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이랑 이야기 하다 자기들 콜로라도 다녀온 이야기가 나와서 말 나온김에 저희도 애들(13살, 9살) 데리고 8월달 말-9월 초 걸쳐서 다녀오려고 해요. 너무 더울까요? 여기 저기서 공부 좀 하고 대충 이렇게 계획 했는데 어떤가요? 사실 서부는 캘리 빼고 정말 처음이라 며칠전만 해도 아무것도 몰랐어요. 아직 Yellowstone, Grand canyon도 못다녀온 동부 촌사람이에요.
1. NY to Denver 도착, 막바로 차빌려 Estes Park으로 운전
2. Estes Park 에서 일박(혹은 2박) 호텔 추천 부탁해요. 마모에 어떤분이 가족이랑 Rams Horn resort가 좋으셨다고....
3. 다음날 Rocky mountain 의 Bear Lake trail등 하이킹 하루
4. Colorado Springs로 이동 2박- Garden of Gods, Manitou Cliff, The Broadmoore seven falls 하이킹, Red Rock Canyon open space
-Pikes Peak -기차가 운영한다고 들었어요
5. Canon City로 이동 Royal Gorge cabin 2박 , Echo Canyon white water rafting, zipline 등...Royal Gorge 기차도 있다는데 타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6. Mount Princeton Hot spring- 1박 온천 일박. 맘 같아서는 Glenwood 가고싶지만 너무 먼 거리네요.
7. Denver to NY
Great Sand dunes등 가고 싶은 곳들이 많지만 너무 멀어서 이정도가 그래도 제가 보기엔 가장 최소 운전으로 가능한 아이티네리 같은데 어떤가요?
Denver 도시나 Boulder등은 시간 관계로 스킵하는데 쪼금 아쉽긴 하네요.
간단히 몇자 적습니다.
1. 시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8월말 9월초면 산 쪽은 이미 눈이 오기 시작해요. 그리고, 습기가 없는 더위라 그늘만 들어가시면 괜찮습니다.
2. 덴버 - 에스테스파크 가는 길에 보울더가 있어요. 다른 도시 구경하신 적이 별로 없다면 보울더에 첫날밤 숙소를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법 오래된 다운타운 정취를 느끼시고, 아침에 에스테스 파크로 출발하셔도 충분해요. 지도에 다 나오겠지만 보울더 - 에스테스파크까지 1시간 거리에요. 그리고 보울더에 로키에서 흘러내리는 계곡 따라서 나있는 자전거 길이 정말 잘되어있어요. 자전거 렌트해서 그 길 따라 자전거 타시면, 바로 눈 앞에서 프레리독/산토끼/사슴까지는 기본이고, 코요태도 가끔 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 같은 곳에서는 여우도 보실 수 있어요.
3. 보울더 REI에서 큰 텐트 렌트해서 베어레이크 Bear Lake 바로 아래 Moraine Campground에서 캠핑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사슴들이 텐트 주변으로 산책 나오고 분위기 좋습니다. 전기 쓸 수 있는 훅 있는 곳도 있으니 예약하실 때 잘 살펴보시구요. 만약 제 추천대로 여기서 캠핑하신다면 Beaver Meadow 라는 곳으로 트래킹 가시면 좋습니다. 캠프사이트에서 낮은 고개 하나 넘어가면 나옵니다.
4. 글랜우드 대신에, Idaho springs 라는 곳이 있어요. 덴버에서 40분 거리입니다. 아주 오래된 광산마을인데 여기 핫스프링스가 건물이 오래되고 방이 작아서 좀 불편하긴 한데, 가족들끼리 별 보면서 (콜로라도 자체가 다른 곳에 비해 별을 잘 볼 수 있지만, 여긴 더 많이 볼 수 있죠) 나무 담으로 가려진 소담한 자쿠지 안에서 온천할 수 있어요. 아이들 좋아할만한 온천 수영장도 있구요. (와인과 플라스틱 와인잔 준비해 가세요)
5. 3번과 4번을 해버리면 이제 다른 곳을 포기하셔야하는데, 그랜드 캐년을 앞으로 보실 계획이시면 신들의 정원은 스킵하셔도 되는데, 프랑스 가면 파리 꼭 가셔야한다고 생각하시는 스타일이시라면 스킵하지 마시고, 대신 파익스픽을 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북미에서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에요. 차라리 다른 포티너 (14,000 피트 이상 산)를 가셔서 거기서 즐기세요.
