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베이의 연예인 삼총사중 한분인 비오니님(전 지현님)이 쿠키를 잘 만드신답니다...
저번에 비오니님이 체이스 체킹 어카운트를 여실려고 글을 적으시다가
쿠키 얘기가 나왔고..
많은분들이 그 환상의 쿠키를 맛 보겠다는 일념으로 많은분들이 줄을 섰었지만...
그게 운 좋게도 만남usa가 당첨이 되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오늘 퇴근을 하고 돌아 오니..
박스 하나가 와 있더군요...
개봉을 해보니 비오니님이 보내신 쿠키입니다..
거기다 보너스로 정성 스럽게 보내신 카드까지...(카드 내용은 극비입니다..
뭐 대충 잘 먹고 잘살라는 덕담입니다..왜? 제가 이렇게 적으면 악담으로 들리는 걸까요??
잘 먹고 잘살아라 이거 엄청 좋은 덕담인데??ㅎㅎㅎ)
암튼 박스를 열고 이쁘고 정성스럽게 쌓여있는 봉투를 개봉하고 있는데
빵 귀신이 두딸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아빠 뭐야??
응 아빠 아시는 분이 보낸 쿠기인데....
아빠 나 먹어도 돼??? 이러면서 벌써 서너개를 집어 갑니다..(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다는듯이..
아니 이것들이 손 안 땔래 하는 말이 무섭게
벌써 둘이서 맛있어 보이는 쿠키를 나눠 가지고 지들 방으로 도망갑니다..
사진 좀 찍으려 했더니 어느새 다 가져 가버렸다는...ㅎㅎㅎ
남겨진 쿠키를 와이프랑 둘이서 나눠어 먹었습니다..
와이프왈 맛도 있지만 쿠키를 하나 또는 두개씩 비닐에 넣어서 보낸
정성이 대단하시다고 감탄하시더군요...
덕분에 마일모아를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시는(참고로 와이프는 카드를 많이 만드는것 자체를 싫어 합니다)
와이프의 호감도가 조금 상승했을거라는...ㅎㅎㅎ 감사합니다 비오니님
저와 와이프가 먹어본 쿠키는
1) 삶은 계란 반으로 자른것 같은 모양의 쿠키 --이건 대개 맛있더군요..뒷맛에 번지는 버터의 맛..대박
(이 쿠키 이름이 마들렌 이라고 혜교님이 다시 알려주시는군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 된다는...ㅎㅎㅎ)
2)중간이 삼각형 모양의 형태로 된 그 삼각형 사이에 쨈이 들어 있는 쿠키는 딸기 쨈 과 다른 무슨쨈..살구인가 맛이 다 다른거 같더군요..
밖에서 파는 제품보다 훨씬 맛있었다는..
3)그외 여러 종류가 왔습니다..저희 집 식구들이 다 먹어 볼 정도로 넉넉하게...
비오니님 덕분에 입이 호강하고 마음도 더블어 따뜻했던 저희집의 오늘 오후 풍경이였습니다....ㅎㅎㅎ
마일모아 덕분에 이런 즐거움도 누려 보는군요...
비오니님 복 받으실겨...ㅎㅎㅎ
훗. 전 안부러워요~ ㅋㅋ
아 이런 이벤트도 있었나요? 유사만남님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지현님 베이식구도 챙겨주세요~~~ 줄안선 제 불찰입니다.
기돌님
베이 식구분들은 아마 모임때 지현님이 쫙 한번 푸실것 같은데요...ㅎㅎㅎ
헐........... 오나전 부럽군요 @@
캘리분들 서로 이러시깁니까.
아 참! 편 가르기 없기...ㅎㅎㅎ
1) 달걀 반자른거? 이거 난 못먹어봤는데 @@ 라고 생각하다 사진을 잘 보니 마들렌아닌가요? ㅋㅋㅋㅋㅋ 만남님 표현력 빵터지십니다.
2) 저도 이게 젤 맛나더군요. 레서피 받았는데 오너전 복잡해서 잘 보관만 해뒀습니다.
제가 원래 저렴한 표현력의 소유자 이잖습니까???ㅎㅎㅎ
뭐 은은한 은유적인 이런 좀 있어 보이는 표현력이 안된다는..국어 단어 선택 능력이 딸려서리...
저희동네 애들은 "조개빵"이라고 부릅니다. ㅎㅎ
달걀 반자른거------> 한참 생각했습니다.. 내가 보낸것중에 뭐였지?? 달걀 달걀?? ㅋㅋㅋㅋㅋ
저는 마들렌이랑 그삼각형 쿠키는 맛도 못 보고 사라졌어요 ㅎㅎ
대신 제 사랑 비스코티는 얼른 챙겼어요 ^^
우와~~ 이건 진짜 부러운데요.
