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휴스턴 교민분들의 도움으로 휴스턴에 갔을때 맛있게 먹고왔었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336289 (2020 휴스턴 맛집) 이전 글에서
BBQ chicken / 소공동 / 백종원 홍콩반점 / 샤부존 / 보리 /
Mala / Phat Eatery / San Dong Noodle house / Xiong's Cafe / Xin Jiang BBQ / Spicy Hunan 등등 추천해주셨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휴스턴에 많은 한식집들이 새로 생긴거 같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전에 몰랐었을지도..
(후다닥 본촌 본갈비 빨간돼지 GEN Breakers 등등..) 여기 가게들은 맛이 괜찮은가요? 샌안에서 오랜만에 가는거라 맛있는것들만 먹고 오고 싶습니다 ㅜ
휴스턴 교민분들의 추천 부탁드려볼게요~! 감사합니다.
또 다시 돌아오시는군요 ㅋㅋ
1. 후다닥: 개인적으론 별로입니다. BBQ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Katy BBQ 외에 Westheimer 쪽에 같은 분이 하시는 BBQ 매장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휴스턴 쪽에서 닭 드실꺼면 이 쪽으로 케이티에 계실 생각이시면 케이티 지점으로 가시면 될꺼 같습니다.
2. 본촌: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3. 본갈비: 갈비탕 양부터 맛도 괜찮습니다. 갈비탕만 먹어봐서 다른 메뉴는 저도 잘;; 그래도 요즘 보면 항상 손님으로 꽉꽉 차 있습니다.
4. 빨간돼지: 안가봐서 모르지만 체인인거 보니 평타는 할꺼 같습니다.
5. Gen: 미드타운에 있는 고기부페 집으로 런치 때 가봤는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예전 (코로나 전)에 갔을때 시간 잘못맞으면 웨이팅 꽤 길었습니다.
6. Breakers: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
7. 명동교자: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한국 명동교자이고, 차이나타운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느꼈던만큼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격대가 칼국수 치고 비싼거 같습니다. 칼국수 하나에 $14-$15?). 저는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Korean Noodle House 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8. Krazy Katsu & Udon: 새로 생긴 (한국식) 돈까스 우동집인데, 본점 외에 분점이 여러개 생길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듯합니다. 왕돈까스 있고 치즈까스, 생선까스, 새우튀김 등등 있고 고 개인적인 의견으론 딱 우리가 생각하는 돈까스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한번 정도 가서 먹을만 하지만, 다시 막 생각나지는 않는듯한??
9. 집밥강선생: Blalock h mart 건너편에 최근에 오픈한 반찬집입니다. 주말에는 안주로 족발, 순대국, 닭발 등을 팔고 평소에는 반찬 위주로 팝니다. 제 생각으론 h mart에서 파는거보다 좀더 깔끔 단백한 반찬/국 들이지만, 자극적인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다고 느끼진 않을꺼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다른 휴스턴분께서 좀더 업데이트 해주시면 저도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Sasaki (스시)
Houston's (스테이크)
Taste of Texas (스테이크, 분위기는 좋음, 스테이크 식당이지만 빵이 매우 맛있음)
위 두 군데는 몇년 전 달라스로 이사 한 후에도, 휴스턴 방문때마다 들리는 곳입니다!
