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많은 도움을 받기에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5월말에가서 7박8일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올인클루시브를 해야한다는 마모님들의 글속에 아쉬운마음에 하드락3박했습니다.ㅎㅎ 어른 3, 6살 남아 이렇게 출발
몇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초보마모인이라서 아직 UR만 모으고 쓰네요. 체이스 UR로 다 결제
비행기표는 싸게 들었습니다 왕복 $320정도
++goodtaxi 라고 여기가 제일 싸요.미리 예약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택시비가 공항에서 호텔 호텔에서 공항 왕복으로 $40정도 ㅋㅋ 다른곳 반반값임++ 꿀팁입니다.
공항에서 헤맸습니다. 도착하는 날 이메일이나 문자 확인하세요. 어디 터미널 숫자 몇에 기사가 서있다. 이런식으로 알려줍니다.
공항 엄청 복잡해요...셔틀타고 가는 곳도 있어요. 터미널T3 인지 T4인지 꼭 꼭 확인하세요..
LAX에서 출발-> 멕시코시티 경유->칸쿤 도착
(경유지에서 입국심사하는데 정말 돗대기 시장이 따로 없음. 무조건 사람 줄서있는데 따라 서시면 됩니다...엄청 오래걸리고 지쳤습니다.눈치가 중요하다는)
<<Hard Rock Cancun >>도착
생각보다 호텔 규모는 아담했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시끄러운 역동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워낙 조용하게 지내나 보니 개인적으로 에너지가 넘치는게 좋았어요. (나이 있으신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것은 비추, 신세대 부모님 ok)
하드락은 여행사통해 예약해서 싸게했습니다. 스펜딩 채워야하는 카드가 있어서 pay back인가 그거로 할까하다가 말았어욧 ^^
그래서 방도 오션뷰에 그리고 참고로 로얄층이 3층인데 바로 윗층에 잡았고요.그리고 참고로 굳이 로얄층에 안묵어도 그냥 다 들어가서 놀고 먹고 할수있습니다. 아무도 확인도 안하고 어차피 팔찌 색깔도 틀리지만 그냥 다들가서 놀고 먹고 합니다. 여기는 너무 한가해요. 심심할정도로 작고.
밤에 가서 그냥 무드나 즐기는 정도.
수영장은 크지않고 시끄러운 분위기. 수영장물이 술반 물반 인거 같은. 젊은 사람들만 오는 호텔인듯. 술먹다 흘리고 같이 물도 먹고 그러더군요.호호
바닷가는 바로 연결되어있는데 톳이...톳이.. 미역은 아니지만..좀 많았음.
몇몇 미씨 사이트에서 하드락 음식 별로라고 했는데 의외로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름 까다롭다고 다들 그러는 입인데 ㅋㅋ 만족이에요
(레스토랑이 몇개 없지만 3박동안 한군데는 못갔어요. 열심히 먹으러 다녔지만.
인터내셔널 부페 , 스테이크집, 이탈리안집, 데판야끼집, 멕시코음식집, 야외수영장에 햄버거 핫도그 피자 타코 나초 그리고 그릴 고기 항싱 있음)
스테이크집이 제일 좋았구요-> 필라미뇽, 립아이 두개다 혼자 먹음
그 다음은 이탈리안집-> 뉴욕스테이크랑 새우파스타 괜찮음.참고로 아이스크림 디저트~!! 여기엔 아이스크림이 없어요 이 호텔엔. 여기에만 있음!!
아침에 the market 부페보다 여기가 고급짐.
zen이라고 하는 데판야끼와 스시집-->두가지로 예약이 나뉨. 데판야끼 먹지마세요 시간 아까움. 스시집....그냥 점심때 간단히 한끼만 대충 롤 드세요
딸기롤 오이롤 의외로 맛있음
인터내셔널 부페 the market->그냥 예약없이 만만하게 막 가서 먹음. 수박쥬스 꿀맛.
