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어려운 시기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 아침 Credit Karma의 Notification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균 크레딧 스코어가 830이었는데 갑자기 TransUnion의 점수가 100점이나 하락했더라구요.
이유를 살펴보니 Discover카드에 missed payment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용 Subscription이 리뉴얼되어 지난 2월에 $100.40이 차지되었는데 이를 깜박했던 것입니다.
저는 Discover 카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책상서랍에만 넣어 두었는데 자동차지된 것을 전혀 몰랐던거에요.
다른 카드는 Notification도 보내주고, 이메일도 보내주는데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카드 때문에 한방 맞은 꼴이 되었습니다.
급하게 Discover에 전화를 해서 설명을 했는데, 물론 페이먼트는 전적으로 고객의 책임이라 말하면서 이해는 한다고 말하더군요.
크레딧 스코어는 자신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신용회사에 직접 전화를 설명을 해보라해서 TransUnion, Equfax, Experian 세 곳에 다 전화를 했습니다.
Discover의 Payment에 대한 Notification Failure를 이유로 설명을 했더니 이에 대해 Investigation을 진행한 후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겨우 $100.40에, 그것도 사용도 하지 않고 서랍에 넣어두는 카드 때문에 크레딧 점수 100점 하락이 되니 허탈한 마음 뿐입니다.
한번도 페이먼트 연체해서 낭패 본 적이 없었는데 좀 얼떨떨하네요. 잘 해결이 안되면 크레딧 스코어 회복될 때까지 막연히 기다려야만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 경우 경험해 보신 분 계시는지요?
아이고 ㅠㅠ 3개월이나 missed payment를 하셨다면 적어도 2 billing cycle 이 지났다는건데 이건 어떻게 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모르니 일단 다 페이 오프 하시고 디스커버 exe office에 레러라도 보내보세요 .. 디스커버에서 에러로 derogatory 를 올린게 아니니 experian / TU / EQ 에 연락하셔도 소용없어요
Missed payment derogatory 인포는 7년동안 기록이 남아요
안타깝지만 레딧처닝님 말씀이 맞습니다.
크레딧 리포트 뽑아보시면 delinquency 로 negative 찍혀 있고.. 이건 크레딧카드사에서 실수한게 아닌담에야 크레딧리포트 3사에서 절대 안없애줘요.
체납이라 7년 정도 따라다닙니다.
카드사의 명백한 실수면 카드사에서 그 오류임을 확인하는 편지를 크레딧 리포트 3사에 직접 제출해야 그 기록이 없어지고요..
반면, 소비자가 체납한 기록이 명백한거면, 어쩔 수 없이 7년 negative기록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차, 집 론 받을때 쫌 힘들수있어요. 이자율이 높다거나..
카드 신청할때도 좀 알수없는 리젝이 많이 날 수도 있고..
억울하시겠어요. ㅠㅠ. 전 이런걸 막기 위해 새 카드 오면 무조건 auto pay 먼저 셋업합니다. 크레딧 스코어는 다시 잘 내면 금방 올라가는걸로 아는데 레딧처닝님 와, 기록은 7년이나 가군요. ㅠㅠ
저랑 같은 경험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아멕스 카드 를 페이오프 하고 닫아버렸어요. 아예 페이오프 하고 나서 아멕스 앱에서 페이오프한 카드를 지워버렸죠. 그런데, 페이오프 하고 나면 그 마지막 이자가 나오는걸 몰랐어요. 3불 이자가 붙었었나봐요 이걸 모르고 아멕스 앱에서도 지워버렸고 카드도 클로우즈 했으니 알길이 없었고 한 6개월이 지났나? 그때도 모르고 있다가 차를 바꾸려고 하면서 크레딧 조회를 했더니 어마하게 떨어져있더라고요. 왜 그런가 리포트를 떼어보니 3불이 문제가 되었던 거에요. 저는 이거 아멕스 에 쳇으로 이야기를 하고 지금 3불 지불 할테니 이거 지워달라고 했거든요. 아멕스에서 신경쓰지 말라고 자기들이 3불 웨이브 해줄것이고 크레딧점수도 해결해주겠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다시 과거 제가 기억하던 크레딧 점수로 한달 후인가 올라왔었어요. 완전 싹 지워졌어요
각종 구독 리뉴얼이 정말 소리도 없이 훅치고 들어오죠. 구독 신청할때마다 기록해두는게 답일텐데 저도 매번 귀찮아서 까먹습니다.
