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꿈구던 보라보라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LAX -> PPT 마일로 비즈 발권이 가능한날은 (정말 안풀립니다) 호텔 자리가 없고, 호텔 포인트 숙박이 몇일씩 가능한 날은 비즈 마일은 고사하고 이콘자리도 불가하고 매일 비행기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런지 더 힘들더라구요. 거기다 aa 홈피가 traffic 이 많아서인지 계속 버벅거리고.
비즈 마일발권과 호텔 포인트로 맞춰서 다들 어떻게 예약을 하시는지 정말 전 마모님들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
결론적으로 그냥 호텔 5박 예약 (4박을 포인트로 예약하고 5th night free) 기본방; Reefside Garden, Villa, Ocean view, Garden level, Private pool 예약을 먼저하고 빙기는 이콘으로 발권했어요.
이콘 타고 중부에서 -> LAX -> PPT -> BOB -> Yatch 로 이동이 정말 무서운데요... 그래도 지상의 낙원에 간다니 들뜬마음입니다만 걱정되는부분도 있고 질문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Q1 - French Polynesia 의 covid-19 case 를 보면 요즘은 정말 확진자가 없어보입니다. 혹시 최근 직접 다녀오신분들계시면 실제 분위기가 어떤지 느끼신점 공유가능할까요? (P2 가 엄청 걱정하고 있어요. 이렇게 걱정이 많으면 취소하는게 나을려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 비행기 안에서는 다들 마스크 써야할테니 그렇다 해도 리조트 안에서 식당이나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쓰고 다니고 하나요? (호텔에 전화해보니 마스크쓴다고 하는데 투숙객이 느끼신부분이 알고싶어요)
Q2 - 저는 포인트로 기본방 5박 예약을 했는데 다른분들 포인트로 가보신분 대부분 업글 받으셨나요? 만약 무료 업글이 아니라면 OTWV 로 업글할시 얼마정도 내면 될지알고싶어요. 예전에 올리신 글들보면 도착하기 몇일전에 이멜로 업글 받으신분들도 있고 돈을 내고 체크인시 업글 받으신분들도 계셨는데 요즘 최근에 가보신분 경험담 나눠주실수 있을까요? 전 티타넘인데 이게 업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가기 전에 미리 업글에 대해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Q3 - 돌아올때 COVID test: 호텔에 전화해 물어보니 두가지 옵션이 있는데 미국에서 PPT 도착했을때 거기서 PCR test kit (self test kit 같은걸 말하는거 같고) 을 구입해서 호텔에서 테스트한뒤 직원에게 주면 lab 으로 보내고 test 결과 알려준다고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출국시 PPT 공항에서 test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최근 가셨던분중 어떤게 더 나았다 하는걸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Q4 - 현재 LAX -> PPT 편은 Air Tahiti Nui 로 새벽 5시 도착인데 비행기가 정말 별로인지 1-star rating 이네요. P2 가 이런 비행기 타도 되나며 또 걱정하네요ㅠㅠ 다른 방법은 UA 로 SFO -> PPT 이고 가격도 더 싼데다 마일 발권도 가능한데 (비즈는 넘 비싸요), 도착시간이 오후 6:50. 입국심사 하고 코로나 검사 하고 짐찾고 하면8-9시 될꺼라고 짐작하고 그 시간에 PPT-> BOB 가는 빙기도 없는거 같고요.. 그럼 PPT 에서 하루 묵어야할텐데 이렇게 해서 가신분 계신가요? 혹시 PPT 공항 근처 어디서 묵으셨는지요?
Q5 - 최근 가셨었더분들, 지금 가는거 추천하시나요? 예약 다하고 묻는게 웃기지만 이렇게 여쭤볼곳이 마모뿐이에요 ㅎㅎ
혹시 다른 주의해야할점, 아쉬웟던점 공유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꾸벅 :)
작년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항공편은 샌프란에서 UA타고 들어갔고 코비드 시국이여서그런지 절반정도 탑승했네요
저녁에 도착하기에 근처 인터콘에서 일박 후 섬으로 이동했습니다.공항 옆 인터컨 룸컨디션도 좋구 식사도 괜츈합니다~
타히티 국적사 타히티누이는 UA와 동일 기종 789로 운항하고 있으며 브랜뉴 기단으로 믿고 타셔도 괜츈할듯 합니다. PPT공항 라운지가 의외로 너무 훌륭하다는점 ㅋ
무레아도 그렇고 보라보라도 참 좋더라구요
도착후 셀프킷은 받았는데 검사후 병원에 가져다 주었으나10일 스테이 중 검사결과는 받지 못했습니다..(음성이여서 따로 통보하지 않았다고 위안을...) ㅎㅎ
마트는 참피온 이라고 큰 마트가 있으며 김치도 팔고 있도라구요 ㅋㅋ
샌프란에서 한식 잔뜩 공수해서 가서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센레 보라보라는 참 좋은곳이니 맘편히 스테이 하시고 오시면 될듯 합니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타히티누이도 믿고 탈만하다는 말씀이시죠? :)
PPT 공항 라운지 있는건 몰랐는데 좋은정보네요.
