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새 집을 사고 현재 레노베이션 중입니다. 레노베이션은 7월중순쯤 끝날것 같은데, appliance 구매에 관해 마모의 집단 지성에 기대보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릴 것들은:
1. 레노베이션은 현재 반쯤? 한것 같은데, 플러밍 하시는 분이 플러밍을 정확히 하려면 washer&dryer를 미리 사다두면 좋다고 하여서 급히 물건들을 보고있는 중이에요.
근데 가만 생각하니 이게 맞는걸까 싶네요. 미리 사다놓으면 flooring할때에도 painting할때에도 오히려 짐이 될것 같은데......
사실 washer&dryer외에도 냉장고, 쿡탑, 오븐, 마이크로웨이브, 전부 다 사야하니 저는 독립기념일 세일을 노려보려고 계획 했었거든요. 물론 이경우에는 배송일까지 고려하면 물건이 레노베이션 마무리 하는 시점인 7월중순에 도착을 하겠죠. 하지만 어차피 페인팅까지 다 끝나고 키친 캐비넷을 들이고난 후에야 쿡탑 오븐 등 설치를 할테니, 그렇게 해도 괜찮을것 같고 제가 소비하게될 금액 면에선 오히려 그렇게해야 유리할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것이 맞는 선택일까요?
*레노베이션 하고있는 업체 gc에게 다시 물어보기도 하겠지만, 마모님들의 의견들/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2. 위에 나열한 appliance들, 어느회사것 사야할까요? 삼성이 세일도 자주하고 가격도 좋고, 보니까 문제 발생시 필요한 labor&material 보증을 꽤 오랫동안 해주더라구요. 그래도 LG로 가야할까요? 아님... 월풀?
사실 지금까지 렌트로 살아온 아파트/하우스에선 전부 월풀이었고 문제 겪은적이 없었어서 당연히 월풀로 사야지 생각했었는데, 저의 질문과 비슷한 글들을 마모에서 꼼꼼히 읽다보니 대부분들 삼성이나 LG 둘중 하나로 구매하시는 분위기인것 같아서, 심적 갈등이 더해졌네요 ㅠㅠ
*update된 정보/경험담들 부탁드립니다.
3. 이 appliance들을 저렴하게 살수있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홈디포같은데에서 이 상품들 전부 다 살테니 할인좀 더 해줘 하면 혹시 해줄까요? 하하
따로따로, 제가 할인받을수 있는 방법들을 총동원해 계산해가며 사는것만이 방법일까요?
*어떤 의견이든 조언이든 일단 모두 감사합니다!
리턴 팔리시 꼬옥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홈디포는 리턴 팔리시가 안좋았어요.
저흰 2018년에 베스트 바이에서 세탁기, 건조기(LG)를 사고 그 다음 해에 로우스에서 지하실 냉장고(삼성) 새로 샀는데 다행히 셋 다 지금도 잘 작동해요.
저희 리얼터가 삼성이나 LG는 애프터 서비스 문제가 있어서 월풀 추천한다고 하길래 그런가 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세탁기와 건조기 설치가 잘못되고 세탁기 파트를 여러개 못받았길래 저희에게 물건을 팔았던 베스트 바이 세일스에게 연락했더니 설치는 다른 사람들 보내서 새로 해줬는데 파트는 베스트 바이 Geek Squad에서 파트 하나하나를 따로따로 LG에게 주문을 넣더라고요. LG 파트는 이렇게 밖에 안된다면서요. 세탁기 파트 5-6개가 모자랐는데 다 받기까지 몇달 걸렸어요. 문제가 없으면 좋은데 뭔가 하나 엇나가니 굉장히 귀찮더라고요. 어느 가전을 사시건 설치 제대로 되었는지 그리고 같이 와야하는 부속품을 다 받으셨는지 꼭 확인하셔요.
