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아주 시골이다보니 어쩌다 운전해서 시골 한국마켓가면 항상같은 브랜드 김치, 밑 반찬이네요.
(상태도 안좋고)가격도엄청 비쌉니다
한국음식이 그리운데
가족분이 한국에서식당을 하셔서
반찬이나 김치 받아보고 싶은데, 날씨가 더워져 걱정도되고 운송비가 배보다 배꼽이 더클것 같은데
어떤종류 반찬, 김치가 좋을까요?
그리고 운송비좀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대도시 사시는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한품, 울타리몰. 그리고 예전에 이마트 글로벌(지금은 안됨) 다 이용해봤는데 뭔가 부족한 그런 느낌이네요
우체국 택배로 제일 빠른 옵션으로 김치 물김치 다 받아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여름에도 받았으니 요즘 날씨도 괜찮을거에요 부모님이 일요일 밤에 김치 담그시고 월요일 아침에 부치면 저는 금요일쯤 받을 수 있었어요 물론 사시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받을때 사인필요하니 꼭 트래킹번호 추적하시면서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셔야해요
배보다 배꼽이 큰게 사실이지만 한국에 계신 어머니한테 받은김치가 있는 동안 매끼니 즐거웠습니다 ㅎㅎ
저는 중부에서 코비드 이전에 우체국 택배로 받았었는데 김치20kg과 마른 반찬들이었고 택배비 18만원 정도 나오셨다고 했던 것 같아요
큰 도움이 되는 댓글이 아니지만 Dove님의 마음 너무 공감이가서 지나가다 댓글 남겨봅니다
작년 12월에 한국에서 시어머니가 김치 종류별로+청국장+말린나물 이렇게해서 15-20키로 박스 4개릉 보내주셨어요.
일부러 국물은 많이 담지않고 보내셨다고해요.
종류는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청국장, 그리고 빈틈에는말린 나물.
당시에 도어로라는 곳 이용하셨고 대전에서 미시간까지 보내는데 50만원정도 나왔다고 하셨어요.
첨부한 사진에는 두박스만 찍은거고 또 다른 두박스해서 총 4박스 받았습니다.
역시 울타리에서 김치시켜서 맛있다먹어도 한국에서 가족이 보내준 맛이랑은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꼭 받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게 반찬/김치 받으면 운송비가 십만원대 나오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 크긴해요.
그래서 부모님 같은 경우에는 운송비+a로 용돈 보내드려야되요.
그래도 너무 수고스러우시니까 저같은 경우는 캘리포니아 살아서 왠만하면 안받으려고 합니다.
저는 최근에 음식을 한국에서 보냈는데 뺏겼어요.
항공 택배로 스티로폼 아이스박스에 보냈는데 열어보니까 뜻겨져있더라구요.
절반을 미국 세관에서 임의로 버렸는데요 그중에는 명란젓 진공포장되있는것도 있엇고요 공산품인 시레기된장국 팩도 있었습니다.
안뺏긴건 고추장이나 진미채 같은거였구요.
어떤 기준으로 뺏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전엔 이렇게 뺏긴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는데 그냥 운에 맡겨야되는건지 제가 뭘 잘못보낸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최근에 한국에서 동부로 우체국 택배 받았는데 가격이 좀 오른것 같았어요 매번 같은 사이즈에 박스로 비슷한 무게로 보내주시는데 (십키로 초반) 이번에 쉬핑이 이십만원 정도 나왔다고 했어요.. 보통 이렇게까지 안 나왔거든요.. 김치는 요새 날씨에 와두 도착하면 빵빵해져 있을것 같네요
도어로로 보내면 ems보다저렴하게잘오더라구요20키로 이하면...빠르기도 엄청빨라용
+2222 저도 김치랑 반찬 받는거 항상 도어로 이용해요! 우체국보다 빠르고 저렴하고(20키로에 우체국 29만원, 도어로 17만원),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님께서 익숙하지 않은 영어주소 안쓰셔도 돼서 좋구요ㅎ
중남부 시골이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 동부 시골에서 있을때 부모님이 반찬 보내주셨었는데 택배가 오는데 오래걸리다보니 받아서 다 버린적이 있었어요. 도시는 금방금방 배달이 되지만 시골은 운이 없으면 엄청 오래걸리더군요.
김치 양념만 냉동포장해서 받는 방법도 있어요~
채소류는 현지에서 구입하고,
영념은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먹을 분량만 녹여 김치 버무려 먹어도 맛있어요. .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