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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owa vs. FPM 여행 캐리어

하와와 | 2021.05.27 04:12: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많은 마모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리모와 캐리어가 다시 빛을 발할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살짝 다른 브랜드의 캐리어를 들고 왔습니다. FPM이라는 이태리 브랜드의 알루미늄 캐리어입니다. 유럽에서는 어느 정도 네임이 있는 브랜드지만 아직 그 어떠한 럭셔리 레이블에도 속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사이즈의 리모와 캐리어를 구매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우연하게 Saks에서 발견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리모와 보다 더 클래식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리모와가 너무 자주 보여서 약간 다른 것을 원하신다면 한번 고려해 볼 법한 캐리어 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관계로 첫 사진은 공식 사진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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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의 알루미늄 캐리어입니다. 취향에 따라 어딜 가셔도 후회 없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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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캐리어의 특성상 모서리 덴트에 취약한데 FPM 같은 경우에는 모서리 보강이 한 번 더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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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보다 더 클래식한 느낌의 잠금장치입니다. 사실 잠금장치와 가죽 손잡이에 이끌려서 이번 지름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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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 캐리어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저 잠금장치가 플라스틱이라서 내구성에 약간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한 캐리어는 더 마음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오히려 손상시키는 것이 더 어려울 법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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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도 플라스틱 대신 실리콘과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죽도 당연히 낡으면 교체가 필요하지만 적어도 깨지지는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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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는 리모와의 승입니다. FPM 캐리어도 비슷한 방식이지만 리모와처럼 노룩패스 같은 것을 하기에는 부드러움이 살짝 떨어지더군요. 공항에서 나오면서 비서에게 보지도 않고 패싱하기에는 리모와가 더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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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M 캐리어의 내부도 약간 더 클래식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가죽 스트랩으로 파티션을 고정하도록 되어있어 편의성은 -1 하지만 감성은 +1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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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빠르게 짐을 빼고넣고 다시 compress 하기에는 리모와가 더 좋아보이지만 감성이 떨어지네요.

 

리모와 보고 계신 분들께는 또 다른 대안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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