마운틴 에반스 - https://blog.naver.com/wtp53/222042219927
거의 대부분의 날 은하수를 보실 수 있구요. 차로 도착 가능. 캠핑장도 있습니다. 지피에스는 Echo lake 찍고 가시면 됩니다.
진정한 트레킹을 하시려면 Longs peak 정상까지는 아이들이나 노약자에게 힘들고, 대신 Chasm Lake 라는 곳까지만 가도 만년설 보실 수/밟을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tp53/222042219927
6. great sand dunes는 아쉬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요. 어차피 나중에 사하라 같은데 가시면 되겠죠.
https://blog.naver.com/wtp53/221517622922
일하던 중이라 두서없구요. 마일하이시티님께서 더 자세하고 더 좋은 팁 주실 것 같구요. 저는 시간 되면 조금 더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글 잘 읽었어요. 다른것도 읽어봐야 겠어요.. 아이들이 프랑스 두번 갔는데 아직도 파리를 못가봤으니 그런(?) 스타일은 아닌것도 같은데 왠지 앞으로 그랜드 케년 가기가 프랑스 파리가는것보다 더 힘들거 같기는 합니다.
캠핑은 너무 빌려야 하고 준비할것이 많을거 같아 스킵하려고요. 그런데 그 동네 살면 주말마다 갈거 같네요.
boulder 동네에서 묵는걸 Estes park 보다 추천하시는군요. 좋은 팁이네요. 파익스픽은 스킵하고 mount evans를 가야겠네요. Idaho spring는 사진보니까 실내던데 좀 걱정이 되네요. 그런데 gold mine이 있어 체험하기 좋겠네요.
시간들여 답장해주신거 제게도 도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와... 댓글에서 감탄합니다. :)
'간단히' 적으신다고 하시고서는 이렇게 자세히..
마모에 좋으신 분들 많은지 오늘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고수의 내공이 느껴지는 댓글입니다.
간만에 댓글로 감명받았습니다. ㅎㅎㅎ
자세해서 일단 캡쳐요. 백퍼 공감이요. 지나다가 장본 볼더 넘 아름다웠구요.
Moraine campground 보고 넘 좋아보였구요. (저는 Estate park호텔서 2박했어요) 담에 꼭 가고싶어요
저는 글랜우드 갔는데, 다음에는 Idaho springs 가보면서 소담한 자쿠지안에서 와인마시며 온천하고 싶네요.
글랜우드 스프링스에서 저는 National monument까지 갔었는데, 정말 가는길도 가서도 너무 감동이었어요. 가서 하루 자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신들의 정원 저는 너무너무 좋았구요. 파익스픽 빼라는거 공감합니다.
엄청 높은 절벽에 다리 건너가는거 다녀왔는데, 그거두 빼두 될뻔.
로키마운틴 휴가 일주일은 정말 너무 좋은 추억 가득한 여행이었어요. 저희도 아이들 초딩 중딩때...정말 오래오래 기억남고, 사진남아요.
다시 가고싶다 로키마운틴....
많은 도움이 되어서 감사 말씀드립니다. 한가지 더하면, 요즘에는 마운트 에반스도 예약해야 갈 수 있더라구요.
서부쪽은 시애틀만 잠깐 가본사람 여기 1 인이요...
모니카님 따라 저도 가는걸로....최종 루트 / 여행후기. 업데이트 미리 부탁이요,,,
덴버,아리조나 둘중 고민중이었고,,어디서 어떻게 루트를 짜야할지 난감했는데.....많이 도움이 될듯해요,,
가시면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호텔 선호하신다면 첫 숙박 Boulder에 있는 Residence Inn 추천드립니다. 키친 정말 잘 되어있고, 방도 매우 넓습니다. (Studio two queen type 기준) 아이들이 크니 넓은 방 선호하시지 싶어 추천해봅니다
오 글쿤요. 추천 감사합니다. 애들하고 가면 키친 있는곳이 아무래도 좋죠.
다른 콜로라도 여행 관련 글에 댓글 달았던 것 공유해 드립니다. 이 글에서도 정보 좀 더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390196#comment_8390592
내 감사합니다. 이것도 읽어보고 많이 참작이 됐어요.
pikes peak 기차 괜찮은데, 좌석이 좀 좁았거든요..? 코로나때문에 지금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확인 잘해보세요.
저도 최종루트 업데이트 부탁드려요. 저도 한번따라해볼랍니다. ㅎㅎ
모니카님 저번에 도움받아서 보답을 해드려야 하는데 계속 도움만 받게 될거 같아요 ㅎㅎㅎ
왜 갑자기 저 따라하신다는 분들이 많아져서 어깨가 엄청 무거워 집니다. ㅋ
8월이먄 콜로라도 여행가기 좋아요. 특히 pikes peak 은 여름철 아니면 닫는 경우가 많아요.
