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가입인사 올렸는데 금새 또 글올린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이번에 마일모아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저의 과거를 (물론 크레딧 카드의 역사 ㅋㅋ)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12년전 처음 미국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댄공 말리지 카드 신청했다가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다는 이유로 리젝 한번 먹구요.

남편 만나서 남편의 아멕스 그린과 블루의 AU로 딸려들어가 사용했구요,  엘에이 살때 한국의 날인가 무슨 축제 때 사은품 준다는 이유로 BOA 아시아나 카드 발급 받았던게 처음입니다.

하나밖에 모르는 단순무식함에 귀차니즘까지 겹쳐 이날까지 왔습니다 ㅠㅠ

은행도 워싱턴 뮤츄얼부터 시작에서 체이스까지 줄곧 하나만 이용했구요,

근데 이제 보니 운이 좋았던지, 제 수중에 프리덤 카드랑 사파이어 프리퍼드가 이미 있더라구요 ㅎㅎ 

프리덤은 몇넌전에 은행 지점에서 만들어줬고, 사프도 작년에 한국 방문 전에 지점에 가서 아는 직원이랑 얘기하다 보니 해외 피가 없다고 만들으라고 권해서 얼떨결에 받았습니다. ㅎㅎ

문제는 이 좋은 걸 잘 안쓰고, 남편의 AU로 아멕스 그린과 블루만 열심히 사용한거죠 ㅋㅋ. 덕분에 저보다 남편의 신용 점수다 한 20~30 점 높네요 ㅎㅎ

MR 로 가끔 기프트 카드만 받아서 선물 주는 걸로만 사용해왔어요, 이 엄청난 말리지의 혜택을 모르고 말이죠ㅠㅠ

한두달전에 여기서 스치듯이 본 글에  AMEX SPG는 필수라도 해서 1월에 받았구요, 얼마전에 Chase Ink Bold 를 받았습니다. 스몰비지니스로 명목상 등록해놨던데 있었는데 해주더라구요(현재 폐업 ㅎㅎ).

근데 사프의 크레딧 리밋을 나눠서 대머리에게 줬네요 ㅎㅎ

여기서 질문!

1. AU 카드를 받아도 똑같은 카드를 본인 이름으로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님 넌 이미 가지고 있으니까 안된다고 하나요?

2, 이번 여름에 세군데 호텔에 묵을 계획이 있는데, 제 지금 상황에 가장 좋은 호텔 카드는 뭘까요? - 아직 아이들이 있어서 아주 고급 호텔보다는 좀 패밀리 프랜들리 호텔이 좋아요 ~

3. citi bank는 모기지 밖에 없는데 거래 실적이 없어도 카드 받는 건 문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