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좋은 호텔도 좋아하지만, 좋은 공기 마시며 추운데서 웅크리며 하룻밤 야영하는것도 느무 좋아합니다.
Costco에서 산 10년된 4인승 텐트가 이제는 좀 좁아 바꿀때가 된 듯하여 질문 글을 올립니다. 그때는 50불정도 밖에 안 된 듯 했는데, 세월이 흘렀는지, 웬만하면 150불 정도 하는군요... 근데 아직도 쓰기에는 말짱하다는것... :)
어제 REI를 찾아가봤더니, 와... 비싼건 600불/700불 하구, 근데 이쁘긴 정말 이쁘더라고요. 비싼 텐트일수록 Rainfly가 길어 추운 날에도 견딜 수 있다는걸 배우고는, Costco 텐트는 후보에서 뺐습니다. 그리고 알아보다 보니,
$250상당의 6인승 REI 텐트가 눈에 가물가물 합니다. 어차피 10년 정도 쓸 생각하면 괜찮은 투자인 것 같은데, 마모에 한번 여쭤보고 사려고요...
과연 캠핑은 안 하시는지요?
텐트를 삼에 있어 좋은 카드(?)가 있을까요? 아멕스 카드가 워런티 연장으로는 갑일 것 같은데요...
엘에이 살면서 2시간 이내 거리의 캠핑장을 찾고 있습니다.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근데 텐트 야영은 솔직히 가족들도 좋지만 마음맞는 친구들 횽님들이랑 가야 별미죠....(아~정말 한번 가고싶네용.)
ㅇㅇㅇ 맞씀다.
캠핑 좋지요!! 저도 호텔에서 자는 것 만큼이나 캠핑도 좋아합니다. 차가운 공기에 슬리핑 백 속에서 꾸물거리는 재미가 또 있어요 ㅎㅎ
REI 에서 사면 원래 평생 개런티일걸요.(영수증 잘 킵하세요 ^^) 물론 정상적인 사용으로 인한 마모는 해당 안 되지만요. (잉, 마모? ㅎㅎ)
지금 REI 멤버에게 100불 이상 사면 20불 기프트 카드 주는 행사하고 있는데 (3/3까지) 아웃도어 용품 많이 사시면 REI 멤버쉽 하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REI 멤버쉽 하면 적립되는거랑.. 저는 100불짜리 기프트 카드도 받았습니다.
COSTCO에서 60불에 4인용 콜맨 텐트 팔더군요. 그냥 하나 쟁겨 둘까 했는데.. 아직 생각중입니다.
텐트 내부에 거실 + 침실 분리형 이 좋더군요. 날씨에 크게 걱정할필요 없고.. 다만 음식물은 반드시 따로 보관 하시길.. 남은 음식은 꼭 차안에... 쓰레기는 쓰레기통 혹은 나무에 매달아 두는게 좋으실듯...
동물들의 습격 정말 두렵죠.. :) 밤에 사각사각 하는 다람쥐가 젤로 무서워요~
다람쥐...... 정말요? ㅎㅎㅎ
한 밤에 화장실 가시다 곰을 한 번 딱 만나보셔야...아.... 무서운 게 이런 거구나 하실 거인데....ㅋㅋㅋ
저희도 생각중인데, 멤버쉽하면 서 어떻게 100불 기프트 카드 받으셨어요?
(자답) 아. 검색해보니 REI 크레딧 카드를 만들어야하네요. 혹시 다른 방법은 없나요? 인쿼리가 필요없는?
저는... REI 에서 엽서 같은게 왔어요.. 저만 쓸수 있는 기프트 카드로 해서... 지난번 블랙프라이데이 즈음에 썼어요..
본문의 질문과는 참 관계가 먼 얘기입니다만,
여름에 한번 미시간 북부로 캠핑을 갔었죠 (그나저나 여기 대박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완전 초보라 일단 1박만이라도 경험을 해보려구요. 일단 이것저것 정말 좋았고, 밤에는 너구리가 와서 텐트를 킁킁 ㅎㅎㅎ 완전 스릴 넘쳤습니다.
