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의 한국행이라;; 질문이 있습니다.
일단, 체이스에서 댄공으로의 UR 전환을 막기 전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 트랜스퍼 해놓은 23만 마일이 있습니다.
올 여름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자가격리가 면제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2-3주 머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다보니 어떻게 해도 one leg 는 성수기라 (이콘 52500 차감)
눕코노미(35000 차감)를 실천하고 싶었으나 속편히 프레스티지(92500 차감)로 할까 싶고요.
아님 비성수기 leg 는 이코노미로, 성수기 leg는 프레스티지로...
며칠 전 어느 글에서 뉴욕-인천과 인천-뉴욕을 따로 발권해야 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배웠습니다 ;) (유류할증 땜에)
카드는 체이스 사리, 아멕스 플랫 (작년 10만 대란 때..) 그리고 골드가 있습니다. (네 올해는 이중에 하나나 두개 캔슬하고 싶습니다.;;;)
사리 에어라인 크레딧은 이미 다 썼고,
아멕스 골드나 플랫이나 에어라인 크레딧을 이렇게 티켓 끊을 때는 사용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싸웨 뺴고?)
리워드 발권이니 포인트라고 해봐야 택스나 유류할증으로 부과되는 금액으로 받는 게 다 일 것 같고..
무슨 카드를 써야 그나마 잘 쓰는 건가요?;;
나중에 티켓 변경이나 러기지 분실... 혹은 딜레이 등 무슨 연유로 추가 금액을 낸다거나 무슨 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그나마 베네핏이 더 좋은 걸로 내야할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아멕스 플랫일까요?
기타 아무 조언, 팁 다 좋아요 사실 ;;;
저 대한항공 정말 오랜만에 ㅠㅠ 사실 요 몇년 간 프랑스 빼면 비행기 타고 나가본 데가 없어서;; (그래서 맨날 쓸 데 없는 글만...)
마모에 올라온 한국 귀국 후기들 읽으러갑니다 ==33
1. 저라면 비수기는 비지니스로, 성수기는 이코노미로 할거 같습니다. 인당 약 9만 5천으로 왕복 가능하겠네요. 참고로 유할은 한국 출발이 저렴합니다
2. 아멕스 항공 크레딧은 항공사를 지정하는건데, 미국 항공사 중 일부만 됩니다. 그리고 좌석 업글 등에 이용하는 것이고요. 결과적으로 대한항공은 안됩니다
3. 비행기 관련 결재는 아플로 하세요. 혜택이 좋은 것도 있고, 적립도 좋습니다 (x5).
4. 대한항공 타시면 블루가 싸요. 한국 가는 길에 선물로 사가면 좋아하실거에요
아 세상에.. 저번에 한국 가던 길에 조니워커 블루였는지 블랙이었는지 사갔어요 안그래도!
그떄 마침 면세점에서 인그레이빙 서비스 해주길래 그것도 받아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세상 돈 아까운 선물이었지만...=-=
근데 왜 성수기를 이코노미 추천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비성수기에 오히려 이코노미에 좌석이 더 남으니 눕코노미를 희망하며 비성수기를 이콘으로 할까 했거든요.
오랫만에 대한항공인데 플렉스 하셔야죠. 2년뒤에 차감율도 바뀌는데.. 성수기발권이 좀 아쉽긴하지만...
+1 동감합니다. ^^
예약하려던 프레스티지 티켓이 없어졌어요...ㅠㅠ 이콘 아니면 퍼스트를 타게 되었네요...
이콘으로 예약했다가 나중에 혹시 프레스티지 풀려서 업글하면 포인트 추가 차감만 되고 변경 수수료는 안 내는지 혹시 아시나요?
댄공 홈페이지에는 어워드 티켓도 변경시에 수수료 문다고 되어있는데 클래스 변경도 변경인지 확실하지가 않아서요...
퍼스트를 이콘이나 프레스티지로 내리는 건 혹시 또 다른지 궁금합니다 ^^;
이콘으로 예약했다가 나중에 혹시 프레스티지 풀려서 업글하면 -->
"당연히" 변경 수수료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혹시 91일 전이면 수수료 없이 캔슬하고 깔끔하게 처음부터 재발권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또는 마일 여유가 있으면 프레스티지 예약부터 하고 기존 예약을 캔슬하거나)
(캔슬하면 마일리지는 거의 실시간으로 돌아옵니다)
덧글 수정하려고 했는데 늦었네용 ㅎㅎ 네 사실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거의 모든 변경에 그 3만원의 변경 수수료가 붙더라고요 왕복으로 발권해서 출발 전 출발편을 모든 옵션이 같은 다른 날로 바꾸는 거 외에는... ;ㅂ;
앞으로 매일 매시간마다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눕코노미해도 이코노미는 이코노미예요. 각 의자의 좌우끝부분이 평평한게 아니라 누워도 뭔가 불편해요.
그냥 깔끔하게 왕복 프레스티지석 가시죠.ㅋㅋ
프레스티지석이 없으면 일등석....
그리고 셀린님 예상대로 자가격리 풀리면 이코노미 만석될 확률이 높습니다.
올여름이면 눕코노미 괜찮을듯요...
아직 미주 인바운드는 탑승률이 30-40퍼센트 정도인듯요요..물론 노선바이노선이죠
오히려 상위클래스가 만석 탑승률이 높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미주기단이 대부분777/787 3-3-3배열라 180넘지않으시면 끝부분 베개 4-5개 놓고 주무시면 나름 꿀잠잡니다 ㅋ
아니면 비행시간 긴 인바운드편 비즈/아바 이코 조합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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