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를 알게 된 지 이제 4개월 넘어갑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사이트에 들어와서 읽고 메모하고 있지만, 눈팅만 하느라 인사를 드릴 틈이 없었습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마일을 모았습니다.
근간에 이 마일을 써야 할 일이 생겨서 여쭤볼 겸 겸사겸사 인사를 드립니다.
3월 19일쯤 호놀룰루를 출발해서, LA에 3~4일 정도 들렀다가, 애틀란타에서 7일~8일 정도 머무르고 다시 하와이 호놀룰루로 돌아오고 싶습니다.
저렴한 항공편과 숙소를 찾기 위해 여러분이 나눠주신 정보를 찾고 찾고 또 찾고 있는데,
잘 이해를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멍하게 있는 중입니다.
제가 가진 카드와 마일은,
CHASE SAPPHIRE PREFERED : URP 남편 43,000, 부인 43,000
CITI AA MASTER : 남편 40,000
CITI AA AMEX : 남편 40,000
US AIRWAY : 남편 40,000
AMEX PRG : 남편 50,000, 부인 50,000 <- 23일날 카드 받아서 스펜딩 채우는 중입니다.
그동안 COSTO AMEX만 쓰던 저에게 신천지가 열린지 4개월만에 벌써 이만큼이나 모았습니다.
CITI AA는 한방치기까지 성공했었답니다.. ^^
그런데, 이렇게 모인 조각들을 잘 이어붙여서 저희 가족 4명(남편, 부인, 8학년 아들, 6학년 딸)이
본토를 다녀와야 하는 상황인데, 항공편과 숙소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 호텔 카드가 하나도 없어서 숙소는 어찌해볼 상황이 아니긴 하네요.
하와이 호놀룰루 -> LA(스탑오버) -> 애틀란타 -> 하와이 호놀룰루
아이디어 좀 나눠주십시오.. 감사합니다.
4명이 함께 다녀서 발권하기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일단 AA 마일을 제일 많이 가지고 계신데, 국내선에서 스탑오버를 허용안한다는 문제점이 있네요.
하와이-LA 제일 저렴한게 BA 입니다.
--> 아멕스 MR을 프로모션할때 BA로 넘기면 4명 발권가능 (BA가 편도 발권 되나요? 갑자기 헷갈리네요 ㅠㅠ)
지금 회의때문에 나가봐야 해서....다시 한번 올리도록 하죠...ㅠ
여정으로 봐서는 딱 델타 구간이구요. 모든 좌석이 low로 가능하다면 한 사람당 35,000마일에 다 해결을 볼 수 있습니다만, 머... 델타는 그게 불가능하죠. 지금 검색해 보니까 한 사람에 75,000마일 막 이렇게 나오네요.
1. 다행스레, AA의 경우 3/19일 HNL-LAX 직항으로 4자리가 가능하네요. BA 마일 쓰시면 편도에 12,500마일씩 예약 발권 가능하십니다.
2. 3/24-5일 경우 AA의 ATL 직항이 없네요. 요건 봐서 편도 구입하셔야 할 것이구요.
3. ATL-HNL 돌아오는건 UA 마일써서 3/30일에 뉴악 거쳐서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사람당 2만 마일입니다.
역시 마일모아님 최고,..
.이렇게 시간이 거의 없는 상황에 그것도 4명을 찾아 내시는군요,...역시 능력자시라는,,,ㅎㅎㅎ
덕분에 보면서 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마모님 짱!!!! ^^
마모님 말씀처럼. 스카이페소에겐 Low Mile 이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ㅋ
정말 감사합니다.. 교과서로 삼아서 열심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제가 BA마일은 안 가지고 있는데, 체이스 URP를 BA로 전환시켜야 하는 건가요? BA마일은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티내고 싶지 않아서 이리저리 막 뒤적이며 찾고 있는데, 머리가 더 하얘집니다.. ㅜ.ㅠ)
UR 도 넘어가고 MR 도 넘어가고요 ^^
저 위 공지에 마일 전환 차트 참고하세요 ^^
가능하면 UR대신 MR을 넘기시는게 좋습니다.
UR은 그래도 UA로 넘어가니 아끼시는게...ㅎㅎ
그죠? 그 언젠가 나왔다던 MR->BA 50% 프로모가 또 한 번 나와주면 좋을텐데요 ^^
에헤.. 유자님.. 거의 실시간 답변이십니다.. 채팅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 감솨합니다..
근데 왜 닉네임이 가라가유에이신가요? 유에이에 맺힌 게 있으세요? ㅎㅎ
앗.. 네.. 허걱.. 아.. 그렇게 읽으셨구나.. 아네.. 제가 하와이에 살고 있는데요, 하와이를 최초로 통일한 분이 카메하메하 대왕인데요, '칼라카우아' 왕은 하와이 왕조의 7번째 왕이었구요, 제가 좀 좋아하는 부분도 있고.. 또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칼라카우아 애비뉴'에서 가깝기도 하고.. 그래서.. ^^;;; 네, 그렇습니다.. 칼라카우아 입니다.. ^^
미주 3대 항공사 마일리지 발권을 다 돌려봤는데....
마일모아님 결론이 최고네요....
날짜가 조금만 더 땡겨질수 있다면, 좀 더 좋은 옵션이 많습니다만....ㅠㅠ
일단 마일모아님 라우팅대로
1) HNL-LAX 구간은 BA 12,500으로 발권가능
2) LAX-ATL 구간은 3월 18, 19,20일에는 편도 12.5K로 발권가능합니다.
--> 이 경우에 알라스카 에어가 3월 15-16일에 표가 있어서 역시 BA 12.5K로 발권가능합니다.
3) ATL-HNL구간은 이코노미 남아있는게 마일모아님이 보여주신 저 라우팅 한개만 남아있습니다.
--> 역시 일정을 3-4일 당기실수 있다는 가정하에 UA로 27일 표가 좀 더 여유있게 남아있네요..
결론은 일정불가의 경우 마일모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발권하시고, LAX-ATL 레비뉴 티켓으로 발권
일정을 3-4일 당기실수 있으면
HNL-LAX: 3월 15일, 알라스카 에어, BA 12.5K 사용
LAX-ATL: 3월 18/19/20일, AA 12.5K 사용
ATL-HNL: 3월 26/27일, UA 20K 사용
암튼 무조건 서두르셔야 할듯...
그나저나 이번에 오랜만에 발권해보면서 다시한번 델카 스카이페소의 실상을 다시 한번 알았다는.....
미국-한국 댄공 이용하는것도 쉽지 않네요...ㅠㅠ
아우토반님.. 회의는 잘 마치셨나 모르겠네요.. 회의 들어가기 직전에 글 올려주시고, 나오시자마자 또.. ^^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말씀해주신 것들을 열심히 공부해서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나중에 후기 올려서 저같은 초보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게요..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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