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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un Palace luxury collection (서울 강남) 간단 후기

디오팀 | 2021.06.02 08:26: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0. 카테고리 6라 5만 숙박권으로 갔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은 조선호텔의 상위버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1. 방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스테이트, 마스터스 / 그랜드 마스터스,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마스터스 스위트, 조선 마스터스 스위트.

- 방 크기가 점점 커지고 / 를 기준으로 혜택이 달라집니다.

- 숙박권으로 예약 가능한 방은 스테이트 킹베드 한가지 타입뿐인데 저는 플래티넘이고 마스터스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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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든 룸타입이 엘리트 스테이터스 관계없이 조식, 티타임 (10am - 7pm), 라운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두 종류의 라운지가 있어요. 스테이트, 마스터스 예약하시면 25층 라운지에서 아침과 주류를 이용 가능하고, 그 이상 방은 24층 식당(콘스탄스)과 라운지를 이용합니다. 

- 25층 라운지 아침은 요거트, 빵 등을 간단하게 제공합니다. 25층 라운지 해피아워는 레드와인 2종과 화이트와인 2종, 치즈(+햄) 트레이가 하나 나옵니다 (뷔페식x, 식사대용x)

- 24층 라운지(정식명칭은 '1914 라운지&바') 는 투숙객 외에도 이용 가능한 라운지&바입니다. 그랜드 마스터스 이상 투숙객에게 와인 + 칵테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를 제공합니다. 핑거푸드는 역시 뷔페식 아니고 치즈 트레이가 나온다고 들었어요. 애프터눈 티 세트도 예약후 이용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원래 플래티넘 이상도 조식 혜택 안 준다(=25층 조식 준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체크인 해보니 조식은 24층 뷔페, 해피아워는 25층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 메리어트 엘리트 대우 안 해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뷔페 조식, 4시 체크아웃 받아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24층 라운지는 레비뉴로 그랜드 마스터스 이상 숙박해야 이용 가능하다고 해요. 

 

3. 건물, 하드웨어 

- 지하 1층 웰컴 로비를 찾기가 어렵고 입구와 웰컴 로비가 아주 작습니다.

- 전원 25층 라운지에서 체크인 하는 시스템인데 25층에서 티타임을 즐기려는 숙박객들과 공간을 공유하다보니 복잡하고 체계가 없습니다. 여기도 로비라고 불릴만한 공간은 아니라서 로비가 없는 호텔이라는 느낌입니다. 

- 숙박층 복도와 룸 내부는 아주 훌륭합니다. 마스터스 룸은 대리석 / 브라스 / 체리색 우드 중심이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저는 욕실이 가장 좋았습니다. 

- 수영장 안 가봤는데 예쁘다고 합니다. 유아풀이 따로 있고 자쿠지는 없다고 합니다. 

- 저는 후각이 예민한 편입니다. 방에서 새집? 페인트? 냄새 살짝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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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뷰

26-35층이 객실이라 도시뷰가 좋습니다.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왼쪽에는 살짝 한강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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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메니티

- 욕실은 바이레도 르 슈망입니다

- 커피는 네스프레소, 차는 포트넘 앤 메이슨 

- 방에 에어드레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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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식 (콘스탄스)

- 아리아와 동급, 혹은 그 이상입니다. 뷰, 테이블 간격, 층고 등을 고려하면 훨씬 좋았습니다. 커피와 차도 주문받고 테이블로 가져다주십니다. 

- 베이커리가 훌륭합니다. 한식/중식/양식이 나옵니다. 일식은 없지만 명란젓이 있었어요. 

- 수제 요거트 등이 제공되었으나 케이크류 디저트는 없었습니다. 

 

7. 아쉬운 점 

- 앞서 말한 로비부재와 혼란스러운 체크인 시스템. 거기 더해 직원분들이 호텔종사자가 아니라 그냥 친절한 서비스직 느낌이었어요. 막 오픈해서 바쁘고 실수가 있는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체크인 때 한 시간 이상 기다렸는데 시스템 정비가 자리잡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념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 말투나 태도에 뭔가 격식이 없는 인상을 받았어요. 전문직을 파트타임으로 대체한 느낌? 동리엇 가도 이런 느낌이에요. 컴플레인은 아니고 호텔이 워낙 럭셔리를 강조하는데 좀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부분입니다. 

 

카테고리 오르기 전에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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