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통해 뉴욕 시티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들으며..
코로나보다 사람이 무서워서 가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오늘은 1년 반만에 영사관에 일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긴장 한가득 짊어지고 다녀왔습니다.
제가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1-2명 정도 무섭게 쳐다
보는거 같아서 피해서 갔구요.. 그거빼면 전과
다른게 없었답니다. 아침에 일찍 도착해서 왔는데..
센트럴파크에 강아지반 사람 반 있었구요
운동하는 사람이 정말 많고, 마스크 하는 사람은
반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야외 식당에서 브런치,
점심 먹는 사람도 정말 많고, 경찰도 곳곳에 있었답니다.
저는 40st-75st쪽에만 있어서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밤이 아니면 낮에는 괜찮은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주차는 207 W 56th St에 있는 Dock Parking에서
주차했는데 가격 착하고 깔끔하고 위치 좋았습니다.
기본 17불(12시간 주차)오버사이즈 10불 추가였습니다
동물원다녀오면서 근처에 맛있다는 푸드트럭
다녀왔는데.. 정말 추천 드립니다
Tony Dragon's Grille
https://www.tonydragonsgrille.com/
피타 햄버거 볼 시켰는데.. 토니햄버거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닭고기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이제 어디 다닐때 헤잇크라임까지 신경쓰면서 다녀야 하는 상황이네요.. ㅜㅜ
슬프지만 현실이 그러네요 ㅠㅠ
별일없이 다녀오셔서 다행이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방금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슈팅 일어나서, 사람이 다쳤다 하네요 ㅜㅜ 뉴욕이 점점 점점 무서워 지는거 같네요 ㅜㅜ
이글보고 그래도 괜찮나보다...했었는데 방금 총격사건은 또 충격이네요 ㅠㅠ
토요일 오후 5시에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서 총격사건 때문에 여자 두 명과 3살? 아이가 다쳤다고 하네요. 이건 충격적이네요..
와 뉴욕 많이 무서워졌나보군요.... 옜날에 새벽 3시 4시에도 술진탕먹고 웃고떠들며 타임스퀘어에서 케타까지 걸어가고 그랬는데...
그건 옛날일이 되었네요. ㅠ
+1
정말.. 요즘 보면 무법 지대가 된거 같네요.
아까 사건 있고, 타임스퀘어 들어 가는 길 경찰들이 다 막았는데도, 8 ave 에서, 경찰이 그리 많아도, 30-40 명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굉음을 내면서 경찰 앞을 비웃듯이 경주 & 묘기를 부리며 지나가더라구요.. ㅜㅜ
안전 했던 뉴욕 맨하탄은 이제 과거형이 되가는걸 보니 너무 화가나고 가슴이 아프네여 ㅠㅠ
8번가에 굉음내면서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은 경찰을 비웃거나 이런 사태랑 상관 없는 사람들이에요...ㅜㅜ
8번가에 산지 5년인데 5년 내내 이 굉음 없이 지나간 주말 저녁이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창문도 두껍(?)고 고층이라 웬만한 소음은 잘 안 올라오는데 이 사람들 때문에 오토바이랑 소음 심한 스포츠카들에 학을 떼었네요... 도대체 이런 시끄러운 오토바이랑 스포츠카들 8번가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첼시쪽에서부터 이러고 올라오는 것 같지는 않고 꼭 미드타운에서 이러더라고요 아오ㅠㅠ
앗 저도 8번가서 꽤 오래 살고 있어요 ㅋㅋ
네 그 폭주족들이 예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처럼 심하지는 않았던걸로 알아요. 요즘은 atv 까지 동원 해서 도로를 장악하니 ㅠㅠ
7월에 뉴욕 100% 열리고 관광객 돌아 오면 상황이좋아 지길 바람 입니다
타임스퀘어 막는날은 볼드랍할때밖에 없었던거같은데... 안타깝네요...
오늘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그것도 대낮(?)에 이런 일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코비드 중 미드타운에서 32가까지 요즘도 잘 다녀요 ;'( 코비드 전에는 새벽에도 이러고 잘 다녔는데, 코비드 후에는 그 자리를 주로 채우던 관광객들은 빠져나가고 홈리스 등 갈 곳 없는 분들이 타임스퀘어 등의 공공장소들에 많이 모이다보니... 바깥 분위기가 괜히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관광객들이 돌아오면 또 나아지겠죠...ㅎ 하고 바라봅니다.
정말 밖으로 나다니기 참 어렵게 만드네요. 길거리를 다니면서 접근하는 사람들이 두려운 건 참 어쩔 수 없더군요. 코로나가 안정이 된다해도 제가 알던 일상으로 돌아가기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걱정입니다.
요즘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범죄들 때문에 맨하탄 나가기가 겁이 나서 못 나가고 있는데.... 오늘 일까지 충격이네요.
맨하탄 나갈 일이 있는데도 하루빨리 지하철이 다시 안전해 지길 기다리며 미루고 있었는데....
한번 길을 잘못 들어 링컨터널 타고 맨하탄 들어갔다 너무 고생을 해서 직접 운전해서 갔다올 엄두는 안나고....
아무래도 콜택시 타고 갔다 와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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