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조언을 부탁드리는 글을 자주 올리는 스무디입니다...
제가 최근들어서 여러가지로 참 안좋은일이 연달아 터지는 중인데요... 개중에 최고봉(?) 이라고 할수있는 일이 터져서 이렇게 도움을 구합니다.
글의 제목에서 보이는것처럼 누가 제 차를 치고 도망갔는데요... 상태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우선 제 우측 앞 범퍼가 많이 갈렸네요...
위에 첨부된 사진에 보이는거처럼 상태가 안좋구요... 그리구 자세히 보시면... 바닥에 붉은 유리조각이 있는게 보이는데...
제가 봤을때는 누가 박으면서 백라이트 유리도 같이 깨진거같은데... 제 헤드라이트는 깨지지는 않았으나 크랙이 선명하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그 외에도 처음 발견햇을때는 제 범퍼도 좀 내려앉아 있었는데 다시 툭툭 쳐서 집어 넣으니까 들어가긴 했네요...
2020 소나타이고 탄지 1년밖에 안되서... 너무 화가나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도 와서 보더니 작게 박고간게 아니라 크게 박고간걸 인지하고는 리포트를 작성하고 갔습니다... (이게 잘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다른 글에서 보니까 이럴경우엔 경찰을 불러서 리포트 작성하고 보험회사와 연락해서 수리관련 클레임을 거는게 순서라는거 같아서 이렇게 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제가 작성한 다른글에서는 나오는데... 제 차가 결함이 좀 있어서 레몬법으로 소송중입니다... 그 소송 결과에 이 건이 지장이 갈까봐 수리를 해야 할까 하는데... 보험회사하고 연락해보니 일단 제 Collison Deductuble 은 $500이구 클레임걸어서 자기네들 주머니에서 돈이 저한테 지급되면 거의 무조건 보험료가 인상된다고 하더군요...
경험상 저런 경우에 뉴욕기준 수리비가 대략 1500불 (범퍼만 1000불가량) 또는 그 이상이 나올거같은데... 제가 과연 이 수리를 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Deductuble이 없는 UM으로 수리하는법은 없을까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경찰에 신고 했으니 혹시라도 범인이 잡힐 가능성을 대비해서 좀 기다려 보세요. 저도 몇년전에 똑같은 일을 당했는데 결국 범인 잡았습니다. (동네 주민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
꼭 범인 잡히시길 바랍니다. 1주일 정도 기달려보시죠
안그래도 일단은 그래보려구요...ㅠㅠ 감사합니다
와 이건 진짜 ㅠ
요즘 스마트도어벨 있어서 계속 길거리를 녹화하고 있는 집들이 종종 있는거 같은데, 그 스트릿에 혹시 그런 집 없나 찾아보세요.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안그래도 주민 2명이 CCTV관련으로 도와주려고 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꼭 잡혔음 좋겠네요... 저만 심각해 보이는게 아니었나보군요 ㅠㅠ
2020년 차이면 아직 새차인데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우선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보통은 UM Coverage가 있다면 뺑소니로 인한 수리비에 대해서는 보험료 인상이 없습니다.
저의 경우 수리비만 1만불에 병원비까지 나왔지만 보험료는 1불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우선 범인이 잡히길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꼭 범인 잡히길 바랍니다.
정말 많이 속상하네요... 차타고 나가려는데 띠용...ㅠㅠ 정말 그렇다면 좋겠네요... 제가 지금 거주하는 주에도 해당하는 내용이었으면...
저도 같은 경험이 있었는데, 경찰한테 신고하고 리포트 받아서 보험회사에서 uninsured로 처리 해줘서 보험료 인상 없이 수리 했습니다.
보험회사는 state farm입니다.
예전에 사고났을 때 UM으로 되어도 자차 수리비 디덕터블을 받더라구요. 보험사마다 다른건가요?
아고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저도 이전에 3개월도 안된차 뒷자석 문을 뭔가로 박아서 뒷자석 문을 갈았습니다. ㅠㅠ 게이트있는 덱이었고 cctv도 있어서 용의차량을 확인하였으나 (F-150), 번호판이 안보여서 잡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끝났습니다. 수리비 3000불정도였지만 deductible 500불 내고 보험료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저도 두번 힛앤런 당했는데 디덕터블 500불내고 제보험으로 고쳤습니다.보험료 인상은 없었어요.
헛...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고생하셨네요 ㅠㅠ
저는 제차가 당하는걸 제눈으로 목격하고 도망가는거 번호판 외워서 신고해서 잡았는데요.. 경찰이 거의 30분만에 잡아서 그쪽이 인정했다고 연락오더라구요. 러너랑 직접 통화할일은 없고 경찰이 그쪽에서 직접 페이하고 싶다고 보험회사 끼지 말자고 했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봐주던데 제가 싫다고 하고 그쪽 보험으로 딜러 가서 고쳤던 기억이 있네요.. 괴씸해서 굳이 그쪽 편의 봐주고싶지 않았던... 살짝 난 데미지 였는데 5천불정도 나오던데... 역시 딜러샵이구나 했던 경험이.... 잡으시길 바래요!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주차해놓은 차 범퍼에 데미지 입히고 줄행랑) 경찰에 리포트한 기록이 Carfax에남더라구요. (중고차로 나중에 팔 때 불리하지요) 그냥 자차 comprehensive 보험으로 해결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저도 이게 매우 불안하긴 합니다 ㅠㅠ.. 나중에 레몬법으로도 불리하거나... 그럴까봐... 진짜 이번에 잡히면 좀 제대로 물게해야겠어요 ㅠㅠ
저도 꼭 잡혓으면 좋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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