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애틀에 사는 주민인데요, 최근에 모기지 다운페이할 돈을 한국에서 가져왔어요.
슬슬 집을 보러 다닐까하는데..혹시 시애틀 근처에 괜찮은 리얼터 추천해주실 분 있으신가요?
한국인이든 미국인이든 크게 상관은 없구요
저희는 사실 새집 타운홈 같은걸로 구매할 예정이라..사실 리얼터가 크게 할일은 없어요. (집 가격은 밀리언 언더로 생각중입니다)
새집살땐 바이어 리얼터가 하는일이 딱히 없으니 리얼터피에서 1.5~2%를 리베이트로 돌려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혹시 그런게 되면 좋구요 ㅎㅎ
아니면 집 구매 관련해서 조언해주실게 있으시면 너무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집구매가 사실 처음이예요ㅜㅜ pre-approval도 아직 안받은 상태;)
일단 시애틀 시장이, 요새 왠만한 시장 어디가 안 그렇겠습니까만, 엄청 활황이라 제가 아는 시애틀 사시는 분들 중 집 사려는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더군요.
새집 사실때 리얼터가 크게 할일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이해는 되지만, 지금 같은 시장에서는 제대로 된 리얼터와 함께 일하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리얼터피가 얼마인지 포커스를 맞춰서 리얼터 고르시는 경우는 없기를 노파심에 말씀드려봅니다.
같이 일하게 되는 리얼터가 생겼을때 당연히 본인이 추천하는 론 오피서나 은행에서 pre-approval 도와드리겠지만, 그 지역 상황에 pre-approval 없이 집 보는 게 의미가 없을 것이기에 혹시 본인이 이미 잘 알고 거래하시는 곳이 있으시면 미리 pre-approval 받아놓으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마일모아에 시애틀에서 활동하시는 리얼터 분이 계실 수도 있기에 섵불리 나서지는 않겠습니다만, 추천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은 정말 집사기가 어려운 시기인거같긴해요..ㅜㅜ
어쨌든 저도 첫집이고 하니 괜찮은 리얼터를 구하는게 첫번째 일 것 같네요. 쪽지 드릴게요!
레드핀도 괜찮아요. 몇달전에 제 에이전트가 휴가를 가는 바람에 레드핀으로 검색하고, 맘에드는 집 골라서 방문해 보았는데, 연락도 상당히 빠르고 전반적인 고객응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뭔가 레드핀 질로우 리얼터는 도매로 일하는 느낌인데..꼭 그렇지는 않은가보네요?
여기도 한 번 고려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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