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한국을 들어가기 위해 UA를 통해 에어캐나다(Air Canada) IAD -> YYZ -> ICN 일정으로 예약을 해놨는데, YYZ->ICN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환승 시간이 1시간 15분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다른 편수를 알아보니 layover 시간이 무려 5시간에 무엇보다 IAD 공항 도착시간이 6시 30분 경이어서 예약된 일정대로 밀어부칠까 하는데, 혹시 YYZ에서 Air Canada layover로 한국 들어가보신 분들은 경험상 짧은 시간안에 layover가 가능한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짧은 시간의 환승일 경우 짐이 제대로 도착할지도 걱정이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www.aircanada.com/us/en/aco/home/plan/check-in-information/minimum-connection-times.html
YYZ의 US to International MCT는 60분으로 나오네요.
평상시면 빠듯하겠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공항 승객이 적을걸 고려하면 가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 전 비슷한 상황에서 50분정도 남기고 도착했는데 비즈니스라서 환승 바로하고 갔어도 이미 절반이상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환승절차는 여권스캔 등 간편하지만 환승통로랑 게이트까지 걷는 길이가 좀 되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상, 국제선 환승 시간이 1시간 정도로 짧은 경우 사람은 거의 문제 없이 탈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항공사 같은 여정의 경우 직원들끼리 무전기로 정보를 주고 받아서 어지간하면 기다려 주더군요. (물론 달리기는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짐은 상당히 높은 확률 (대략 1/4 정도)로 나중에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보통 다음날이면 가져다 주기는 하더군요.
제 경험상 코비드 전에 50분 정도 레이오버면 환승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서둘러서 움직이긴 했습니다.
답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7월이라 지금과 같은 상황과는 다를 수는 있으나 1시간 정도면 그래도 가능은 하겠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어... 아직도 에어캐나다 놈들이 저렇게 예약을 거는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토론토 직항은 아직도 복항하지 않아서매번 리스케줄링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7월에는 풀리기를 기다리셔야 할듯 하네요. 복항만 되면 한시간이면 환승 가능할겁니다.
참고로 캐나다 국내선 환승은 캐나다 코로나 방역규정상 허용되지 않으니 만약 복항이 안되서 iad -> yyz-> yvr -> icn 이런식으로 변경이 되버리면 무조건 캐나다 거치지 않는 다른 노선으로 endorse 받으셔야 하는 것 잊지마세요.
bn님 댓글에 +1입니다
캐나다가 지금 미국이랑 달리 백신 공급 상황이 아주 열악해요. 신규 확진자수는 많은 지역에서 작년보다 더 높은 상황이고 다시 락다운 들어가고 있죠. 그래서 여름 되어도 국경 안 열릴 가능성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결국 토론토-인천 포함 국제선 캔슬도 계속될거같아서 그게 마음에 걸리네요.
코로나 전에 보스톤-몬트리올-인천 노선을 몇번 이용했는데요, 짐을 다 옮겨 싣고 승객이 다 와야 출발을 하더라구요.
저 포함 몇분이 미친듯이 달렸는데, 굳이 안그래도 됐어요.
저도 곧 에어케나다로 뉴욕-토론토-인천, 인천-토론토-뉴욕 일정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각각 경유소요 시간이 1시간으로 되어 있어 불안했는데 이 글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어떤가요? 제가 알기로는 캐나다에서 미국입국 심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렇게 되면 1시간 경유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지 않은가요? 미국 돌아올 때도 한국 나가는 것처럼 특별한것 없이 smooth하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경험하신 분이 있으면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행일정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이번10월에 시카고-토론토-인천 (2시간 레이오버)/ 인천-토론토-시카고 (1시간25분 레이오버) 여정인데 1시간 25분 시간이 너무 촉박하진 않을지 걱정되네요.. 비행 어떠셨는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예전 글이지만 정보차원에서 글 남겨요. 8월말에 캐나다 갈일이 있어서 IAD-YYZ 에어 캐나다 (오전 10시40분)항공이용했는데 iad에서 딜레이가 있어서 한국 환승하시려던분들은 다 캔슬하시고 다음날 비행기로 바꾸시는거 봤어요. 예약 변경하는것도 카운터에서 안해주고 전화번호 주면서 알아서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그날 날씨가 나쁜것도 아니였고 전혀 딜레이될 이유가 없는데 2시간정도 딜레이 있었고 일주일 전후로도 매일 딜레이가 있더라구요. Ac7707 검색해보니 요즘도 딜레이가 있은것 같네요.
비행기가 제시간에 출발하면 환승 가능할것 같지만 항상 딜레이가 있는것 같아서 워싱턴 dc 는 1시간 15분 환승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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