수영장에서는 치즈나쵸 미친듯이 먹음. 그리고 핫도그 햄버거 다 맛있음. 피자 맛없음.
룸서비스로 오레오 치즈케이크 발견. 안달고 맛있음. 이것만 매일 시킴.
스테이크집 치즈케잌은 맛없음. 전 뉴욕스타일 꾸덕한거 좋아함.
모히또와 수박쥬스 그리고 코로나로 물대신 마심. (맥주 초이스가 많지않음. 코로나 하이네켄 버드라이트정도임)
==먼저가서 미친듯이 원없이 먹으면 나머지 4박은 먹고 싶은게 많이 없어질거라는 고도의 작전으로 열심히 먹었음==
어메니티로 스톤마사지 커플로 80분짜리 받음.원래가격이 790불인데 200불내고 했음 (크레딧 언리미트이지만 25프로만 내면 이런거 다 받을수있음)
코골고 잠듬....즉 너무 좋았다는..ㅎ
참고로 3박동안 팁만 100불이상 썼음..너무 뿌려된듯.하하하하.꼭 다이소에서 맘껏골라 사줄께 이런 기분인듯~*
<< 리츠칼튼과 엑스칼렛,셀하 후기>>
The Ritz Carlton 걸어서 도착. 하드락 옆옆건물에 있어서 걸어서 옮김. 정말 가까움.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하드락은 약간 방한가운데 욕조에 화장실은 샤워장과 토일렛이 분리가 안된..뭔가 모자른 느낌?
여긴 전형적인 클래식임. 화장실은 더 마음에 듬.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호텔느낌이지만 훨씬 후졌다고 해야할까...
수영장은 훨씬 크고 조용하고 꺠끗함. 아이들 놀기는 너무 좋음.한가로움. 바닷가로 나가니 서비스 좋음. 규모있는 호텔의 느낌?
알아서 착착 다 해줌. 친절함.
리츠칼튼에 잡은 이유는 1. 본보이 무료 숙박권을 써버리고 싶어서 2. 어차피 액티비티 나가니깐.
칸쿤에서 리츠칼튼이 방이 비싸더라고요, 쓸거면 여기에 쓰고 싶었어요.
그리고 xcaret 과 xelha를 티켓을 사서 2틀은 무조건 온종일 밖에 있습니다.
짐풀고 이 날은 쉬고 저녁에 슬슬 호텔앞에 나가봤습니다. 엑소라고 편의점이 있어서 음료수랑 초콜렛 주전부리 샀음. 가격 너무 싸드라고요.오홋
그리고 슬슬 배가 고파서 걸어나가기 저번에 마모인님이 쓴 하시엔다 시살 레스토랑이 나옴.
그냥 들어가서 먹었는데 전 원래 타코 부리또 화이따 나쵸 요거만 먹어요 초딩입맛. 전 CHEF FAJITA 시켜서 다 먹음. 그럭저럭 괜찮음.가격 20불
나쵸에 따라나오는 살사소스들이 너무 제 타입이였음. 맛있음 소스가요. 나머지 가족들은 부리또 시켰는데 ㅋㅋㅋ 잘못시킨듯. 제꺼는 맛이 괜찮아요
다음날 xcaret으로 7시에 나가야했습니다
먼저 xcaret 정말 기대 이하였어요.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아들이 자꾸 다리아프다고 업어달라고 하고 개고생했습니다.
너무 넓어서 볼게 많았다는 거긴 하지만..저희 가족에겐 무리.
(동물원도 겸해서 있어서 그런듯. 그리고 큰 아이들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세요..)
셔틀버스가 데리러 옵니다. 그리고 갈때 트래픽 끝장납니다..
칸쿤 놀러오면 다신 안갑니다..호텔안이 천국..
그 다음 날 xelha 출발.
트래픽 엄청 났구요..
