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아 관련 질문이 있어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최근 치과에서 크라운을 했는데 크라운 높이나 좀 낮아서 (위 아래 이가 닫지 않습니다) 턱이랑 목이 좀 많이 아픈데요. 이 문제로 치과에 갔더니 의사분 께서 시간이 지나면 크라운 한 치아가 올라와서 교합이 맞게되니 좀 참으면 된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마사지를 해라라고 말씀하시네요. 이게 사실일지는 모르나 얼마나 걸리게 될지도 모르겠고 지금 많이 불편하네요.
전문가 분이 보시기에 이 통증을 참고 좀더 기달려야 할까요? 아니면 크라운을 다시 제작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환자의 불편으로 크라운 제제작을 요청할 시 (한국 처럼) 치과에서 크라운을 무료로 다시 제작해주나요? 아니면 제 비용으로 다시 제작을 해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전문가는 아닌데요. 다시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에요 치아가 올라온다니 신기하기는 한데요. 크라운을 맞게 잘 해주셧어야 되는거 같에요
크라운 높이가 높아서 위 아래 이가 너무 많이 붙이칠 경우 원래 아픈데요. 위 아래가 닫지가 않다고 해서 아프다고 한건 처음 듣습니다. 그리고 치아가 조금씩 움직여서 교합이 맞는다는건 사실이긴 하나 ideal한건 아니겠죠. 그리고 엄청 오래걸려요.
해당 치아 (어금니)가 닫질 않으니 그 옆에 있는 어금니로 거진 씹고 있는것 같아요. 밥 먹을 때마다 턱이 너무 아프네요. 현재 예민해진 상태라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구요.
미국에서 general dentist 에게 크라운 몇 개 했었는데요...잘 하는 치과 의사는 잘 합니다. 크라운 하고 저녁때 고기집 가서 갈비 먹어도 불편한 걸 못 느낄 정도였어요.
딥러닝아키텍 님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잘 된 경우같지는 않네요...
넵 제 생각에는 절 치료해주신 의사분도 실력이 없으신 것 같진 않은데... 섬세함이 좀 아쉽네요. 이렇게 환자가 불만을 제기했을 시 다시 크라운을 제작하고 적용해야되는 부분이 귀찮거나 비용(?)이 발생해서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미국에서 처음 크라운 씌어보는 건데 먼가 선입견을 갖게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안타깝네요ㅠ 크라운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는 잘 모르고 어떤 상황이셨는지는 잘 모르지만.. 크라운을 하고 나서 원래 그정도 턱이 아플정도의 이물감이 있는건 정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Occlusion 을 맞춰주고 나면 그런 문제는 없어지거든요. Crown 을 갈든, 그 반대편 이를 조금 갈든 해서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만약 비정상적으로 crown 이 높으면 다시 해야하는 경우도 있어요ㅠ 만약 이 의사가 못 미더우시면, 다른 곳에서 second opinion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크라운이 높은 경우라면 깎으면 되겠는데 낮은 경우는 다시 하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이럴 경우 비용은 저에게 청구되는건가요? ㅠ.ㅠ 다른 의사분에가 가서 진료는 받게되면 완전 보험혜택까지 못받게 될까봐서요;
ㄴ네 다른 치과의사한테 가면 또 돈나가요. 제가 봤을때는 다시 해달라고 해보세요. 크라운이 낮은경우에는 다시해야해요. 환자가 다시해달라 하면 해줘야죠.
네, 다시 가서 이렇게는 너무 힘드니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하면 다시 해주시거나, 어떻게든 해주시겠죠. 그리고 다른 닥터에게 가보라는 말은, 지금 닥터가 계속 괜찮다,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다, 이렇게 나올 경우 다른곳에 가서 정말 그래도 되는건지 consulting 해보는게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지금 닥터가 해결해 주겠다고 하는게 제일 좋은 길이겠죠.
그리고 크라운이 낮아서 턱이 아프거나 목이 아플일은 거의 없을텐데 좀 의아하네요. 계속 높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낮아서 이가 다 안다물어져서 그거때매 앙다물려고 하는 경우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이빨이 닿지 않아 불편한거면 크라운을 다시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이빨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말씀하신거 보면 의사도 인정한거 같으니 추가비용 없이 다시 하시는 쪽으로 이야기 해 보심이 맞을꺼 같습니다. 이걸 좀 참으면 괜찮아 질꺼라고 하는건 전혀 동의 못하겠네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해야될 것 같아요.
크라운이 너무 낮으면 다시하셔야겠지만 턱이랑 목이아픈건 크라운때문이 아닐꺼 같아요. 평소에 이를 앙 무는 습관을 없애고 스트레칭 자주하시면 도움될꺼 같네요.
네 제 생각에도 턱 목 통증은 다른 부분에서 기인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가 물리지 않는게 여전히 많이 불편하긴 하네요.
아픈데 참으라니요. 그건 아닌 것 같슴다. ㅠㅠ 혹시 Night Guard같은 것도 하시나요? 그게 조금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데.. 그럼 그 의사분께서 Night Guard도 새롭게 만들어야할 것 같슴다.
네 이를 가끔 가는 버릇이 있어서 night guard 사용하고 있구요. 새로한 이가 닫지 않아 불편하진 않습니다.
얼마 전에 제 크라운 글 생각나네요.. =-= 저는 씹을 때마다 너무 아파서 2달 참고 결국 다시 갔더니 살짝 갈아주셨어요. 훨씬 낫더라고요. 근데 조만간 다시 가야할 것 같아요... 훨씬 나아지기는 했는데 아직도 씹을 때 아파서...ㅠㅠ 저는 이번에 처음 크라운 해봤는데 어렵네요 크라운... 0.5mm 또는 그 이하로 아주 미묘한 차이도 당사자에게는 아주 큰 차이가 나는 게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요.
차라리 크라운이 높았으면 그냥 갈면 될텐데 싶습니다. ㅠ.ㅠ 낮은 크라운은 아애 다시 해야되니 제도 방문하느라 귀찮을 것 같고 의사분도 추가 비용(?) 또는 시간 소모가 있을테니 번거롭네요.
저도 같은 이슈때문에 지금 고민이네요..
혹시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다시 하셨나요?
저는 한쪽 크라운을 너무 낮게 갈아버려서 반대쪽 윗앞니들이 다 뻐드렁니처럼 나와서 이 사이가 벌어졌고요..
이번에 다른쪽을 했는데 이것도 낮아서 송곳니랑 그 옆 앞니가 아프네요..
이를 앙다물어보면 어금니보다는 앞니들이 먼저 닿고 어금니가 닿게 하려면 extra로 힘을 더 줘야하네요. ㅠ
크라운이 높은 경우는 occlusal force가 높은 크라운에 많이 쏠리니 치아에 통증이 있을 경우는 있지만, 낮다고 턱과 관절이 아프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크라운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크라운 만드는 동안 입을 크게 벌려서 관절 문제가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그 크라운 말고 missing teeth가 있으신가요? 없다면 더더욱 크라운 문제는 아닐거 같구요. 저라면 크라운 마진 깨끗하고 씹는데 문제 없으면 그냥 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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