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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비자 변경을 위한 서류 드랍오프? 미국 찍고 나오기?

브람스 | 2021.05.18 18:54: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6-7주에 한번씩 미국과 한국을 오갔던게 제 일상이었는데 팬데믹 이후에는 대구의 집에서 Zoom 미팅, 학생지도, 논문쓰기, 그리고 육아의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행을 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status 나 포인트에 연연하지 않는 삶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계좌에 로그인 해 본지 수개월 됐고 AA 의 SWU 가 만료 되는 것도 까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 요 부분은 언제 제가 나눔 한번 하겠습니다... 8월 만료하는 업글이 4장 정도 있어요 ㅋ). 제게는 이번 팬데믹으로 인해서 제 아이를 잘 키우는 것,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면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비자를 바꿔야 해서 (J1 에서 H1B) 아마 7월에 미국을 한번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전 같으면 비자 랜딩만 하고 HR에 관련 서류만 주고 바로 귀국할 수 있었을 텐데 혹시 지금도 미국에선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갈때 코로나 검사하는 건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올때도 일요일 도착해서 월요일 검사, 백신 맞고, 화요일 밤 비행기 타고 귀국하려고 하는데... 미국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제가 이런 '무리한' 일정을 고려하고 있는 이유는 우선 한국의 해외 여행자 격리 기간의 문제와 이로 인해서 제 아이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이 불가피하게 최소 20일은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이 기간을 최소화 하려고 하는 것 입니다 (아이의 발달 과정 상 제가 부제한 것이 지금 시기에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일정이 가능할까요? 

 

다행히 항공권은 그동안 모아 둔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서 왕복으로 비즈니스 발권 할 수 있겠더라구요 (갈때는 AUH 경유 IAD 입국 에티하드, 올때는 QR 이용해서 DOH 경유 한국 입국 - 둘다 AA 마일 22만에 세금 총 1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ㅋ). 굳이 AUH 경유하는 이유는 입국심사를 AUH 에서 하니 IAD 도착때는 국내선 처럼 도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고 (또 EY 출발시간이 늦은 밤인 장점) 귀국은 IAD 에서 저녁 9시쯤 출발하는 일정이 QR 타는 일정 밖에 없어서 그렇게 예약해 놨습니다 (덕분에 한동안 타보고 싶었던 Q suite 예약했네요...). JL 어워드를 활용 못한다는 것이 넘 넘 아쉽습니다... 일등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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