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로 예약한 6월 댄공 한국행은 아무래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면제의 꿈을 안고 예약했던 건데...
언제로 변경해야할지도 감이 안 와서 그냥 취소하려고요 T.T
I-140/485 들어가기 전에 새로 받은 H-1B 스탬핑을 받고 싶은데 (해외로 나가지를 못하니...)
한국행 취소하겠다 여름 휴가로 유럽을 다녀오고 싶어서요.
혹시 제3국 특히 유럽에서 받아보신 분 계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가능한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
프랑스 미국 대사관 들어가보니 비슷하게 비자 예약 페이지가 있길래 이걸로 해도 될 것 같은데...? 싶어서요 ^^;
한국이랑 프로세스가 비슷한지, 마찬가지로 여권 드랍하면 택배나 우편으로 여권을 받는 식인지도 궁금합니다.
아직 프로세스를 잘 모르겠지만 일주일 잡으면 좀 빠듯할까봐 한 이주일 잡고 갔다올까 합니다.
(프랑스나 스위스 혹은 그리스 생각하고 있어요. 의도하지 않음 스자 돌림...;;)
옙 제가 세차례 (프랑스 2번, 영국 1번) 받았습니다. 국가마다 프로세스가 약간 다르니 대사관 홈페이지를 가 보세요.
영국과 프랑스는 한국과 동일하게 등록된 주소지에 택배로 여권을 보내줍니다.
그런데 돈을 프랑스 우체국에서 만들어주는 체크로 내게 되어 있어서 그게 복잡합니다.. 우체국에 영어 쓸 줄 아는 사람이 없어 약간 고생했어요 ㅎㅎ
일주일은 약간 무리고요 2주는 잡으세요~ 오래오래....
그런데 코비드 19 땜에 조건들이 무시무시하군요... https://fr.usembassy.gov/visas/
10일 자가격리 이후에 인터뷰 가능하고 신청시에 프랑스나 모나코에 있어야 합답니다... (여권보면 다 알겠죠?)
이거 뭐 조건들이 다 무시무시해서 그냥 한국에서 하시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앗 프랑스는 백신 맞은 외국인들은 자가격리 없어도 된다고 해서 보고 있던 건데... 대사관에 가는 건 자가격리를 필요로 하나보군요 ㅠㅠ
세번이나 ㅎㅎ 그것도 프랑스에서도 잘 맞으셨다니 맘이 놓이네요!
프랑스 자가격리 해제도 계속 체크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리스 라오스 모리셔스 바베이도스 벨라루스 온두라스 키프로스 ...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도장받아오는 일이 많았는데 혹시나 거절될 경우를 대비하여,, 한국 귀국이 편한 곳으로 정하는것이 편하다 하더라고요.
작게 뭐라고 써있는 건가 확대봤네요.. -.,-;;;
아무래도 프랑스가 상대적으로 가기도 (한국으로) 돌아가기도 나은 것 같아요.
캐나다는 입국이 안 되어서 (해도 자가격리;;) 멕시코는 가면 코즈멜이나 칸쿤이 가고 싶은데 =-=;;;;;;;;; 일단 멕시코시티 가서 대사관 찍고 칸쿤... 메이비...?!
한줄요약: 유럽여행은 머리에서 지워버리세요.
유럽 특히 쉥겐/아일랜드/영국 지역은 아직도 입국금지가 진행중이고 현재 dept of state의 입국금지 행정명령 법적 해석에 따라 National Interest Exception을 받지 못한 사람의 비이민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경우 코로나 환자의 재급증으로 인해 8-10월의 비자 인터뷰를 대다수 캔슬한 상황이고 다른 유럽지역도 인터뷰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비금지 지역에 가서 비자를 받으신다고 하도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의 직계가족이 아니신 이상 최근 14일간 쉥겐지역에 체류하거나 일시 트랜짓 하는 경우라도 비 금지 구역에 14일 이상 체류하지 않을 경우 미국 입국이 금지 됩니다.
bn님은 어쩜 이렇게 다방면에 박학하신가요...ㅠㅠ
박사님 하시는 분야만 잘 아시는 게 아니라 넘나 박학다식... 부동산도 이민법도 글 쓰신 거 볼 때마다 존경스럽습니다 /ㅅ/
얼마 전에 유럽인 친구가 (비자로 미국에서 일하는) 여름은 집에서 보내고 9월에 돌아온다길래 괜찮은 줄 알았거든요.ㅠㅠ
한국 자가격리 풀리는 거 바라는 게 빠를 수도 있겠네요..
의료진 분들께는 죄송한 푸념이지만... 전 여름 휴가 올해도 못 가나요?ㅠㅠ
제 친구가 (프랑스인) H1B연장때문에 프랑스에 비자 인터뷰 예약을 알아봤는데 다음 가능한 2022년도 5월이라는 이야기를 해줬는데...ㅎㅎ 다음 비자 인터뷰 가능 날짜는 알아보셨나요? 그리고 지금 bn님 말씀처럼 쉥겐 지역에서는 입국할 수 없습니다ㅜㅜ
오앜................................. 2022년이요???? ;ㅁ;
미국->쉥겐 지역에 트래블 밴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 건 쉥겐 지역 ->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실때는 지금 트래블 밴 있어요. 동생이 독일에서 미국 방문할 일이 있는데 감감무소식으로 못오고 있어요 ㅠㅠ 유럽 중에서도 쉥겐 지역이 아닌 데는 가능할 수도 있으니 정 유럽에 가시려면 한번 알아보세요. 예를 들어 터키는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터키는 입국은 되는데 아마 미국 대사관이 안열었을거에요. 제 터키친구가 F1비자 연장해서 미국 돌아와야하는데 대사관이 안열어서 한동안 고생했어요. F1비자 우편 연장 도입 해서 얼마전에 들어왔는데, 아마 아직 대사관은 안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터키도 코비드가 어마어마합니다. 밤에는 통행 금지도 있어요.
앗 얼마 전에 독일에 있던 캐나다인 친구가 캐나다 들렸다가 뉴욕 들어왔어요.
독일->캐나다 입국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detour 가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네... 미국->프랑스가 된다길래 잠깐 흥분했어요... 쉥겐->미국은 아직 안되네요..............ㅠㅠ
비캐나다인은 캐나다 입국도 안됩니다. 보통 멕시코나 터키 들려서 오시죠
아직도 미시민권/영주권자도 쉥겐지역에서 미국으로 입국이 불가하군요 ㅠㅠ
영주권 받기전에 뮌헨에서 옥토버페스트 간김에.... H1B 리뉴했었네요. 그때 대사관에 저밖에 없었고 상황(?) 을 고려하여 대사관가서 픽업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코비드 때문에 상황이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부럽습니다 =-= 잠시나마 프랑스에 여름 휴가 가면서 겸사 겸사 H1B 도장 받아오는 꿈을 꿨네요 =-=
댓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