그래도 여기가 딱 취향에 맞았습니다. 스노쿨링만 하는거에요 ㅋㅋ 여유롭게
스케쥴 쫒겨가며 구경하고 이런거 아니고 한가로이 밥먹고 수영하고 밥먹고 수영하고 굳굳굳
아들도 좋아했습니다. 처음으로
저흰 스노쿨링 마스크 가지고 다녀요 근데 너무 무거워요..하지만 요긴하게 씁니다
고프로 가지고 갔지만 별로 사진 못찍음. 핸폰으로 몇장 찍은게 다임.
셀하는 가격대비 좋아요. 온종일 밥 음료수 술 다 공짜에요 . 밥은 인터내셔널 부페이긴 한데 솔직히 맛은 없어요. 엑스카렛보다 확실히 조금 퀄리티가 떨어짐
호텔들어오니 8시정도
컵라면이 땡겼음.컵라면 먹고 기절.
마지막날이 벌써 다가왔습니다.
바닷가에 살짝 발 담그고 수영장에서 아주 조금 놀고 밖으로 마실 갑니다.
호텔정문에서 손뼉 두번치면 택시가 옵니다. ㅋㅋ전번에 직원하는거 보고 따라해봄. 아무도 없어서요 문앞에.
갑자기 손뼉치니 숨어있던 택시가 불을 키고 왔음. 깜놀
바로 5분거리에 La Isla 쇼핑몰이 있음. 걸어가면 20-25분? 차로가면 4분정도임. 택시비는 11-12불임.
기념품 사러 고고싱. 그거외에는 살게 없음...명품도 관심없고 그렇다고 다른 것도 관심없음.
맥도널드가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현지 음식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다시 타코도 사먹고..근데 캘리가 워낙 맛집이 많아서 그런가..
현지인데도 미친듯이 맛있지가 않더라고요?? 립아이 시킨게 35불정도, 타코 4개에 13불정도
기념품도 가격은 싼데 퀄리티가..그래서 스타벅스가서 컵을 샀습니다. 잘 산듯 뿌듯
호텔돌아와서 쉬다가 저녁에 투고하러 고고싱. 아들이 맥도널드 맥너겟 먹고 싶다고... 택시타고 갔지만..5분전 마감함..
거기 쟌스뭐시기 미국가게인데 있더군요. 거기서 햄버거랑 이것저것 삼. (물가는 미국보다 조금비쌈)
근데 웃긴게 기다리면서 유심히 보니 자기나라애들한테는 카드 긁어도 팁 스크린 안보여주고 우리한텐 누르라고 보여주고..흥칫뿡
돌아올때 직항비행기가 경유로 바뀌면서 정말 힘들었답니다.(united 나빠요)
리츠칼튼에서 안티젠 테스트 받고 이메일로 받은 것을 공항직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두명은 공짜 방한개당 나머지 가족은 $18불씩 그리고 어린이도 예외없습니다.
그리고 리츠칼튼 리조트비 하루당 50불씩 그리고 호텔택스도 냅니다..인터콘은 그런거 없는데..인터콘에 잘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배터지게 잘먹고 잘놀다왔어요.
아이있는 집이라면 액티비티 하지마세요. 할거면 셀하 하나정도만.
칸쿤은 가성비 좋았습니다. 돈만 있으면 하와이가 더 좋은듯.
조만간 로스카보스 고고싱입니다.
항상 도움많이 받는 마모 감사합니다
하드락 로얄층
===컴맹이라..사진붙이기 못해서 ㅋㅋ 참고만 하세요 ===
하드락 수영장
리츠칼튼 수영장
셀하
하드락 레스토랑 ciao
위에는 하시엔다 시살 밑에는 하드락 zen데판야끼집
하드락 이파네라 스테이크집
la Isla 쇼핑몰에 있는 TAGO GRILL-맛은 별로 친절함은 100점
하드락은 디저트가 약하다...룸서비스
사진 용량이 초과되서 올릴수가 없네요 ㅎㅎ
그리고 칸쿤을 기대하고 로스카보스로 가셔서 후회했다는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ㅇㅁㅇ???