4. 신들의 정원은 유니크한 경치 때문에 한번쯤 들를만 한것 같습니다. 자동차로도 입장이 무료니 차로 이동하면서 포토존에서 사진찍으면 되구요, Pikes Peak은 가신다면 기차로 올라가는거 추천합니다. 저희는 열차가 가동 안될적에 가서 세단으로 올라갔는데 5월이라 눈보라도 만나고 꽤 고생했어요. 아내는 어지름증 호소하고 정상에 갔더니 화장실도 없고 ㄷㄷ 열차는 천천히 올라가서 어지러움 등은 덜할겁니다.
5. Royal Gorge 기차는 안에서 게임도 하고 재밌다고 합니다. 저희는 기차는 안타고 로얄조지 대교에서 열차를 바라보는 코스로 갔어요. 경치 좋구요, 거기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도 있고해서 다녀올만 합니다. 대신 어느 코스로 가시던 최소 반나절 이상 빼셔야해요.
신들도 좋다는데 가려고요. ㅋ Pikes peak은 저도 스킵하여고요. 글 감사합니다. 다들 너무 멀어서 반나절 최소 걸릴듯 하네요.
특히 높은 곳에 올라가시려면 근처의 월마트등에서 아래와 같은 휴대용 산소통을 하나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일행중 한두명 특히 아이들이 고산증 때문에 힘들어하면 모처럼의 휴가를 망치기 쉽습니다.
https://www.walmart.com/ip/Boost-Oxygen-Natural-Portable-10-Liter-Pure-Canned-Oxygen-Canister-Flavorless/355374830
산소통..ㅋㅋ 에베레스트 정복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ㅋ 그냥 스킵하려고요. 감사해요.
하나 덧붙이자면, 로키산 들어갈 때 미리 온라인 예약 안하셨으면 못 들어갑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제한이 있는 거 같아요. 모든 국립공원 해당.
그렇다고 읽었어요. 간단하고 쉬운게 없네요.
시골이라 별 건 없지만 Garden of the Gods 옆 Glen Eyrie castle에 afternoon tea 추천드려요.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예약은 받는 모양인데 코비드중에는 어떻게(실내/실외)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The Broadmoor 옆 Cheyenne Mountain Zoo도 탁 트인 산자락에 있는 동물원이라 심심하시면 가볼만 해요.
하도 할게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ㅋㅋ
오 뜬금없이 에프터눈 티...애들하고 가면 너무 좋을거 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가보도록 할께요.
다 좋은데 아이다호온천은 관광가시기엔 그냥 그래요
글렌우드가 훨 좋죠
마운틴 프린스턴도 평범한 온천이구요
저도 에스테스팍 가는길에 볼더에서 하룻밤 지내시는거 추천요
다운타운도 관광 좋아요
로얄고지 기차는 크게 기대하지마시구요
여기도 미리 예약하셔야해요 특히 주말은요
그 담에 글렌우드 다녀오셔도 좋을거 같은데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이틀만 잡아서
다녀오시면 시간을 뺄수 있어서 괜찮을거 같아요
글렌우드는 수영장 큰곳이 있고
Iron mountain hot springs 라는 야외 온천도 좋구요..시간예약필수..꼭 해지기전 한시간정도로 예약하셔야 함
Hanging lake 라는 하이킹장소도 아주 좋아요..예약 필수
저라면 볼더 1박 에스테스 1박
글렌우드 2에서 3박 콜로라도 스피링스 2에서 3박요
오 온천은 다 가보셨나봐요. Glenwood 제 기준 와 너무 너무 멀어요...3시간나 .ㅠㅠ. 마운틴 프린스턴은 그냥 Royal Horge랑 가장 가까워서 넣어봤는데 그냥 그저 그렇군요. ㅠㅠ
스켈줄 감사합니다. 볼더 일박 Estes Park 일박 Colorado Springs 이박...white water raft는 꼭 하고 싶어서 royal gorge 2박...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글렌우드안가시면 프린스턴 온천도 나쁘진 않아요
산속에 있으니 조용하구요,글렌우드랑 비교하면 덜한거구요
세븐폴스 가시면 Broadmoor hotel 도 들리세요
아주 이뻐요~
저두 콜로라도 국립공원 여행 계획 중인데요.
구글맵으로 실시간 사람 수 보니까 정말 많네요. 평소보다 2~3배 넘게 나와서 완전 깜놀.