이번 주말에 캠핑 다녀왔어요^^orance county에 있는 곳인데요, 얼바인에서 20정도 더 내려가면 ladera ranch라는 도시에 있는 파크예요
하이킹 트레일도 많고 나무도 꽤 있고 샤워실/화장실 시설도 잘 되있어서 좋더라구요. 바다 캠핑 좋아하시면 도히니 비치 캠핑장도 좋은데요, 여긴 몇달전에 예약해야 갈수 있어요, 특히 여름에 가시려면요.
저흰 5월에 요세미티 캠핑가요 ^^ 예약 시작하자마자 1분안으로 예약이 다 차더라구요, 창 수십개 열어놓고 다다닥 클릭해서 한자리 운좋게 걸려서 예약성공 했어요!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동네 가까운 캠핑 사이트 알아보시고 싶으시면,
http://www.reserveamerica.com/ 여기 가셔서 zipcode로 쉽게 찾으실수 있어요.
저희도 왠만한 캠핑 장비는 다 REI에서 사요^^
오...찡보님 그 어려운 요세미티 캠핑 자리 확보하셨어요?
저도 여긴 딱 한 번만 성공해 보고 이후엔 아예 시도도 안 해 봤어요.
곰 조심하시고 음식 꼭 캐비넷에..... 아시죠? ^^ 좋으시겠다.... ^^
네 유자님^^ 말로만 어렵다고 들었다가 직접 해보니 장난 아니더라구요.
인터넷 창을 한 20개 열고 7시 땡 하자마자 클릭했는데도 하나도 안됬는데, 다행히 남편이 클릭한것중 하나가 딱 걸렸더라구요. 거의 0.1초 사이로 예약 되는것 같더라구요 - -;;
요세미티 너무 기대되요! 예전에 잠깐 들리기만 하고 제대로 구경 못했거든요^^
네, 곰 조심할께요, 진짜 마주치면 정말 무서워서 다리 풀릴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Ladera Ranch함 찾아볼게요. REI는 근데 넘 비싸요... ㅎㅎ 내년에는 저희도 요세미티를 꼭 성사시켜봐야겠어요.
ladera ranch에 있는CASPERS WILDERNESS PARK, CA예요
네, 저희도 모래 캠핑장보다는 산속 캠핑장을 더 좋아해요. 캐스퍼스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에요... 애들 봄방학때 자리들이 꽤 있네요. Equestrian site가 뭔가 하고 여쭤보려 하고, Details을 읽어보니 말이 있어야 잡을 수 있는 자리라 하는군요 :)
한달 있음 갈 것 같습니다.
감사요~
저는 이거 리뷰도 좋고 괜챦은거 같아서 눈똑을 한참들이고 있었는데...
한번 보세요~
http://www.amazon.com/Coleman-14x10-Foot-Person-Instant/dp/B003QUT9OE/ref=sr_1_2?s=sporting-goods&ie=UTF8&qid=1361816346&sr=1-2&keywords=instant+tent
그러고 보니 텐트치고 야영한 게 벌써 5년전이네요. 그때는 참 많이 다녔는데..
저희 가족은 REI에서 20% 프로모션 때 산 킹돔 6인용 텐트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설치하고 접기도 정말 편하게 되어있고, 퀄리티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는 곳이 노스웨스트라, 위에 찡찡보라님처럼 요즘 시기에 캠핑은 무리라서, 대부분 여름에 스테이트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에 가는데요, 미정부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시설들이 관리가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요세미티같은 곳도 가보고 싶긴한데, 예약이 많이 빡센가보네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시도해봐야겠네요 :)
매월 15일 아침 7시 (PST)에 예약이 열리거든요. 근데 정말 몇초 사이로 자리가 없어지더라구요. 7시 전에 미리 예약 하고 싶은 자리창들을 쫙 열어놓으시고 7시 땡 차면 따다다다닥 하나씩 클릭을 하면 운이 좋으면 하나 걸릴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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