부럽습니다. 저도 칸쿤 다시 놀러가고 싶어요 ㅠㅠ 참고로 칸쿤을 기대하고 로스 카보스를 가시면 여러모로 후회하실겁니다;;;
헉..그렇습니까??
호텔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갈거 생각하는건데 뭐가 다를까요??
가격은 오히려 칸쿤보다 비싸드라구요. (피에스타나 하드락 생각중입니다만..)
하드락캔쿤 사람많고 벅적벅적 하죠! ㅎ
캔쿤은 1-2번 가서는 그진미를 못느껴요. 갈때 적어도 7일정도는 가야 재밋게 그리고 바쁘게 알차게 올다올수있어요.
다음번엔 문팰래스나 hard rock riviera maya (playa del carman 근처) 가보세요. 조용하면서 여유있게 즐길수있어요. 그옆의 크즈멜 섬도 가면 좋죠.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이라죠.
전 한 8번 정도 갔다왔는데 내년에 또한번 갈 생각이예요. 제 이전 후기 보시면 자세히 설명되 있으니 한번 보세요^^
저는 아이 없이 xcaret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에 하는 쇼도 가대이상의 퀄리티 였구요.
칸쿤가는거 망설인게 올때 코비드 검사 때문이었는데 호텔에서 저렴하게 해주면 갈만하네요.
10월에 하와이 가는것만 아니었어도 또 갔을텐데 아쉽네요.
오하우로 가시는거면 하와이 폴리네시안 가보세요..거기가 더 볼만해요 ^^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깐꾼가고 싶네요 :)
후기 감사합니다. 애들 셋이고 어려서 샹각못하고 있눈데 후기보니까 가보고 싶네요.
미국보다 안전하게 느꼈어요. 코스크 턱스크 없어요 고글에다가 머리 망사에다가 장갑에 총 무장하고
서빙해주고 합니다.
들어갈때마다 열체크 다 하고요. 마스크 안쓰면 부페가서 음식도 안줘요..
정성스런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희도 이번 겨울에 캔쿤 계획하고 있는데, 캔쿤에서 여행마치고 미국에 들어오는 길에 문제가 생길까 염려가 되어서 조금 망설이고 있습니다. 지금 멕시코에서 미국 입국하는데 필요한 절차나 서류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백신 맞은 뒤에 코비드 검사만 음성 나오면 2주 격리 없이 미국에서 바로 생활 가능한 건가요?
호텔 체크인할떄나 아니면 중간에 안티젠 테스트 예약하면 검사한 후에 이메일로 네가티브인지 결과지 보내줍니다. (한 1시간이내)
이걸 공항가서 보여주면 끝. 간단합니다
전 모바일로 체크인 이런거 안해서요..ㅎㅎ
후기 감사드립니다~! 팬데믹 끝나면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곳이네요~~
후기 감사히 잘봤습니다
조위에 택시회사 찿아보니 전 못찿겠어요
혹시 전화번호좀 나누어 주실수 있으신지요
12월에 여행 계획있는데 택시를 타야하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아..칸쿤 택시 하니까 생각났던게 다녀온 후 한달정도 지나 카드결재일에 결재내역확인하다가 이상한 내역이 네덜란드로 되어 있어서 dispute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칸쿤 택시회사 였었습니다.
택시 회사에 이메일 보내서 이런 상황인데 너네 웹사이트에서 결재창 열어주면 결재하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답이 없었습니다.
칸쿤 물가도 알고 택시 드라이버가 돈 버는 것도 알기 때문에 아직도 엄청 미안합니다..ㅜㅜ
와...작년 땡쓰때 칸쿤 포기했었는데...갔었어야 했었어...갔었어야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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