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모과님 글보고 필받아서 저도 후기 남겨요~ ㅎㅎ
항공
Avios포인트로 AA이용 DCA-MIA-CUN 인당 총12000pts
돌아가는건 자리가 없어서 인당 200불 주고 샀구요
(진작 알았더라면 Chase UR->Southwest->AirTran했을텐데....)
호텔
마이애미에서 SPG 4000pt로 공항근처 element에서(SPG사이트에서 200불-_-) 1박 South Beach에서 몇시간 놀았구요 - 참고로 포인트로 숙박했지만 숙박하는동안 3불써줬더니 Gold Amenity 포인트가 들어와있네요. :)
캔쿤에선 여러가지 고민하다가 프라이스라인 비딩으로 Westin Resort & Spa 4박 (60-70달러 per night) 그냥 프라이스라인예약은 200불정도였던듯
캔쿤은 첨인데다가 비딩으로 걸린 Westin Resort가 낡았다... 외졌다... 이런 리뷰들이 많아서 걱정이 좀 됐지만 싸게 비딩받은거라 뭐 싼맛에 간다라는 생각으로 왔어요. 미리 BestDay라는 곳에서 온라인으로 공항 왕복 트랜스퍼 예약했구요. (왕복 34불) 리뷰에서 읽은대로 체크인할때 SPG 골드인데 Royal Beach Club으로 업글안돼냐고했더니 프라이스라인으로 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혹시 포인트나 돈내고 업글안돼냐고 다시 물어보니 그냥 방 업글은 1박당 30불 Royal Beach Club으로 업글은 60불이래요. 못모르는 남편은 안할라그랬지만 저는 당근이쥐! 하고 바로 클럽으로 업글 받았습니다. 무료인터넷도 물어봤더니 원래 프라이스라인으로 해서 안되는데 그냥 준답니다. -_- (참고로 방에서 인터넷이 엄청 느려요)
Club룸 혜택은 조식무료에 해피아워무료입니다. 조식은 뭐 그럭저럭 먹을만하고 해피아워는 음식은 기대하지마시고 방금 둘이 피나콜라다랑 데낄라 한 15샷 하고 왔으니 뽕뽑고 남았습니다. 왠만한 드링크는 다 줄거같애요. 저희방은 2220호인데요 로열비치클럽에서 가장 낮은층이라 첨에 약간 실망하고 들어갔는데 발코니로 나가면 바로 풀이랑 바다라서 완젼 너무 좋아요. @..@ 방도 넓찍하고요 애들없이 저희둘이니까 조용한 분위기도 좋구요. 오늘은 Westin Lagunamar 타임쉐어 방문하고 왔어요~ 로비에서 정보 물어보니 이미 리뷰에서 본대로 6500pts준다길래 얼릉 갔죠. 총 90분 설명듣고 리조트에서 놀다가 왔어요. 타임쉐어에 귀가 솔깃해지지만 꾹꾹 참고 그냥 나왔습니다. ㅋ 일단 6500뽀인뜨는 벌었으니 ㅎㅎ 저희 둘이 보내기엔 솔직히 라구나마나 여기나 별차이 없는거 같지만 라구나마는 수영장이 훨씬 크고 애들이 훨씬 더 많더군요. 저희웨스틴은 풀장은 코딱지만해요 ㅋ
아직 3일 더 남았지만 지금까지 보면 Westin Resort 나쁘지 않은 초이스 였던거 같아요. :) 얼떨결에 비딩으로 걸렸을땐 쫌 걱정됐지만... ㅎㅎ 글구 호텔 앞에서 스노쿨링 할거면 여기가 최고라고 하더군요. 내일모레할예정입니다~
캔쿤여행 계획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라고 빨리 글 남겨요~ 혹시 남은 기간동안 더 업뎃할거 생기면 글 남기겠습니다~~! :)
메릴랜드고수로 바꾸세요. :)
앗 그런 과찬의 말씀을~ 이게 다 마일모아 사이트와 매일 마일모아에 들어오는 저의 노력의 결과인데 저희 남편은 과연 알고있는지?? ㅋㅋㅋ
우와~ 메릴랜드 주부님도 지금 캔쿤에 계시는 군요! 지금 최소 마적단 세명이 캔쿤에서 실황 보고네요 ^^
제가 제일 마적단답지 못하게 제돈 주고 예약해서 온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날씨가 넘 좋을 때라서 전혀 아깝지 않아요~
