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살다보면 큰 짐을 처분할떄 곤할할떄가 있잖아요.
운좋게 중고로 팔거나 도네이션 센터에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어떻게 하나요?
소파나 자전거 운동기구 등등 처치곤란해서요.
돈받고 이런 덩어리들을 처리해 주는지 아니면 어디다 덤프할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커뮤니티에 있는 큰 쓰레기통에 이런거 버리면 안되겠죠? 주민 추척하고 난리날거 같은데요. 이게 쓰레기통 트럭이 오면 압축을 하나요?
여기는 워싱턴 주입니다.
감사합니다.
Landfill이나 transfer station에 가져다가 버리면 됩니다. 입장할 때 차의 무게를 재고 나갈 때 재면서 무게에 따라 돈을 내고요. 입장하서 지시하는 곳에 가서 버리고 오면 됩니다. 저는 한번씩가서 버리는데 어지간 하면 기본 요금은 넘지 않더라고요. 한 30불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craigslist에 공짜로 내놓으면 가져가는 사람들 있지 않을까요?
Bellevue 근처이시면
"bulky item pickup 도시이름"으로 검색해보세요.
비용 조금 내고 담당 쓰레기 처리업체에 커브사이드 픽업 스케줄하실수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로 가져가는거보다는 조금 더 들텐데 (무게당이 아니라 아이템당 받을 거에요) 시간 없거나 하실 경우 이게 나을수도 있어요. 샌프란 같은 경우 Recology 에서 가구당 일년에 한번 10아이템까지 무료 픽업 해줘서 이사나오면서 매트리스랑 책상 내놓고 왔어요 (오퍼업에 공짜로 내놨는데 가지러온다던 사람들이 다 펑크냈거든요. 근데 한두시간후에 보니까 누가 다 집어가서 픽업 취소한 건 함정 ㅡㅡ; )
도네이션 센터도 픽업 하고 저는 위에 쓰신 bulky item pickup 써서 돈 조금 주고 쓰레기 및 큰 아이템 픽업 했었어요. 제가 사는 주는 도시에서 한달에 한 번 bulky item pickup 을 해줘서 전화해서 arrange 한적도 있구요.
당장은 아니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답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 버리고 훌훌 ~~~ 떠나고 싶은데
정보 감사합니다
https://www.estatesales.net/
여기 다운사이징 하는 분들이 가구 및 이것저것 파시던데.. 은근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앗 댓글 달고보니 파는거보다 처리를 원하신 것 같네요 죄송..
위싱턴주 업체들은 제가 모르지만 현재 사용중인 쓰레기 수거업체 방침을 확인 해보세요. 저의 경우는 한달에 큰 아이템 한개는 무료였습니다. 두개이상하면 추가요금이 있구요.. 그래서 매달 하나씩 처분했었습니다. 업체마다 다 다릅니다. 현재는 시에서 가져가는데, 그냥 밖에 내놓고 쓰레기 봉투 붙여놓으면 가져갑니다. 역시 매달 갯수제한이 있습니다.
P2
가구나 운동기구 처럼 무겁고 큰 물건들은
같이 들어줄 힘있는 식구가 있거나 운반할 차량이 있으면
함께 들어서 , 싣고 가서 버릴 수 있는 곳에 갖다 놓으면 되지만,
만약에 함께 운반해 줄 힘있는 가족이 없거나 차량이 없으면
Junk Removal 이나 Attic Junk Removal 같은 단어로 구굴 서치 해서 동네 zip code 넣으면 회사들 정보가 주주륵 올라와요.
그 중에서 몇몇 회사에 전화하면 부피, 무게들 정보로 대략 묻고 가격을 대강 알려줘요.
요즘은 코비드 때문에 쓰던 물건 팔거나 도네이션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그냥 버린다고 생각을 해야되는데요, 물건 버리는 것도 돈이 많이 들어요.
Treadmill 이 고장이 나서 버리는데 120불 들었어요.
아는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본인 돈 세이브 한다고 상대 허리 생각 안 하고 무거운 거 들어달랬다고 뒤에서 욕 바가지로 얻어 먹고
물건 옮겨준 거 은혜 갚은다고 밥사고 뭐하고 하다보면 역시 돈이 드니까
그냥 돈 주고 회사 고용해서 버리는 게 제일 낫죠.
저도 몇번 이용은 했는데요.
아이템 하나에 저정도 가격이라 나쁘지 않은데
이사갈때 남는 가구들 모두 버릴려면 비용이 꽤 듭니다.
멋 모르고 몇번 이용했는데 너무 급할 경우
정말 방법이 없을 경우로 정말 최후의 방법으로 쓰셔야 할거
같습니다. 여러 아이템이면 몇백불은 우습게 나와요.
도네이션 센터에 예약하면 와서 가져가는 무료 서비스 있습니다.
정해진 날 밖에다 내놓으면 트럭이 와서 집어 갑니다.
단 예약 날짜를 어기는 경우가 있어 좀 그렇긴 합니다.
가구나 매트리스는 보통 도네이션 센터 무료 픽업 서비스로
이용합니다만 내놨더니 다른 사람들이 집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 해당되는 도시 근처의 land fill 로 간다. 서치해서 위치 알아보시고 큰 짐 버릴려면 어느 정도 가격 되는지 알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장점 - 가격이 쌈
단점 - 직접 트럭에 싫어서 내가 다 해야 함
2. 광고에 나온 Trash, Junk Removal 전문 회사에 맡김. 1-800-Got-Junk 이런 회사 검색해 보셔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가져와야 하는 트럭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지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소파 한개 버릴 때랑 두개 버릴 때랑 큰 차이는 없는데 시작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오래된 소파 두개 버릴려 했는데 몇백을 달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일 끝나고 자기네들이 개인 트럭 가져와서 하면 좀 깎아줄께 하더라구요. 그래도 비쌌음..
장점 - 걍 편함, 뒷거래(?) 가능하면 조금 가격 깎을 수 있음
단점 - 가격이 비쌈
3. Craiglist, Nextdoor, Facebook 커뮤니티 등으로 해서 개인 트럭으로 쓰레기 버려주는 일 해주는 분들 있습니다. 한꺼번에 모아서 landfill 로 가거나 자신만이 알고 있는 곳에 버리는 것으로 압니다. 어떤 분은 팁 정도만 받고 공짜로 해 주시기도 합니다.
장점 - 가격이 쌈
단점 - 어디에 버리는지 모름... (여보 고속도로 옆에 저 소파 우리거랑 비슷해 보이네. 응??)
4. 도네이션. Good Will 이나 로컬 도네이션 센터에 연락을 하면 가지러 옵니다. 도네이션이라고 해서 아무거나 픽업하지 않고 팔 수 있는 가치가 있는 물건만 픽업하기에 깨끗해야 합니다. 제 경우도 소파 가죽이 벗겨지고 자체는 튼튼했는데, 안 가져 간다고 하더라구요.
장점 - 좋은 일할 수 있음, 약간이라도 세금 디덕션 가능
단점 - 깨끗하고 흠이 없는 물건만 픽업
한국이나 마국이나 큰 짐은
쓸만한건 인터넷에서 무료로 준다고 하면 알아서 와서 가져가구요.
쓸모 없는건 돈내면 픽업하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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