처음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저도 뉴욕입니다 - 반갑습니다.
저희는 8월 중순부터 그쪽으로 11일 계획을 하고 있어요. 위에 봄이오나봄님, 절교예찬님, 지큐님, 사과님, 8x10님 등등 모든분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라면 물을 올려놓고 와서 금방 몇자만 남기고 갈께요. 아직 산불하고 코비드 때문에 완전히 결정 안된 부분이 좀 있어요.
11nights
DAY 1
Departure LGA to DEN
10am Arrival DEN (3hrs drive, assume 4hrs incl. picking up the rental car)
2:00pm – 3:30pm Scott Buff National Monument - Junior Ranger 9am to 4pm 15min away Wallmart 332 Ave I, Scott Bluff, NE 69361 3:30pm-4:30pm (3.5hrs drive)
8pm Mount Rushmore Evening lighting Ceremony at 8PM $10 parking good for 1 year (20min drive)
STAY in Hill City, SD
DAY 2
7am -7:30am (20min drive) Arrive at Mount Rushmore – gets busy after 9am (8am MDT book for Fiery Furnace permit)
7:00am-11:00am Mount Rushmore / Presidential Trail (1.5 hr drive)
1pm Badland NP – Best Pinnacles Overlook & Yellow Mounds overlook, Notch Trail 2hrs, Door Trail 1hr, Big Badlands Overlook. Ben Reifel Visitor Center 25216 Ben Reifel Road Interior, SD 57750 7a-7p; Jr. Ranger program (2hrs drive)
Stay in Custer, SD
DAY 3
7am – 10am East Entrance at 7:00am in Custer State Park – a lot of animals (Wild life loop road) feed Donkey, bring apples & Carrot stay till 10am (Drive 6hrs) Stop by for lunch
Estate Park arrival at 5PM – Explore Estate Park (Grocery shopping), Fill up the gas, Star gazing?
Murphy’s River Lodge 481 W Elkhorn Ave, Estes Park, CO 80517
STAY in Murphy’s River Lodge, Estate Park ½ - 예약이 이미 많이 되었습니다.
DAY 4 CHECK CLOSURE DUE TO FIRE
Full Day 1/3 -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10min from hotel) Timed ticket required per vehicle https://www.recreation.gov/timed-entry/10086910 Sign up on 7/1/21 for August **Enter in Bear Lake Corridor within permitted time
6am Enter RMNP 6am (1hr drive)
7am – 12pm Emerald Trail – 4 Lakes about 5hrs trail round, parking park & ride and take shuttle 15min to Bear Lake (ranger station)-Nymph Lake-Dream Lake-Emerald Lake. (Stop by the lake Haiyaha Lake on the way return) (1hr drive)
2pm – 5pm Alpine Visitor Center (9a-4:30a) trail, Jr Rangers
5pm – Free time on Trail Ridge Road (total 1.5hrs route) is about 48 miles of US 34 between Fall River Visitor Center to Kawuneeche Visitor
Check Star Gazing
STAY in Murphy’s River Lodge, Estate Park 2/2
DAY 5
Full Day 2/3 - RMNP
Enter RMNP at 6AM (1hr drive) to Milner Pass, 7AM – 3PM Mt. Ida Trail, try another short trail Then drive to Kawuneeche Visitor Center drive itself 30min, Enjoy Stop & Go STAR GAZING maybe another trail.
