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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 한방치기/Amex Hilton/BoA/BoH Hawaiian/Amex PRG 신청 후기 (9전 8승 1패)

새나라소년 | 2013.02.21 12:14: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31에 저와 아내 합쳐서 8방 치기의 거사를 치르고 어제 Amex PRG까지 성공 후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카드들 전부 받고 SM 보내서 보너스 확인까지 다 마친 다음에 후기를 작성하느라 이렇게 늦었네요.


Citi AA Visa/Amex: 아내와 저 도합 4장을 한방치기했는데, 제 Amex는 chatting 후 approval, 제 Visa는 2/4에 approval 이메일 날아왔구요.

아내의 경우 Visa는 제 경우와 같이 2/4에 approval 이메일 날아왔지만, Amex는 일주일 쯤 후에 reject라고 메일이 왔네요.

multiple application이 이유라네요. 결국 저는 한방치기 안걸렸구, 아내만 걸렸네요.

마모님 대문글에 있는 $3,000 spending in 4 months 로 신청했고 SM으로 보너스 컨펌 다 받았습니다.


Amex Hilton 일반: 같은 날 비교적 승인이 쉽다는 Amex Hilton 역시 아내와 저 같이 신청해서 인어 낚았습니다. 9전 중 유일한 인어들이네요.

이틀만에 UPS로 배달이 왔는데 얼마 전에 제가 글도 올렸지만 어떤 xx가 제 아내 카드만 훔쳐가서 타겟에서 $299 쓰고 랄프스에서 $3인가 쓰고 돌아다녔네요.

stolen card 신고하고 대충 처리하고 새 카드까지 받았지만 $299는 큰 금액이라 credit해주기까지 좀 시간이 걸릴 거 같다고 해서 아직 찝찝하긴 합니다.

마모님 힐튼학개론에 있는 $750 spending in 3 months로 신청했고, 역시 SM으로 보너스 컨펌 받았습니다.

제 카드는 파랑새 모이 주느라 거의 일주일도 안돼서 $750 써버렸더니 이틀 후 바로 50,000 포인트 들어와 있네요 :)


BoA/BoH Hawaiian: 이 때만해도 힐튼 massive devaluation 사태 이전이었던터라 위의 카드들 가지고는 성이 안차고 좀 더 질러봐야겠다 싶어서 BoA/BoH Hawaiian도 질러버렸네요.

스펜딩 압박 때문에 이 건 제 것만 했습니다. 전화하라고 나와서 전화했더니 두 개 신청했네 그러길래 나 하와이 넘 좋아서 하와이 가려고 둘 다 신청했어~

그랬더니, 둘 다 시그니쳐 받으려면 원래 있던 짝퉁 BoA Amex 닫아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BM시절 만든 젤 오래된 카드라 안돼 그럼 나 신용점수 x돼 그러면서 그냥 credit limit 옮기면 되지 않아?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둘 다 시그니쳐로 승인해줬습니다.

둘 다 딱 $5,000씩 리밋에 기존 BoA Amex는 $1,000 되었어요. 어차피 쓰지도 않는 카드라 별 상관 없구요.

카드 배달은 얘네가 젤 늦게 되었어요. 정말 딱 2주 꽉 채워서 도착했네요.

첫 사용시 20,000마일 들어오고 $1,000 in 4 months 쓰면 15,000 더 주는 거라 일단 작은 거 살 때 한 번 긁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연회비 $79씩 떡하니 차지되어 있네요.

잠시 깜빡하고 있다가 허걱하는 찰나, 이번에 택스리턴 좀 많이 받았으니 괜찮아 하면서 위로하고 있네요.

그래도 하와이 갈거라면 하와이언 마일 또는 힐튼 이렇게 선택의 여지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BoA카드는 제 기존 BoA 인터넷 뱅킹에 카드도 받기 전에 바로 웹상에 뜨던데 BoH는 www.fiacardservices.com이라는 허접한 웹사이트 가서 사용내역 확인해야돼서 좀 구리네요.

첨에는 몰라서 커스토머 서비스 전화했더니 BoA 인터넷 뱅킹 연결해주더라구요.

근데 BoA 서포트는 BoH Hawaiian카드라는 게 자기네 카드랑 자매품으로 있다는 사실 조차 몰라서 제가 설명해주느라 진땀 뺐어요.

Bank of America Hawaiian Airlines Card랑 Bank of Hawaii Hawaiian Airlines Card랑은 다른거야 뭐 이 얘기를 몇 번 하니까 말이 좀 꼬이대요. (긴 기린 그린 그림은 어쩌구 저쩌구가 생각났어요.)


어제는 쿨쿨님이 Amex PRG 오퍼 게시판에 올리시자마자 스펜딩 얼마남았는지 계산 들어갑니다.

월급쟁이에 미리 GC 사는 등으로 스펜딩 채우기는 싫어서 정말 생활비로만 스펜딩을 쓰는터라 얼추 겨우겨우 맞춰질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화장실 가서도 생각하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와이프가 스펜딩 채우느라 체이스 사파이어 안써서 댄공 마일 못모은다고 안타까워 하는게 생각 나서

PRG 득템하고 fee 좀 내더라고 델타로 댄공 비수기 끊어줘야겠다 생각하며 질렀더니 펜딩 나오대요.

지난 12월에 신청한 Amex SPG도 펜딩 후 승인되었던 경험이 있던터라 느긋합니다.

오늘 아침에 approve 됐다고 이멜 왔습니다. 이번에도 UPS로 올것 같은데 도둑놈이 안집어갔음 좋겠네요.


그래서 총 성적은 9전 8승 1패입니다.


여기서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생각해보니 힐튼 (그놈의 힐튼 ㅜㅡ) 모으긴 모을텐데 힐튼 골드할 수 있는 카드가 없네요.

8방치기 하면서 힐튼 골드를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ㅠㅜ (현재 카드 보유 - SPG, 체사, 자유 & BoA Amex)

3개월 쯤 후에 Amex Hilton Surpass 또는 Citi Hilton Reserve 둘 중 하나 신청해서 백만 골드가 되고 싶은데요.

이번에 Amex Hilton 일반 득템했으니 3개월 후 Surpass로 가는 건 좀 그렇고 (일년 있다 업그레이드 하는 게 젤 좋은 딜이라고 마모님이 그러셔서요)

아무래도 Citi AA 한방치기 했으니 3개월 있다가 Citi Hilton Reserve 신청하면 크게 무리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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