관심이 갔었는데 좋은 정보주셨습니다.
망원경으로 자유의 여신상 볼 수 있어요. 맨하탄 살아서 자유의 여신상은 여러번 가서 보고 지나가면서 보고 이제 별 감흥이 없는데 ㅎㅎ 망원경으로 보니 또 색다르더라고요. ㅎㅎ
오, 진짜 방에 망원경이 있네요 ㅎㅎ
리츠칼튼 역시 훌륭하네요.
예 ㅎㅎ 너무 좋았어요. 쫌 비싸긴 하지만요. ㅜㅜ
오오오 저희도 여기 작년에 다녀왔는데(같은 프로그램으로요) 저희는 젤 싼 방 사서 그 담 방인 이 방으로 되었었어요. 근데 스윗 없어도 클럽 억세스로 올려 주지는 않던데(다른 동네 리츠와 뉴욕에서의 경험) 완전 좋으셨겠어요!
망원경 있어서 저희 애들이 신이 났었던 기억.
아 저도 젤 싼 방 하려고 했는데 솔드아웃되어서 어쩔 수 없이 statue of liberty view room으로 예약했어요. ㅎㅎ 근데 FHR 웹사이트 상에서 이 방은 업그레이드 되면 club access statue of liberty view room 이 될거라고 나와있는데 체크인할 때 물어보니까 스윗이 있으면 스윗으로 원래 해주는거라 그러더라고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참, 리츠 클럽이 다른 데 클럽 라운지보다 나은 듯 하더라구요. 음식 질이. :)
역시 비싼 값을 하네요. ㅎㅎㅎ
훈훈합니다 :D
뜨끈뜨끈 하네요.
무엇보다 음식이 좋아보이네요. 부럽습니다. 2행2열의 사진에서 얼마나 좋으시면 두팔을 저렇게 귀엽게 들고 계실까요? 근데, 망원경 접안렌즈에 카메라렌즈를 들이대고 찍으신 거래요? 자유의 여신상은??
여기 좋네요 : ) ㅎㅎ 나중에 시간 되면 하루 날 잡아서 NJ Transit 타고 다녀와도 될 것 같네요! NYC에 살 때 제 주소가 riverside dr. 였는데 닉넴에서 보게 되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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