오.. 감사합니다. 스시집도 한번 가볼까 하는데.. 저번에 uni에서 좀 비싸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좀더 저렴하지만 맛있는 곳을 찾고 있는데 sasaki도 버킷 리스트에 올려 봅니다.. 하루 더있으면 스테이크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ㅎㅎ
얼마전에 벨레어 차이나 타운에 오픈한 체인점 꿀돼지(honey pig) 추천 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소고기 콤보 보다는 돼지고기 콤보가 맛 있었습니다 양년 고기는 단맛이 좀 강한데
나중에 솥뚜껑 뒤집어서 밥 볶을때 같이 볶아서 드시면 좋습니다 특히 목살 이 좋았습니다다단점은 저같은 노땅 (?) 들은 식당 분위기가 좀 어수선했습니다 사방에 틀어놓은 k pop 무직 비디오와 음악 소리가 일행간 대화를 나누기 조금 불편할 정도 였습니다 아마 타겟 컨셒이 중국 이나 월남 젋은층 인것 같습니다 이건 요즈음 차이나 타운에 오픈하는 한국 고깃집 들의 공통점 입니다 좌우지간 돼지고기 그리고 마지막에 한국인의 대표 디자트 볶음밥은 좋았습니다
아 꿀돼지 였군요! 감사합니다. 애기들이 있어서 사람 없는 시간에 가야겠네요 ㅎㅎ
지금 crawfish 시즌이여서 Crawfish Cafe 추천하고 갈게요! 휴스턴 제 최애맛집입니다 ㅎㅎ Vietnamese 퓨전 스타일이여서 한국음식아니면 가리는 제 입맛에 딱이예요.. Garlic butter & Thai basil 믹스된 소스 최고예요. 원래 Chinatown에 본점이 있었는데 거긴 상가안에 있고 화장실이 엄청 깨끗한 편이 아니여서 약간 찝찝해서 투고로 많이 먹었는데, 얼마전에 Heights쪽에 또 열었어요! 여긴 파티오도 있어서 코로나시대에 먹기 좋더라구요. 다만 웨이팅이 엄청 길어서 주말엔 애매한 시간 (오후 4시?)에 가시는거 추천이요!
글고 전 개인적으로 Breakers랑 보리는 별로였어요. Korean bbq all you can eat 드시고 싶으시면 위에 언급하신 곳 중 Gen 추천이요!
BBQ garden의 족발이랑 양념갈비도 추천이요. 전 여기가 달라스 장충동족발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양념이 약간 달긴하지만 부들부들하고 맛나요.
치킨 충만치킨 (개인적으론 비비큐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태국 Thai Gourmet
쌀국수 Pho Dien
라멘/스시 Kata Robata
텍스멕스/파히타 El Tiempo
임빠나다 The Original Marini's
반미 Nguyen Ngo
반쿤/분짜 Thien Thanh
베트남/중식 Tan Tan
국밥류 Tree Garden
보쌈 Korea Garden
북경오리 Bamboo House
브라질리안 스테이크하우스 Chama Gaucha
딤섬 Golden Dumpling
인도/파키 Aga's Restaurant
이정도 생각나네요! 맛집탐방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Wonders 님, 혹시 쌀국수 Bun Bo Hue 맛집 아시나요? 저희는 보통 미드타운에 있는 pho saigon 가서 쌀국수 먹는데, 이 Bun Bo Hue 맛집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혹시 정보 있으시면 (굽신굽신 ㅎㅎ)
그리고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태국 음식 먹으러 저희는 Street Food Thai Market 갑니다 ㅎㅎ Thai Gourmet이 좀더 대중화 되어 있는 맛이라고 하면 Street Food Thai Market은 좀더 로컬스러운 맛?? ㅋㅋ 마트 옆에 붙어 있는거치고 식당 자체는 깔끔한데, 동네가 좀...ㅎㅎ 쓰다보니 아직 아침인데도 배고파지네요 @_@
저는 Bun Bo Hue Duc Chong 1가서 먹곤 하였는데 맛집 찾아다닌 종목은 아니라 얼마나 만족하실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보통은 베트남 친구들따라 베트남 음식점 가곤했는데 이친구들이 의외로 Bun Bo Hue는 아예 안먹더라구요. 자기네 가족이 더 잘 끓인다면서 ㅎㅎ Street Thai Market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Thai Gourmet Crab Fried Rice에 갖다바친 돈이 엄청난데 방향을 틀어야 할수도 있겠어요 ㅎㅎㅎ 휴스턴 다시 가게되면 꼭 가보겠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앞으로 여기 자주 갈꺼 같네요. 친절했던 주인 아줌마가 저를 정말 외국인 쳐다보듯이 "맛있게 잘 먹었냐고" 물어보시는데 ㅋㅋ 속으로 마치 '저녀석은 어떻게 우리 식당을 알고 왔지?' 하는 눈치더라고요 ㅎㅎ
Thai Gourmet 진짜 많이 갔는데 ㅠㅠ crab fried rice 진짜 너무 맛있어요.. 근데 permanently closed 라니 너무 아쉬워요..
보쌈으로 장충동과 Korea Garden을 비교하면 Korea Garden이 더 나았나요? 메뉴에 보쌈은 에피타이저에 흥부보쌈이 있는데 이 메뉴로 고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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