참, 베스트 바이에서 세탁기, 건조기 살 때 50불 기카와 아마존 알렉사를 공짜로 줘서 저흰 잘 사용하고 있어요. 혹시 모르니 프로모션 꼭 확인하시고요. 참고로 저흰 Labor Day 세일 때 세탁기와 건조기를 샀고 냉장고는 부활절 세일 때 사서 두번 다 할인을 받았어요. 또 GC 분께 로우스 같은 곳 멤버쉽이 있으시면 대신 구매해주시고 할인 몇 퍼센트를 추가로 받아주시는게 가능하실 수도 있어요 (=지하실 냉장고+부모님 댁 가전 모두).
어쩌면 가전들 딜리버리 날짜를 다 다르게 요청하실 수도 있을지 모르니 그것도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든 일이 다 끝나면 아주 멋진 보금자리를 얻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미리 축하드려요~~
악! 인장님! 상세한 답글 감사해요!
홈디포 리턴팔리시가 안좋군요... 그리고 LG애프터서비스/파트 구하는데에 어려움이 있구요. GC에게 멤버쉽 있는지도 물어봐야겠네요 정말! 딜리버리 날짜 다르게 요청하는게 가능하구요!
넘 많은 도움 되었어요 ^_____^
지금 물건들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엔 두달 넘게 걸린다는 것도 있어요..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마켓플레이스나 넥스트도어도 옵션입니다. (물건 상태를 모르니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순 있어요).
이사가시면서 처리해야 해서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전 개인적으로 이사가면서 잘 쓰던 워셔드라이어 급하게 내놔야 해서 싸게 올렸는데
신혼 부부가 바로 사갔어요. 서로에게 윈윈일수 있으니 잘 보시다 보면 좋은 매물 나올 때도 있습니다.
오~~ 네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물건이 있으면 두번 일 안해도 되고 일하기가 편하죠. 물건이야 거라지에 있을테니까 일하는 것과는 상관 없고요. 혹시 거라지가 없다면 물건을 옮겨가면서 일 할테니까 큰 문제는 아니에요.
물건들은 리스트해서 장 바구니에 넣어놓고 계속 주시하고 계시는게 좋아요. 전 코스코, 홈디포, 로우즈, 베스트 바이에 같은 물건 넣어 두고 세일 할 때까지 기다렸어요. 로우즈나 홈디포는 이베이에 10-20프로 쿠폰을 팔아요. 코스코 홈디포 로우즈는 어플라이언스를 여러개 사면 할인이 어플라이언스 갯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들어가기도 하니까 여러군데 따져 보고 사는게 좋죠. 덴트난 물건을 싸게 파는 곳도 있어요.
2. 엘지를 선호해서 모든 어플라이언스를 엘지로 바꿨지만 고장나는 건 마찬가지에요. 어차피 물건이니까 고치면 되는 거고요. 최고급 브랜드로 가는게 아니라면 엘지 같은 한 가지 브랜드, 한 가지 색깔로 (블랙 스테인리스 추천) 통일 하는게 (키친 퍼셋까지) 훨씬 좋습니다.
3. 로우즈는 이베이 쿠폰, 기프트카드, 캐쉬백 사이트, 카드 마일리지나 캐쉬백이 좋은데 물건 셀렉션이 비싸거나 잘 없고, 홈디포는 물건은 많은데 할인 받기가 힘들고, 코스코는 가격이 괜찮지만 셀렉션이 제한되고 캐쉬백이 2프로밖에 없어요.
일하는 사람입장에서 물건 옮겨가며 일하는게 큰 문제가 아닌거였군요... 잘 알겠어요... 그리고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주시하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ㅠㅠ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덴트난 물건 싸게 파는곳은 어디일까요? 홈디포 로우스에 물어보면 될까요?
