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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회사 때려치우고 떠난 3인가족 하와이 7박8일 여행기 (4) - 호롤롤로

서파러탄 | 2021.06.28 08:28: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서파러탄 입니다!

하와이 갔다와서 5/17부터 새로운 직장을 시작하고 5월말에 출장을 가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라고 쓰고 게을려서 죄송합니다...)

 

TINROOF에서 점심을 먹고 호롤롤로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섬간 이동시 목적지가 오아후인 경우는 코로나 검사 및 자가격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우이 먼저 갔었어요)

두번째 사진 보면 조~기 빨간색 푸쉬 웨건 있는데 이번 여행에 진짜 너무너무 잘썼습니다!!!(Cool ride!!!소리를 몇번 들었는지 몰라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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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도착해서 렌트카를 수령했습니다

렌트카는 마우이에서 사용 했던 National에 예약을 했었는데 깜빡하고 출발 일주일전까지 예약을 안했던걸 까먹고 있었어요

너무 놀라서 National 찾아보니 다행히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2박3일에 $147.92로 예약 했습니다.

다행히 도착하니 Emerald Aisle에서 아무거나 가져가라고 해서 VW Tiguan가져갔는데 다행히! 사이즈 딱 맞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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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바로 @순두부찌개 님이 추천해주신타마후지 돈가스 픽업하러 갔습니다 ㅎㅎㅎ 공항에서 출발하면서 전화 5번만에 성공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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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을 해서 소문 무성한 돗대기 시장에 도착했습니다...Property는 정말 크더군요...

하지만 피투와 다짐했어요...두번다시 여기는 오지말자...이유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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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다이아 전용라인있는데...너어어어어어무 느려요.....한 팀당 30분넘게 잡고 체크인 해주더라구요...

오히려 노 티어 라인이 더 빨라 보이는건 너낌이겠죠...? (직원이 더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하고...여튼 시작부터 맘에 안들었어요...ㅜㅜ)

제 앞에 2-3팀 있었는데...한시간 정도 기다렸어요...전 레인보우 타워에 오션뷰 아무거나 달라고 해서 15분 만에 체크인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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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위트는 당연히 없고...엘베는 6개이긴 한데...사람이 너무 많아서...그냥 다 같이 타요...ㅜㅜ

그나마 엘레베이터 타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긴 하더라구요...

안다즈 마우이의 영향이 있기도 하지만 방이...맘에 안들었어요 ㅋㅋㅋ오래된 느낌도 강하고...(그래도 공짜가 어디냐...)

발레 파킹은 안해도 벨보이 서비스는 다행히 해줘서 서둘러 방으로 와서 돈가쓰부터 펼쳤어요 ㅎㅎㅎ

전 넘나넘나넘나 맛있었는데 체크인한다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그런지 피투는 그저그랬대요ㅜㅜ

다음에 따뜻할때 한번더 먹어보는 걸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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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기 시장은 조식은 없고 크레딧을 줬어요...대신 먹을수 있는 옵션은 그나마 다양합니다...만 줄이 너무 길어요!!!!!!!

그래서 조식 크레딧이랑 엉불 카드 리조트 크레딧 써서 조~밑에 보여드릴 발코니 레스토랑 한번 먹고 스벅 컵 (7개) 샀어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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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가 어디 전망대 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가...(어딘지 기억이 안나요...죄송...바람도 많이 불고 전 별로 안 이뻣어요...미안 피투...)

눈에 뭐가 들어가는 바람에 쌩난리난리를 하는데 도저히 해도 빠지지 않아서 눈을 히번덕 뒤집어서 제가 발견하고는 손톱으로 빼줬어요

(주변 약국가서 식염수 사고 진짜 쌩난리를 피웠어요...) 자기 병원 가야 되는거 아니냐며 울먹이다가 제가 이물질 발견해서 빼주자 마자!

"오빠! 저기 말라사다스 트럭있네!? 먹자!!!!!!!!!".........."응 저기요...? 방금까지 죽는다고 난리 피우시던분 어디 가셨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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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도 길지 않고 따뜻할때 먹으니 맛있더군요 ㅎㅎㅎ 스벅 커피랑 먹으니 더욱도 꿀맛ㅋㅋㅋ

근데 많이 먹지는 못하겠어요...ㅋ

 

 

그 와중에 따님은 무스비 삼매경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가...밥 안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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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아마 둘째날인거 같네요...ㅋ 피투가 딤섬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데...