저도 지금 4월달 애들 스프링브레이크에 갈 예정이구요....호텔도 똑같은 Westin Resort & Spa. 전 5박 했구요, 4박하면 1박은 무료인 프로그램 이용했구요, 저도 Royal Beach Club이에요. 그리고나서 3박은 하얏트 클럽룸에서 있을 예정이구요. 전 다 포인트로 했어요. 10월달부터 마모를 알고나서 항공권은 UA로 4장 모두 끊었구요(텍스만 $300), 호텔은 전부다 포인트로...애들 낳고 나서는 남편하고 한번도 여행다운 여행을 못해봐서 이번 기회에 제가 보고 배운 마일모아 싸이트의 정보를 총동원해서 이렇게 가족여행을 계획하게 됐지요. 지금도 좀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너무 좋네요. 그 좋다는 호텔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서리...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우왕~ 웨스틴 5박 하얏트 3박 총8박 부럽네요 ㅠㅜ 라구나마도 들리고 싶으시면 타임쉐어 문의도 꼭 해보세요 :)
아 그리고 (저는 프라이스라인이였지만) 벨뷰님은 포인트로 쓰시는거니까 차라리 그냥 일반방으로 예약 바꾸시고 가서 업글해달라고 졸라보세요~
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거기서 바로 포인트 더 써서 업글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확인한번 더 해 보시구요.
참고로 저희 SPG 골드된것도 전화로 골드로 매칭해달라고(메리엇골드였나?) 졸라서 된거거든요.
저랑 거의 같으시네요. 전 Westin Resort & Spa 대신 lagunamar 였다는 것만 빼구요. 전 lagunamar 4박, 하얏 3박이에요. 호텔은 promotion package + point, 비행기는 TYP + $98
그런데, 호텔 zone 끝에서 다른 끝으로 이동하시겠는 걸요? 택시비가 한 20불 (250 peso) 이상 될 거에요 :) 딱 중간에 있는 lagunamar 에서 hyatt 까지 120 ($10) peso 줬어요.
이제 자러 갑니다. westin 에서 며칠 인터넷 제대로 못 쓰다가 하얏와서 흥분했네요 ㅋㅋ
그럼 저도 메릴랜드주부님처럼 그렇게 해볼까요. 처음에 그렇게 할까말까 고민하다 혹 안되면 어쩌나 했는데 그럼 그렇게 바꿔봐야겠어요. 어짜피 1월달 그분을 맞이하고 나서(ㅎㅎㅎ) 골드상태이긴 하거든요. 아무래도 포인트도 아낄겸 그렇게 바꿔야 겠어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타임쉐어도 한번 해볼려구요. 6,500포인트 마~~~악 땡겨요. 고맙습니다.
맞아요 유자님. 처음엔 무슨 카드냐고 놀래서 눈이 휘둥그래지고 벌벌 떨더니만 제가 마일과 포인트로 다 예약했고 전부다 해서 300불만 들었다고 하니까 너무 놀라드라구요. '아니 이여자가'...하는 그런 눈빛있잖아요. 지금은 아무말도 안해요. 그냥 다 알아서 하겠거니..저도 그래서 요즘은 남편한테 "설겆이해...애들 데리고 나가서 놀아줘"..아주 당당하게 말하고 있어요. ㅋㅋㅋ
ㅎㅎㅎㅎ잘~~ 하셨어요!!! ^^
Chase UR->Southwest->AirTran 매릴랜드 주부님 저도 버지니아에서 캔쿤을 계획하는데 이게 무슨말인지 설명좀 해주세요!! 갈때는 표가 있는데 올때가 없어서 한번 알아보려구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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