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팝업창 체크하다가
실수로 만불 스팬딩 하면 80k주는 아골비즈를 열어버렸는데요..
연회비가 295네요. 이거 상쇄할 방법이 없죠?;
카테고리는 2개에서 x4준다고 하는데 제가 선택하는건지 아님 쓴데에서 알아서 젤 많이 쓴 카테고리 탑 두 개로 자동으로 되는건지도 헷갈리게 쓰여있네요.
다른 좋은 오퍼 넘쳐나는데 제가 무슨짓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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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연회비가 너무 아깝고
80k MR 잘 쓸 자신도 없어서 만 불 스팬딩을 다른 카드에 투입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일 전화로 카드 취소할 생각인데 미친짓일까요?
평생 한 번 문구때문에 아마 아골 비즈 보너스는 평생 바이바이겠죠?
내일 연회비 낮은 델타골드나 다른 아멕스 카드 열어보구 취소하려고 하는데..
(카드 두 개 신청했다고 승인 안나려나요)
많이 쓰신 두개가 자동 선택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개인이랑 시스템이 다르군요
MR은 모아두면 어떻게든 쓸 수 있으니 스펜딩이 아주 불가능하신 것이 아니라면 1년은 그냥 킵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주변에 친구, 친척이 있으시면 리퍼럴 받아서 포인트를 더 모을 수도 있구요.
좀 길게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성비 따지면 앞으로도 다시 안만들 카드다 싶은데, 앞으로의 일은 알 수가 없고요.
열고 바로 닫으시면 flag가 하나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 뇌피셜에서 든 생각이라 신빙성은 없습니다.
이 경우라면 다른 카드 여실 때 또 팝업이 뜰 수가 있습니다.
이미 팝업을 걱정하셨던 것을 보면 Amex가 봐서 특이한 일들은 안 만드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Amex 같은 경우는 독자적으로 판단해서 결정을 내려도 아무 문제가 없는 terms를 가지고 있기에 밀당을 잘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은 스팬딩 많은 상대적으로 가성비 떨어지는 카드도 한 번씩 써주셔야 도움이 되실 겁니다.
어짜피 아멕스는 평생 한 번 보너스라 다신 안만들 카드가 되지 않나용? 하필이면 인어떠서 red flag뜰까 걱정되긴하네요.. 안그래두 가성비 떨어지는 메리엇이랑 힐튼 써주느라 힘들어용 ㅜㅜ ㅋ
사람 일 모르는지라 앞으로 만들 일 없어 보여도 또 만들 수도 있거든요. 라이트닝 말씀 주신 것처럼 긴 안목으로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미 기회를 잡으신 것인데 다른 기회를 위해서 이 기회는 포기하셔야 되는 상황이니까요.
다른 카드는 또 다른 기회가 올 수도 있겠죠?
그리고 welcome bonus가 전부는 아니고, retention이나 spending 보너스도 많습니다.
Amex business 카드는 하드풀도 안하는 경우 크래딧 기록에 흔적도 안남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드풀이 아직도 되고 있다면 아직 Amex와의 관계가 돈독하지 않은 상태로 보이니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넹 300불 아멕스에 기부하는 셈 쳐야겠군요 ..
요새 코로나로 가정경제가 어렵다보니 이런 연회비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하드풀은 안했어요.
저는 비즈 아플보다 비즈 아골을 더 짭잘하게 쓰는편입니다.
회사 점심, 주유을 아골로 결제를 하다보니 X4가 짭잘하네요.
비즈 아플은 딱 오퍼 있는거에만..
스펜딩만 가능하시면 킵하시죠. 어차피 찍고 넘어가야할(?) 카드니까요. 저도 비즈 골드 찍고 일년 지나서 캔슬하려고했더니 리텐션 줘서 킵했는데 몇달뒤에 업그레이드 오퍼 와서 업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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