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지역/동네 농장 및 영세 기업 식료품-음식 배달 어플 왓츠굿(whatsgood) 후기

지지복숭아 | 2021.04.29 02:38: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요새 페북에 광고가 많이 떠서 제가 한번 써봤습니다.

왓츠굿 어플은 현재 생각보다 많은 지역에서 서비스 제공중이네요.

Screenshot_2021-04-28-17-23-31-445_com.android.chrome.jpg

 

일단 해당 어플은 일반 식료품이나 음식 배달과 차별점을 두는 점은 농장에서 바로오거나 지역 로컬 식당, 베이커리, 상인들 제품을 팝니다.

 

그래서 판매물품이 모종도 팔고 야채도 팔고 빵도 팔고 심지어 스시도 팔고..지역별로 다릅니다. 시카고 기준 참여 업체들을 보니 파머스마켓 참여 농장들이 많구요, 아니면 운전 40-70분해서 가야하는 곳들이많았습니다.

 

IMG_20210428_171917.jpg

 

(버섯이 너무 싱싱!!)

 

그리고 배달어플에는 등록되어있지 않은 인기 빵집(시카고를 예로 들면 로스트 라슨)등이 등록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가면 돗대기 시장처럼 줄서있거나 해당 매장에서 사용하는 특수한 오더 어플을 통해 픽업해야해서 아주 귀찮았는데, 왓츠굿은 그 부분을 커버해주는것 같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쌉니다.ㅋ 물론 제품은 만족합니다. 농부들이 키운 노고나 제품들의 퀄리티에 비해선 당연히 감수해야합니다만 왓츠굿 어플 자체에서 서비스 피나 배달료가 8.99달러라 살짝 부담스러운감이있습니다. 다만 첫 사용자는 50% 할인 코드가 온라인에 많이 돌고있고, 저는 첫 오더로 130달러 정도 구매했는데 50% 할인+배달료해서 70불 정도 지불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자사 멤버쉽 등을 가입하면 배달비가 무제한 무료라네요. 픽업 옵션도있습니다만 전 사용해보지않았습니다. ㅎㅎ 

 

IMG_20210428_172022.jpg

 

IMG_20210428_172035.jpg

(미국에도 아로니아 베리가 있다니 ㅎㅎ 재료도 심플, 안달고 맛있습니당)

 

그리고 배달 일자가 수, 금, 토 등 정해져있습니다. 매일 바로 바로 배달오는 인스타카트 등과는 다릅니다. 시간대는 안알려주지만, 임퍼펙트푸드 처럼 온라인 기반 식료풉 배달 서비스들 중 자체적인 배달원들을 사용하고 배달 당일 실시간 배달원 위치 확인이 가능한 링크를 문자로 보내줘서 딱히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어플 ui/ux가 좀 첨에 사용하기 헷갈립니다만,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딱히 리퍼럴 보너스 등은 없기때문에 50% 쿠폰은 구글에서 왓츠굿 50% 쿠폰이라고 검색만 해도 쉽게 나오기때문에 해당 글에서는 삽입하지않습니다(후기 정보글이라^^)

 

IMG_20210428_172003.jpg

(싱싱한 ㅎㅎ 포카치아 빵)

 

어쨌든, 파머스 마켓 자주 이용했는데 팬데믹 이후 사람 몰리는 곳이 싫으시거나 인기제품이 오전에 품절되어 답답하시거나 좋아하는 지역 빵집 등 방문하지않고 한번에 쇼핑하고 싶으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어려운 시기 지역 영세 상인들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고, 재료 심플 맛은 굿인 상품들이 많은듯 합니다.^^ㅋ 재택근무로 식재료 사러갈시간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께도 추천해요. 집에서 먹어도 잘 먹고 열일 해보아요 ㅎㅎ

 

여러모로 매번 먹는것-식료품 위주로 후기를 남기네요 ㅎㅎㅎㅎㅎㅎ

첨부 [5]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74] 분류

쓰기
1 / 5729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