한가지 브랜드로 통일하는게 좋다는것도 전 생각 못했었어요. 내공이 묻어난 많은 정보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전에 삼성 washer&dryer 를 샀는데 진짜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갑자기 삼성꺼에 대한 신뢰가 곤두박질쳤습니다. 물론 할인해서 샀긴했지만 드라이어 하나 원래 가격이 $1,299인데, 배달와서 키자마자 엄청나게 큰 쇠갈리는 소리와 함께 모터 헛도는 소리가 나더군요... 커스터머 서비스에 연락했더니 replacement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두번째온 드라이어에서도 키자마자 똑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저는 제가 설치를 잘못했나 했습니다. 그런데 드럼을 그냥 손으로 천천히 돌려봐도 먼가 쓸리는(빗자루질 소리) 소리가 나는게 설치 문제는 아닌것 같고, 첫번째꺼 두번째꺼 둘다 사이드 패널과 앞에 패널이 만나는 부분이 어긋나서 사이트패널이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 있는걸로 보아 배송중에 데미지입었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지금 세번째 드라이어 오더했습니다 ㅠ
헐.......... ㅠㅠ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사실 정말 이상한게, 저는 한국에서 살때 모든 가전을 삼성이나 엘지거 사용했는데, 단 한번도 문제 겪은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마일모아에서 삼성에 대한 나쁜얘길 너무 많이 봐서...... 도대체 뭘 사야하는건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ㅠㅠ
처음에 사면 드라이아 뒤에 있는 고정하는 플라스틱 마개 빼줘야하는데 빼셨나요? 보통 메뉴얼 첫 페이지에 있는데 그냥 돌리면 말씀하신 대로 그런 소리가 나요.
헐 진짜요? 저기가 뒷면인데 어떤거 말씀이신가요? Washer는 고정핀이 4개 있어서 그거 제거했는데 드라이어는 그런 설명이 없는데요 ㅠ
모델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요 transit bolt라고 검색해보시면 되고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보시면 자세히 알려줄 것 같아요.
쪽지 수신이 거부되어 있네요. 해제하시고, 다시 메세지 주세요.
3번째 replacement 저번주에 받았는데 똑같은 소리가 나서 오늘 테크니션분이 오셨습니다. 다 해체해서 보려주셨는데 원인은 bottom 프레임 데미지입니다. 아마 배송중에 잭이든 머든 드라이어 밑을 들 때 밑부분이 찌그러져서 모터가 돌때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거더라구요. 아마 4번째 교환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분 왈 이런문제가 많이 리포트되서 삼성에서 비디오와 사진을 찍어 리포트하라고 했답니다.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밑에 프레임을 얼마나 약한걸쓰면 배송중에 찌그러질까요...ㅠ 특히 이 모델이 많이 그런다네요 부디 washer&dryer 세트 사실분들은 이모델은 피하시길...
https://www.samsung.com/us/home-appliances/dryers/electric/7-5-cu-ft-smart-dial-electric-dryer-with-super-speed-dry-in-brushed-black-dve50a8600v-a3/
이런 댓글을 계속 적다가 날렸네요.
집사시고 리노베이션 하는 것 축하드립니다.
1.미리 사실 필요는 없지만 지금 부터 주문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작년에 저희는 배달까지 두 달 정도 걸렸습니다. 하지만 할인을 받는다면 그 정도는 견뎌줄 만 합니다.
2. 냉장고 LG 괜찮은 것 같구요. 식기세척기는 Kitchen aid 썼는데 배수가 잘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AS 신청했는데... 조금 오래걸려서 불편했어요. 거의 3주 정도 걸렸네요. 완전히 고칠 때 까지..
3. 저는 그냥 편하게 코스트코에서 다 주문했어요. 배달료/설치 포함이고 기존에 있던 것도 무료로 수거해 가더라구요.
두... 달....... 걸릴수도 있군요 ㅠㅠ 정말 그렇다면 큰일이네요 -_-; 7월에 이사 들어갈수 있는걸까요 ㅠ
사실 냉장고는 정수시스템? 물나오는곳? 달려있지 않은 것중에 젤 큰거 사려고 보는중이라 코스코에는 옵션이 별로 없어보여서 삼성공홈에서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냉장고는 LG가 괜찮은거군요. 감사합니다!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산 LG washer & dryer 10년 가까이 쓰고 팔고 다시 코스트코에서 LG것 사서 쓰고 있습니다.
냉장고는 배송 받아 설치중 기사분들이 옮기다 벽을 조금 긁었는데 업체 보험으로 수리비 받고 20불 쓰고 직접 고쳤어요.
보험 처리도 나름 빨리 해주긴 했습니다.
