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몰고 있는 차가 올 초에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상대편 100프로 잘못이어서, 상대편 보험으로 범퍼 정도만 교체하고 차 수리를 다 끝난 상태입니다. 

교통사고가 났을때, 코비드라는 이유로 경찰이 오지 않아서, 사고내역이 리포트가 된 적이 없나 봅니다. VIN넘버로 carfax에서 사고 내역 이력을 확인해보니 클린하다고 나왔답니다. 저는 사고 등록을 한 적이 없고, 아마 상대편도 상대편 과실이기에 사고를 등록시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상대편 보험 회사 claim이 open이긴 한데, 제 차를 수리한 바디샵과 상대편 보험 회사에서 언제든 제 VIN를 사고 차량으로 등록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차를 바꾸려고 고민 중인데, 사고 차량으로 제 VIN이 등록이 안 되있는 경우라도 솔직히 딜러에게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당연한 거겠죠?

물론, 무사고 차량이면 돈 2-3천은 더 받을 수 있겠지만, 혹시라도 클린한 차로 팔고 난 후에 제 차의 VIN이 사고차량으로 등록이 된다면,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사고차량으로 VIN 등록이 안 되어 있으면 굳이 말할 필요 없다고 해서 이렇게 처리해도 되는 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