쿠키는 없고 그냥 쥐포나 구워서 먹어야겠네요~
ㅎㅎㅎ 그럴줄 알았으면 좀 남겨 드릴걸 그랬나요???
너무 맛있어서 남길수가 없었습니다..죄송 희손님...
와 좋으시겠어요~ 쿠키도 정말 맛있어 보이고 비오니님 마음도 너무 예쁘시네요 ^^ 역시 훈훈돋는 마모~
저걸 다 드셨으면 뱃살로 가지 않았을까요 (그냥 좀 심술이 납니다.)?
베이쪽 마적단분들께는 아마 다음번 모임에서 살짝 선 보이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비오니님 맞지요??ㅎㅎㅎ 이렇게 자꾸 압력을 넣으시면 나온다니까요?? ㅎㅎㅎ
난 졌따~~!!!!!!!!
오호~제가 좋아하는 마들렌과 초코칩 쿠키로군요. 특히 오븐에서 막 꺼낸 베이커리의 맛은 정말 환상이죠^^
아! 역시 배운 분들은 다르시다는..
혜교님도 그렇고,smile님도 딱 마들렌이라고 아시는군요...
전 덕분에 마들렌이라고 인터넷에서 처음으로 검색해 봤네요...
암튼 제가 개떡이라고 표현해도 찰떡으로 알아 들으신다는...ㅎㅎㅎ
만남님 ㅋㅋㅋㅋ 이렇게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쑥쓰럽네요 ㅎㅎㅎ 제가 좀 악필(아시죠 미인이 악필인거 ㅋㅋㅋ 돌날라오네요 파지직 +_+ ㅋㅋ)이라 카드를 이해하셨을지 걱정했는데... 내용을 적으신거 보니 다행히 이해 하신듯 하네요 ㅎㅎㅎㅎ
만남님 자랑해주셔서 다음 베이모이때 웬지 한트럭 구워서 나가야 할것 같네요~ ㅋ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쿠폰도요~~
저두 그냥 코스코에서.. ㅋㅋ
코스코꺼두 먹어줄만 해요 ^^
참 따뜻한 나눔이네요...보기 훈훈합니다만, 쿠키 사진에 배가 아프기도 하군요...ㅎ
아플보다 더 부럽다는... ㅋㅋ
+1
아침에 처음으로 열어본 화면부터 자랑이네요. ㅠㅠ 배고파요
이거 제가 제일 먼저 줄슨건데 어떻게 유사님 집으로 배달이 된건가요.. ㅜ.ㅜ 비오니님 혹시 주소를 잘못적으신거 아닌가요?
그뒤 매일 매일 메일함을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버렸지만 이 허탈함과 배고픔만 남은 것은 하늘의 장난인것인가요......
여기 이렇게 시퍼렇게 증거가 남아 있는데....... 흑흑..
하지만 다른분이면 모르겠지만 만인에게 선행을 베푸시는 유사님이기에 눈물을 머금고 양보 합니다. 쿠키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 소자는 그만 이생을.....
제목이 "시음기"네요... 얼마나 맛있었으면 이걸 폭풍 흡입하셨을까라는 생각을 ㅋㅋㅋ
그리고 빨리 2013년도 2차 베이모임을 진행해야겠네요... 저도 달걀빵좀...
분위기 메이커 개골님은 당근 일빠로 ㅎㅎㅎ
배고프다 ㅜㅜ.
진짜 맛있겠어요 ㅠㅠ
아 베이가면 먹을게 너무 많네요...
ㅠㅠ
너무 맛나 보이네요.. ㅎㅎ
오늘 아이들 돌아오면 쿠키나 만들라고 시켜야하겠습니다.
기스님 처럼 코스 하나 오픈 하시죠... ^^
^^ 진짜로 맛있겠네요..
식중독으로 인한 증상인지 이틀째로 식음을 전폐하고 물만 먹고 있는 중인데
이 사진 보니까 묵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T.,T
저도 레서피좀 알려주세욤~
안아플때 제손으로라도 만들어 먹게요~
아~ ㅠㅠ 흑흑~ 만남유사님, 한입만~~~
전지현님은 쿠키도 잘 만드시는군요. 이쁜 사람들이 음식도 잘하는 불공평한 세상..털썩..
비오니(전 지현님) 이 쿠키 너무 인기 있어서 레시피 한번 공개 해야 겠는데요...
특허(비오니로 상표 등록 하시고)권 침해 안되는선 에서 살짝만 공개 해주시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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