티비도 LG것인데 고장안나서 그냥 새거 작년 블프때 코스트코에서 샀어용...
워런티는 코스트코에서 기본 2년 + 씨티 카드 2년 추가로 구매 했습니다.
LG 추가 한표..... 코스코 추가 한표... 접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전어디서 사냐고 여쭤보면 많은 분들이 워런티, 리턴문제등으로 코스코 추천해주시네요. 모델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죠. 베스트바이는 프라이스 매칭해준다고 들었습니다.
1. dishwasher 는 Bosch제품 잔고장없어서 좋다고 배웠습니다.
2. buy more save more 세일을 브랜드마다 하는경우도 있고 홈디포같은데서 지금하고 있습니다.
3. 만약 washer & dryer 세로로 세울계획이시면 일체형이 나왔습니다. 따로사서 올리는것보다 좋은점은 컨트롤보드가 중간에 있어서 편하다입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처럼보입니다. 검정 흰색 두가지 있더군요. Lowe's 에서 지금 물건 보실수 있고 세일중입니다.
4. 홈디포에서 잘나가는 인덕션 추천받았는데 물건언제올지 모른다고 합니다. 미리 둘러보시고 마음에드시면 바로 액션을 취해야하는 경우가 요즘인듯합니다.
5. 가족이 다니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파트너 디스카운트 이런것도 알아보세요. 회사마다 이름이 다릅니다.
https://www.lg.com/us/washer-dryer-combos/lg-wkex200hba-washtower
공사 마무리잘하시구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공사후기도 궁금하네요.
공사하시고 맘에 드시면 GC 소개좀....
홍룡님 본진에서 뵈니 반갑네요 ^_^
1. dishwasher Bosch알겠습니다!
3. 네 세로로 세울거에요! 말씀하신 워셔앤드라이어 일체형이 이쁘고 좋아보이고 그런데 마이~ 비싼거 같아서, 평생 살집도 아닐건데 (결국 모든 벽과 모든 천장 지붕 전체 다 뜯어 공사중이지만... 그래도 너무 오래된집이라 3년쯤 지나면 또 문제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어서, 2-3년 살다 팔고 다른집 사고싶을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 그냥 적당한 가격에 steam기능 정도 있는걸로 살까 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코스코에서 지금 구매가능한 제품이랑 한 3-400불정도 차이 뿐이네요? 좀더 열심히 손품 팔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맘에 드는 물건이 언제올지 모른다니...... 저 7월에 이사갈수 있는걸까요? 하하하하 ㅠㅠ
공사 마치면 후기 꼭 알려드리고 gc 추천할만한지도 꼭 알려드릴게요! (지금까진 꽤 괜찮은분(업체) 만난것 같다는 생각인데, 끝까지 가봐야 최종판단이 가능할것 같아요.)
집을 세번 사고 세번이상 appliance 를 사봤던 사람입니다..
1. 어느 브랜드를 사든지 고장나는것은 복불복입니다
2. 이왕이면 저렴한 가격의 모델을 사서 엘지 삼성에 구애받지 말고 10년주기로 바꿀 각오를 하고 막 쓸수있는 가전제품을 고르겠습니다
이왕 사는것 좋은거 사겠다는 마음 첫집, 새집 사는 입장에서 이해는 합니다만 인생살이가 그리 맘먹은것처럼 한집에 오래 살지 않습니다.
푸핫 집 세번 사시고 세번이상 appliance 바꿔보셨다니, 주시는 조언이 귀에 콱! 박힙니다.
바로 위에도 언급했지만, 저도 평생 이집에 살거란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서 적당한 가격으로 속썩지 않을 물건을 찾고 있는 중이에요. 복불복이라 하시니.... 무조건 저렴한 모델로 사는게 정답인가요?!!!! 재수없게 잘못걸려 고장이 나면 a/s를 좀더 쉽게 받을수 있는걸로 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삼성 공홈에 보면 parts&labor 워런티 10년이더라구요... 모두들 삼성보다 LG가 낫다함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끌리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parts&labor 워런티10년에 뭔가 숨은 속임수가 있는건 아닐지 의심이 되기도 하구요.............)
