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은퇴]
Long Term Care ( 장기 요양) 보험: 저희 부부 경우

성실한노부부 | 2021.04.05 01:50:1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며칠전 저희기 갖고 있는 long term care  insurance 에서 인플레이션 추가 커버를 하겠냐고 편지가 왔어요.

 

15년전 50대 초반에 P1 직장을 통해서 Group Long Term Care 를 부부가 모두 들을 수 있는 새 보험이 생겼고

직장을 그만두어도 계속 갖고 있을 수 있는 롱텀 케어 보험이라고 해서

그 당시 제공하는 맥시멈 혜택으로 부부가 함께 가입했어요.

 

15년 전에는  나이가 50대 초라  프리미엄이 부부 합쳐 300불 정도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2년에 한번씩 제공하는 inflation addition 을 계속 accept 하였더니

올해 제공하는 것 까지 accecpt 하면 한 달 프리미엄이 부부가 769불이 되는군요.

그래도 50대 초반에 가입을 해서 이정도지 만약에 요즘  저희 나이에 가입을 할려고 하면  가입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가입이 된다면 현재 저희가 갖고있는 정도의 혜택으로 가입을 할려면 상당히 비싸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 가입을 했다면 더 싸겠죠.

 

 

한달에  221불을 더 내고 255,500 불 혜택이 늘어가는 건데 

일단은 온라인으로 accept 를 한다고는 했습니다만,

6월 달 부터 새로 올라간 프리미엄으로 돈을 내는데 4월 동안 inflation addition accept 한 걸 cancel 할 수 있고

cancel 을 하면 2년 동안은 혜택을 올릴 수 없다고 합니다.

 

남편: 계산을 해보니 널싱 홈에 들어가면  lifetime max 로 5년을 머물 수 있고

         홈케어를 하면 8.3년을 받을 수 있군요.

3220432A-EA0E-49FD-8DA6-55676DE3E7E8.jpeg

 

 

부인: 마찬가지로 널싱홈에 들어가면 lifetime max  액수로 5년을 머물 수 있고

         홈케어를  받으면 8.3년을 받으면 lifetime max 가 사용이 되네요.

         부인이 남편보다 혜택이 낮은 이유는 중간에 inflation addition 을 몇년 동안 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32362917-EBC4-4DBE-9C25-2AA935B02297.jpeg

 

저희는 15년 전에 들은 롱텀케어 보험이라 외국에 있는 널싱홈에 들어가면 혜택이 없는데 

요즘 새로나온 롱텀케어는 외국에 있는 널싱홈에 들어가도 커버를 한다고 하네요.

해외 널싱홈 혜택은 보험사 마다 다르니까  이 조항은 꼭 확인을 하셔야합니다.

 

외국에 있는 널싱홈에 들어가도 혜택이 커버가 되면 한국에 있는 실버타운에 들어가도 커버가 되나? 하는 질문이 드는데,

롱텀케어는 매일 생활하는 기능 중 몇개를 할 수 없으면 커버가 시작이 된다고 하니까

건강한 어르신들이 들어가는 한국 실버 타운은 요양원은 아닌 것 같네요.

 

재산이나 수입이 일정 수준 미만이어서 메디케이드를 받는 분들은 long term care 가 free 로 알고 있습니다.

메디케이드가 없는 분들은 갖고 있는 세이빙을 일단 쓰고 

살고 있는 집은 메디케이드에서 린(lien) 을 걸어두었다가 배우자 까지 그 집에서 살다 떠나면 처분해서 비용을 빼고 

나머지는 상속자에게 보내진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몇년 전, 지인이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널싱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롱텀 케어 보험은 없었고 

재산의 반이라도 세이브한다고  서류상 이혼을 했는데 

서류상 이혼하고 6개월 후에 건강했던 배우자가 먼저 돌아가셔서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아껴서 쓰고, 남은 건 아이들에게 물려준다고 계획을 하는데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기껏 롱텀 케어 보험을 들어놓고 못 쓰고 가면 아까울까...

그 돈으로 맛있는 거 사먹고 놀러다니는 게 더 실용적이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보험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서 혜택을 안 받아도 되는 게 제일  좋은 경우일 것 같아요.

 

9988234,

암호 같은 이 숫자는

99세 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앓아 누운 동안 

가족들에게  작별인사하고 떠는 거로 선택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밑에 있는 도표는, 

2020년에 미국의 널싱홈들의 가격인데,

한국 교포들이 사는  몇몇 주의 가격을 보니 대단합니다.

그래도 조지아가 제일 낮네요.

 

https://www.medicaidplanningassistance.org/nursing-home-costs/

6497215C-80B7-4733-86F3-790DA29FEB3A.jpeg

BE8B8B40-8A88-4030-A3CE-16587D5819F2.jpeg

9432764D-4408-41FB-BA45-F883FC8DC0B1.jpeg

4C034F35-1C59-4134-8314-2E5688CC2764.jpeg

FBC65C8F-A07A-4499-ABC7-6750626AF098.jpeg

F4267E4F-445D-480A-AFE9-B6E6FCBA50C8.jpeg

첨부 [18]

댓글 [41]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239] 분류

쓰기
1 / 12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