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하와이 오아후 4박 5일 간단 후기입니다. (사진 추가)

샌디댁 | 2021.04.23 08:19: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네요.

오아후를 4 5 일정으로 다녀와서 쓰는 간단한 후기입니다.

예상치 못하게 5 정도 시간이 생겨서 급하게 티켓 구매해서 다녀왔어요. 오아후는 번째 방문이라 그날 그날 끌리는 대로 여행했어요. 이번에는 트래킹이랑 바다 위주로 다녔는데 저번 여행보다 훨씬 만족스럽고 오아후를 좋아하게 됐어요.

 

일정

2021 4 7-11

 

COVID Test

Walgreen 무료라서 이용하고 싶었는데 일요일에 검사받고 제때에 결과를 받을까 UCSD에서 인당 125불씩 내고 검사받았어요. 결과는 바로 다음날 받았고 Hawaii Form 화요일에 받아서 바로 업로드했네요. Questionnaire 제출한 계속 exempt 란이 빨간색이다가 출발 당일에 다시 확인하니 녹색으로 바뀌더라고요. 게이트에서 QR코드 확인 손목밴드 받고 도착해서는 바로 공항밖으로 나올 있었어요.

 

Flight

SAN – HNL: Alaska Airlines

원래는 비행기 타서 에어라인 크레딧 쓸겸 맥주도 사마시고 싶었는데 주류 판매를 아예 안하더라고요. 모니터도 없고 좌석도 거의 젖혀지지가 않아서 불편했네요.

 

HNL – SAN: Hawaiian Airlines

게이트가 많이 멀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는데, 그것 빼고는 만족스러웠어요. 치킨부리토 같은 간단한 음식이 나왔구요.

 

Hotel

Moana Surfrider Westin

체이스 본보이 오퍼로 받은 숙박권으로 예약했어요. 일정이 4박밖에 안돼서 1 무료 혜택은 썼네요. 원래는 타워윙이 아닌 곳으로 기본방 예약했었는데 메리엇 골드 혜택으로 타워윙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어요. 아쉽게도 오션뷰는 아니었네요.

 

호텔은 너무너무 좋았고 특히 수영장이랑 있는 분위기가 맘에 들었네요. 파라솔이랑 체어는 유료로 대여 가능했는데 저희는 그냥 호놀룰루 코스트코에서 25불짜리 파라솔 샀고 집에서 가져간 돗자리 썼어요.  숙박하는 동안 고프로 대여가 1 가능해서 유용하게 썼어요. 참고로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발렛을 안하더군요. 건너편에 있는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걸어와야해서 번거로웠어요

IMG_1887.jpg

<Moana Surfrider Westin>

 

관광/액티비티

Skydiving : 저는 불행히도 착륙할때 엉덩방아를 찧어서 일어나지 못하고 잔디위에 뻗어버린.. 작은 사고가 있었는데요. 꽤나 위험한 순간이었어요. 잘못하면 척추가 나갈 뻔했다는 생각에 정말 아찔했네요. 착륙할 빼고는 비행기 때부터 정말 행복했고 흥분되는 순간의 연속이었어요. 위험한 스포츠라 추천은 못하겠지만.. 저에게는 일생일대의 경험이었네요.

 

동영상 캡춰한거 몇 장 올려봅니다. 

Screen Shot 2021-04-25 at 10.17.17 AM.jpg

<비행기 내리기 전>

 

Screen Shot 2021-04-25 at 10.17.57 AM.jpg

<자유 낙하 중>

 

Screen Shot 2021-04-25 at 10.18.13 AM.jpg

<자유낙하 중 2>

 

Kayaking : Kailua 비치 근처에서 카약 대여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Flat island까지 다녀왔는데 바다가 살면서 가봤던 손에 꼽을 정도로 예뻐서 기억에  남네요.

 

IMG_1596.jpg

<Kailua Beach>

 

IMG_1639.jpg

<Flat island>

 

Pillbox hiking: 경사가 많은 코스긴한데 위에 올라가면  놀라운 풍경이 펼쳐져요. 개인적으로 다이아몬드헤드보다 훨씬 좋았어요.

IMG_1567.jpg

<Pillbox>

 

음식

Kona Coffee Purveyors : 지나가다가 줄이 길어서 호기심에 가보았던 곳인데 검색해보니 유명하더라고요. 커피보다는 베이커리류가 아주 맛있었어요.

 

푹연: 랍스터로 유명한 중국 음식점이에요.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는 딱히 불편하거나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네요. 시크하시긴 했지만 은근 세심하게 챙겨주더라고요랍스터, 조개 요리 그리고 파인애플 볶음밥 시켰는데 만족스러웠어요.

 

Nico’s pier 38: 저녁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참치를 먹을 있다고만 알고 저녁 타임에 갔다가 당황했네요. 레어 참치스테이크랑 포케 샘플러 그리고 깔라마리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이만 간단한 후기 마칠게요.

제 후기가 오아후 가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첨부 [7]

댓글 [31]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28] 분류

쓰기
1 / 571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