셀프킷은 돌아오실때 필요해서 하셨던건데 검사결과를 못받으신건가요? 그럼 돌아오시는날 PPT 공항에서 하셨나요?
참피온 마트 찾아보겠습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내년 봄에 가볼까하는데 대부분 포인트에 캐쉬업글 옵션만 있네요. 콘래드도 스탠다드룸 하나도 없고 예약이 쉽지 않네요.
동부시간 자정넘어서 보시면 포인트 가능한 옵션이 좀 더 나오는거 같아요.
TN은 한국에서 보라보라 허니문갈때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입니다.(ICN-NRT-PPT)
네. 믿고 탈만하단 말씀이시죠? 감사합니다. :)
올해 12/24 - 12/29 힐튼 무레아에 예약이 되어있는데 갈수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제발 코로나 사태가 올 가을, 겨울에는 진정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사실 저는 2019년 크리스마스 기간동안엔 콘래드 보라보라에 있었지요. 코로나가 그 당시에 세상에 서서히 퍼지고 있음을 알지도 못한채. 보라보라는 정말 세상 낙원입니다. macgom님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지금도 괜찮겠지 괜찮겠지 주문을 걸며 가는데 12월이면 지금 상황보다 훨씬 나으면 나았지 안좋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세상의 낙원이란 말씀에 기나긴 먼길을 가는데 위로가 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Q2- 저는 작년 8월 한창 코로나 유행일때 다녀왔는데요. 사람 하나도 없었음에도 업글 안해줬어요. ㅎㅎ 5일 계실거면 하루정도는 캐쉬로 오버워터 업글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Q4-저도 UA 타고 갔습니다. 무조건 하루 PPT 근처에서 주무셔야돼요. 제일 많이들 이용하는 숙소가 인터컨인듯 합니다. 저도 인터컨 이용했구요. 저라면 TN 타고 갈듯 합니다. 오전부터 보라보라 가능 뱅기가 있으니까 바로 가셔서 즐기시는게 좋을듯 해요 ㅎㅎ 저희는 UA 눕코노미로 잘 다녀왔던 기억이 ㅋㅋㅋㅋ
헉. 8월에 다녀오셨군요. ㅎㅎ
혹시 티어가 어떻게 되시죠? 많이 비어있는데 업글 안해줬다니 충격이네요.
티어는 골드달고 갔어요 ㅎㅎ 근데 플랫달고 가도 안해줄거 같았어요 ㅋㅋㅋ 보라보라 전체 분위기가 그런거 같아요 ㅠㅠ
작년에 다녀와서 후기도 있어요 ㅎ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7807506)
아... 이게 역명님 글이였군요 ㅋㅋ 이거 많이 공부했어요 ㅎㅎㅎ
업글은 못받으셨는데 세인레지스에서 체크인시 돈으로 하는 업글 제시 안하던가요?
업글 못받음 큰일인데 ㅠㅠ (P2 에게 업글 받을꺼라고 자신당당하게...)
음 제시는 안해주던데요 ㅋㅋ 일단 제가 1박만 해서 전혀 업그레이드 할것 같지 않았나봐요 ㅋㅋㅋㅋㅋ (일단 행색이... ㅋㅋ_)
https://onemileatatime.com/st-regis-bora-bora-overwater-villa-review/
요거 보니까 400불정도 하는거 같습니다만... 왤케 부정적인지 ㅋㅋㅋ
혹시 세인트 레지스 도착하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업글 요청 (free or at additional fee) 시도해보신분 계신가요? 가기 전에 해보는게 나을지 가서 체크인할때 해주길바라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이 큰 타히티 항공이 full flight 이라니 왠지 리조트도 다 꽉차면어쩌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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