Hike Mt. Ida small O2 canisters 7hrs Get early to avoid afternoon storm 2pm (Parking at Milner Pass),warm hat, gloves, round trip 9 miles, The trail kind of disappears through a boulder field in the last mile, but still pretty easy to follow - just keep going up, stick to the right of the large boulders don’t hike if change of lighting, https://www.alltrails.com/trail/us/colorado/mount-ida-trail The real summit is farther along the trail, sun protection, wind breaker,
(1hr to) Boulder, CO
Explore Boulder in the evening maybe Mt Evans – Echo Lake Star Gazing or Lookout Mt (option, 2hr from Boulder)
Stay in Boulder
DAY 6
Half Day 3/3 - RMNP
7am – 1pm Hike at Chasm Lake (tough, 6hours)
1pm – 2pm Stop by Red Rock Amphitheater
2pm – 5pm Drive 4hrs Hotel check in 501 West 1st Street, Glenwood Springs, CO81601
5pm – 6pm Unpack & Dinner
6pm – 9pm Iron Mountain Hot Springs, 281 Centennial St, Glenwood Springs, CO 81601, Sunset 7:40pm – 2hr 30min per ticket fr 9am to 10pm; ticket purchased for 6:30pm-9:00pm (cancel 2days prior, sign waiver)
Stay in Glenwood Springs, CO
DAY 7
Lazy Morning maybe
10am – 1pm (15min drive to Hanging Lake) Hanging Lake Trail (make reservation-every hour) trail 3hours round trip (3hrs drive)
1pm-4pm (3hrs drive to) Springhill Suite Moab,
Arch NP Sunset 7:40PM
Star Gazing bring a star chart, use red light (get out right before sunset and stay a couple of hours)
Stay Moab, UT 1/3
DAY 8
Full Day – ARCH NP Sunrise 6:40am Sunset 7:30pm
Rise and leave at 5:50am (30min drive from lodge)
6:30am – 9:30am Delicate Arch 3hrs –parking filled up early (20min)
10:30a-12p Double Arch 2hrs
12p-2p Visitor Center
Option) Fiery Furnace 4hrs (30min from hotel) – get a permit (7days advance 8am MDT) and pick up Arches Visitor Center 8am-10am the before of the morning of the trip. Should present to watch 30min video OR go with ranger (check the schedule)
1p-5p Devil’s Garden Trailhead 2.2miles 2hrs & Partition Arch2hrs (Option if not Fiery Furnace) (40min)
Stay Moab, UT 2/3
DAY 9
Full Day – Canyonland NP (45min drive fr. Hotel) Sunrise 6:40am Sunset 7:30pm
7am – 9am Grand View point overlook 2hrs
9am – 10a Mesa Arch 1hr (may not go) (10min) May go get Arch visitor center to get Fiery furnace Permit
11am – 1:00p Island in the Sky 3hours (20min) (Visitor Center 8a-5p)
3p – 6p Back to hotel, swim & dinner (1hr) OR
7p-8:30p Sunset at Dead Horse Point State Park (40min to hotel)
Stay in Moab, UT 3/3
DAY 10
6am-9am Arrival at 9am (3hr drive) Mesa Verde
Cliff Palace – get 1hr ranger tour (Not accessible & visitor center closed as of 5/20/21), need a ticket in person, Free televiews in overlook, Instead go Petroglyph Point Hike (3miles-2.5hrs), Spruce Tree House => DO MORE RESEARCH (check overlooks) (4hrs drive)
1pm-5pm Holiday Inn Express & Suite Alamosa (40min to Great Sand) Next to Walmart
Option) Rent Sled at Kristen Mountain Sports (9a-5p) => Evening Sled, night Star Gazing??? Keep checking hours
Great Sand Dune (40min drive fr. hotel) Check Star gazing program – May go to sand sled in the evening and Star gazing
Emma's Authentic Food Of The Southwest, 924 Main St, Alamosa, CO 81101
Stay in Alamosa
DAY 11
Great Sand Dune Jr. Rangers SAND SLED RENTAL 8:30am open (rent a day before for 2 days, then get there very early) store hour changes, sled (handles for sitting not board) recommended
https://www.nps.gov/grsa/planyourvisit/sandboardingsandsledding.htm
3hrs drive fr. Sand Dune to Garden of God; close early like 3PM to check (15min to hotel)
Dinner http://www.fargospizza.com/menu
Stay in Colorado Springs
DAY 12
Airport by 2PM in order to return car
Denver to LGA
우낄라님..ㅋㅋ 라면 물 올리고 맛나게 드셨나요. 물올리고 와서 몇자만 남기고 가신다더니 여행 가이드 책을 쓰시고 가셨네요...정말 닉네임 따라 ㅡㅡㅋㅋ
여러분들 많은 도움이 되셨음 좋겠어요.
전 사실 얼마전 서부여행은 게으른 우리 식구 스타일이 아닌걸 깨닫고 Hilton Head, South Carolina 로 완전히 바꿨어요. 서부 여행은 준비 할게 너무 많고 운전도 너무 많이 해야 하고 커버해야 할 것도 너무 많은데 이런 방대한 계획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즐여하세요.
어쩌면 록키에서 아주 우연히 만날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ㅎㅎㅎㅎ
제가 여행을 가면 이리 계획을 매번 짜서, 여행중에 매일 아침마다 얘들이 비몽사몽이예요. 맨날 이래 삽니다. ㅎㅎ
여기 고수분들이 많이 계셔서 도움만 받다가 몇줄 적었는데 ㅎㅎㅎ 누군가에도 참고자료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Hilton Head는 처음 들어봤는데~ 재미있겠어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댓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