여기(알라모아나 안에 있는 Jades Dynasty라는 딤섬집입니다)는 현지분께 추천 받아서 갔어요 ㅎㅎㅎ 여는 시간 검색해서 딱 맞춰서 가니 줄도 안서고

넘 좋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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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먹었어요...딤섬 사진 올라갑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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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른 배를 두드리며 나와 본격적을 쇼핑을 시작합니다.

저희는 이번 여행에 마우이를 먼저 가서 마우이를 즐기고! 호놀룰루는 호캉스는 포기하고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여행경비 마일로 안했으면 개인파산 신청할뻔 했어요ㅜㅜ

 

디즈니 스토어 가서 애기한테 가방 메워주고는 "엄마~이거 봐 너무 귀엽다~"하는데 애가 없는거에요?ㅋㅋㅋ

그래서 보니 너무나 자연스럽게 혼자서 가게를 걸어나가다가 저한테 딱 걸린 shoplifter입니다 ㅋㅋㅋ

그 후에도 다른 가방도 메더니 혼자 메고 돌아다니는데 또 가게 밖으로 나갈까봐 쫄았어요 ㅋㅋㅋ

알라모아나 쇼핑몰은 코로나 영향으로 생각보다 너무 한적했어요 명품샾도 줄을 거의 안설 정도로 한산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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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룸차지로 돌린 돗대기 시장내의 seafood 집이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았어요! 피투가 전혀 기대 안했었는데 너무 맛있고 맘에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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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호롤롤로 석양도 한번 찍어주시고...ㅎ

확실히 마우이랑은 너낌이 달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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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27층(?)에 계시던 @계란빵님과 조우를 했습니다 ㅎㅎㅎ

은근 여행 다니면서 마모분들 만나는거 같아요? (인천공항에서 @티메 님 만난것도 그렇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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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향해 체크아웃을 하러 가기전에 방에서 마지막으로 사진도 한방 찍어주시고...

(2-3년 뒤에 다시 보자꾸나...부모님 칠순때 한번 모시려구요...ㅎ)

힐튼 돗대기 시장에서는 다이아라서 Resort Fee는 안냈지만 조식 크레딧 $40과 엉불 Resort Credit $250불을 너무 알차게 썼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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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고 공항 가는 길에 와이켈레 아웃렛에서 마지막 쇼핑하고 무지개 식당을 들립니다 ㅎㅎㅎ

신혼여행때는 무지개 식당 말고 옆에 다른곳에서 먹었었던 기억인데 왜 여기서 안 먹었는지 후회가 되더군요 ㅎㅎㅎㅎㅎ

김치찌개...해물파전...비빔밥...파인애플삼겹살(?)...하나같이 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여기서도...쇼핑을 쇼핑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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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지나서 후기를 적으려니 많이 빠져먹게 되네요...나이가 드니 기억력이...쿨럭...

이번 여행은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호놀롤로에서 쇼핑을 하기로 해서 나름 쇼핑을 하기는 했는데...

피투야...왜 죄다 니꺼냐...내껀 왜 하나도 없는거야...? (제껀...스벅 하와이 Exclusive 파인애플 텀블러 하나...)

그래도 전 행복합니다...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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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후기는 갔다와서 바로바로 쓰자고 다짐하게 되는 마지막 후기입니다...

4부 기다리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ㅜㅜ

다들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얼마전에 백신 접종한 사람은 7/8부터 하와이 자가격리 할 필요 없다는 기사도 있었으나...

그래도 아직 렌트카 대란은 여전한 듯 합니다...(언넝 렌트카 대란도 끝나길!!!)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 시작한 직장을 다니고는 있지만 다른곳에서 아는 분이 같이 일하자고 연락이 와서 컨택중입니다...

잘되서...제가 원하던 직장이기도 하고 같이 일해보고 싶었던 분과 일할수 있는 기회인데 잘되서 캘리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이만...서파러탄의 흥미징징한 하와이 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생업과 마모활동(여행)에 많은 지장을 받으셨는데 언넝 코로나 대란이 끝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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