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포대기가 하나 있는데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신분 계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핑크색입니다.
줄서는거 아니고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전 포대기가 선물쌀때 쓰는 실크같은 그런거인줄 알았는데 그건 보자기고 포대기는 아이들 업을때 쓰는거군요.
네네. 제가 정확하게 쓰지 못했네요. 전통 Baby sling같은거 입니다.
줄서요~
전 12월달이 출산 예정인데 제가 받을 수 있을까요?
네 쪽지 드리겠습니다!
애 둘 아빠가 한말씀 드립니다.
포대기 받아가시니까 말씀드리는데, 왠만하면 아기 안아서 재우지 마세요. 눕혀서 재워야 됩니다.
쉽고 빠르죠. 그렇지만 돌넘어서까지 안아서 재워야될지 모릅니다 - 돌넘는 애 안아서 재우다 보면 두분다 허리 나갑니다.
케바케지만 두돌넘어도 낮잠 잘안자려고 할 수도 있고요. 보다못해 두돌 넘은 애도 안아서 재우게 됩니다.
물론 낳고서도 이런 조언은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저희가 그랬거든요.
저도 +1 표.
baby 포대기 같은 멜빵식의 baby carrier? 같은게 미국도 있긴 하지만 흔히 쓰진 않더라구요. 그냥 보통 바구니에 넣고 다니다 좀더 크면 baby crib 이나 bassinet 에 그냥 두더라구요..
저희도 처음 애기 생겼을때는 너무 귀여워서 한국처럼 자주 안아주고, 업어주고 했는데.. 나중에 무거워지니 정말 그냥 부모들 고생이더라구요.
반면 미국애들은 일단 의사부터 그냥 울게 내버려두라고 조언하더라구요. 물론 우리도 말 안들어서 망했지만요.. ㅎㅎ
애기를 베시넷이나 크립에 두면 왠지 정서에 안 좋을 것 같았는데.. 나중에 애들 크고 나면 왠지 미국 애들 정서나 성격이 한국애들 보다 나아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한국애들은 왜 그리 때리고 물고 자주 하는지.. 폭력성이 더 다분.. ㅎㅎ
하여간 애기때 덜 안아주는게 애기 정서랑 전혀 상관없는게 맞아 보입니다.. 소아과 의사 조언을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우리 애기는 혼자 밤잠 못자요.. 지금 10살.. ㅋㅋ
저희도 고생중입니다. 눕혀서 재우기가 말은 쉬운데 실행은 정말 어렵더라고요ㅎ 첫째한테 당하고 둘째에게 또 당하는....
저도 한표 추가요. 첫째 때 애기 울면 큰일날거 같아 안아서 재우고 키우고 했는데 완전 고생했어요. 몸 망가지는건 금새더라구요 ㅠㅠ
둘째는 '아, 애들은 울어도 안죽는구나, 괜찮구나, 좀 더럽게 키워도 병 안걸리는구나'를 첫째 때 배운 덕분에, 뭐 애 성향도 있겠고, 둘째라서 맘의 여유가 있었겠지만, 많이 무시하고 키워서 진짜 수월했어요.
막내가 5살인데 여지껏 자기 잠자리는 엄마 옆, 혹은 할머니 옆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조언 감사해요.
안그래도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걱정인데, 혹시 계속 안아야하나 싶어서 요즘 팔운동도하고있었는데...
눕혀서 재워야하는군요. 그냥 낮잠정도는 혹시 포대기도 안좋은가요?
포대기에 재워서 눞히는 부모님들도 있던데...
우선 저희는 집에 고양이가있어서 애기 침대에 재우려고 침대도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고양이들이 애기 침대에는 안들어갔으면해서...
참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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