저도 한번 깜빡했을때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이번 한번 뿐이니 봐달라고.. 크레딧 리포트에서도 지워달라고 부탁하니 오랜 고객이였으니 해주겠다고 해줘서 점수가 다시 올라갔었어요~ 다시 한번 전화를 해보면 안될려나요..?
네, 여러가지 조언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와이프가 겼었던 것과 거의 정확하게 똑같은 상황이네요 (3개월 연체, 100점 하락)
그냥 내고 나서 몇달만 기다리면 거의 원래 점수로 돌아 오더라고요 (6개월보단 길고 1년보단 짧았던 걸로 기억해요)
기록이 없어지는 건 아닌데, 몇달 지난 후엔 크게 영향은 안주는 거 같습니다.
몇달만 참은 다음에 점수 올라온 다음엔 새로 카드 신청해도 문제 없이 다 승인 났고요.
전 예전에 자동차 론 36개월 빌린게 있었는데요.. 타주로 이사 때문에 자동차 등록해야 해서, 34개월 동안 Auto-pay로 잘 내고 있었는데,
마지막 2달을 그냥 미리 내버렸어요. 즉, 두달 일찍 돈 갚아 버린거죠..
그랬더니 신용점수 -100 점 하락.. ㅋㅋ 돈 빨리 갚아도 난리.. ㅎㅎ 정상 회복하는데 거의 2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 이후로.. 신용점수 별로 신경 안 쓰고 삽니다.. 어차피 이게 자기들 은행들 돈 더벌려고 하는거라서요...
집 살때도 신용점수가 어느 정도 넘어가면 이자율 전혀 차이가 없더라구요. 차 사는 건 당연히 다 현금. ㅎㅎ
카드 갯수가 많아서 언제 얼마를 내야하는걸 관리하시기 힘드면 Mint 추천 드립니다.
제가 Mint를 쓰는 다른 이유가 거기에서 이런 Fee가 붙으면 바로 알람도 해주거든요.. 시간되시면 민트등에 가입하셔서 잘 안쓰는 신용카드들도 다 링크를 걸어놓으시면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생겨도 재빨리게 대응하실 수 있을 듯 함다. 저두 Discover잘 안써서 한달 Payment가 밀린 적이 있었는데 민트에서 fee가 Charge되었다고 알려줘서 바로 조치했었던 아픈 기억이 있슴다. 아무쪼록 문제없이 잘 해결되시길.. (시간이 약일수도..)
저도 계속 Mint를 사용하는데, Discover카드는 장롱속 카드라 평소 사용하지도 않기에 Mint에 따로 어카운트 Adding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찮게 여겼던 카드에 발목이 잡히고 나서 교훈을 얻습니다. 오늘 모든 어카운트를 Auto Pay로 설정했습니다. 크레딧 스코어야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겠지만, 언제나 크레딧 앞에 방심은 금물이라 자신을 추스려 봅니다.
저는 아이들 급식하는데 스팬딩하려구 한번 쓴걸 p2는 그냥 등록된 카드로 계속 내게 되어 3개월이 밀린걸 상담원이 전화와서 인지 하고 바로 갚았는데 크레딧이 780이였는데 720까지 떨어지고 나서 몇달뒤 다시 복구가 되었는데 히스토리엔 missed payment가 잡혀서 마음이 좀 아파요. 여지껏 late payment나 missed payment는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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