너무나 도움되는,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비스포크 같은 제품이 대세인데 미국에서도 판매 시작했습니다. 집이 좀 크면 24인치짜리 세네개 붙이면 이뻐 보이던데요. 이걸로 하고 싶었는데 키친이 작아서 다른걸로 정했어요.
https://www.samsung.com/us/bespoke/
세넓갈많님 닉넴이 우선 맘에 들구요 ㅋㅋ 알려주신것도 넘 이쁘네요! 키친 캐비넷을 모던으로 했을때에 잘 어울릴것 같아요. 이번집에선 5년이상 살것 같지 않아 다음 집에서 꼭 요런걸로 해보기를 기약하며.....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는것처럼 모터달린 제품은 LG가 더나은것같습니다.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삼성다니는 친구들도 모터달린제품은 LG꺼 사라고 하더군요.
삼성 다니는분들도 LG를 추천하다니.... 삼성이 그리 엉망인가요.......? 근데 반면에 냉장고 리니어 컴프레서? 그게 또 말썽이란 얘기들도 마모 글에 많이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냉장고는 특히나 대부분들 LG 추천해주시는것 같고.... 종합해보면 복불복인거 같단 생각도 많이 드는데, 댓글 올려주신 내용들 모두 참고해서 (LG로 살짝 기울어서...?) 물건 찾아보겠습니다. 시간내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미리 사 놓으시면 레노하는동안 사용을 못하실텐데..
그래도 가능하다면 작동이 잘 되는지 한번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예전에 세탁기를 미리 사놨는데 레노가 좀 늦어지는 바람에 리턴기간이 지나버렸어요. 나중에 설치를 하니까 드럼부분에 크랙이 있어서 물이 새더라고요. Physical damage라 워런티도 안된다 그랬는데 잘 얘기해서 lowes에서 잘 해결해 주긴 했는데 그래도 좀 골치가 아팠었어요.
저희껀 LG였어요. 그냥 케바케인거 같아요.
이번에 렌탈로 가지고 있는 프라퍼티를 오버헐를 했었는데, 냉장고, 전자렌지, 오븐, 식기세척기도 다 새로 샀었습니다. 1월달에 주문을 했었는데, 딜리버리 예상 기간이 4월이었습니다. 재고가 없었습니다. 2월 되니깐, 냉장고가 아예 재고가 없어서, 주문이 취소가 되는 일도 생겼고요. 3월에는 식기세척기도 취소가 되더군요. 그때 다시 주문 해서, 다행히 5월 말 전에 배달이 되긴 했습니다만, 렌트 못 할까봐 걱정이 조금 되 더군요. 전 베스트 바이가 젤 싸서, 거기서 샀습니다.
멀티홈 렌탈 프로퍼티 때문에 거의 분기별로 1세트씩 주문하는편인데요 요즘 물건이 없어서 (특히 세트로 주문할경우) 2달 기다리는건 기본인것 같아요. 삼성 엘지 월풀 모두 고장나는건 복불복입니다. 특히 기능이 많고 예쁜 제품들이 잘 고장나는것 같아요. 고장이 문제라면 그냥 기본형 사는게 정답인것 같은데 내가 살 집이면 그렇게 안되죠 ㅎ 윗분 말씀대로 현재 딜 좋은거 사시고 몇년뒤 또 좋은 딜 나왔을때 바꾸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는것 같아요
디쉬워셔는 보쉬 잘 쓰고 있어요. 위에 커트러리 트레이 같은게 촘촘해서 젓가락 놓기 좋아요. 세탁기와 드라이어는 보쉬와 월풀을 써봤는데 둘 다 좋아요. 드라이어는 한국에서도 썼었는데 서양에서 오래된 가전은 서양 브랜드가 더 나은 거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자리가 허락하는 한에서 큰 용량인게 이불 빨때 도움이 되어요. 전자렌지는 아일랜드에 들어간다면 서랍형이 전 좀 더 편하고요. 냉장고도 키친에이드, GE 다 큰 문제없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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