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코비드 검사를 하고 올 수 있는데요. 외국 -> 한국 과 다르게 , 미국 으로 돌아노는 길은 꼭 pcr 아니더라도 rapid 검사도 인정해줍니다.

제가 원글에 수기로 적힌 테스트 결과지 되냐고 올렸는데 (7월 3일 길가다가 어느 약국에서 15분 검사 완료, 무료라고 써있어서, 해봤어요. )(COVID test gratuit )

불어로 graditut 이 무료 래요. ^^

들어가서 했을때 수기로 쓴 검사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7월 4일 저녁 9pm 이메일이 왔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프랑스 백신여권!

 

 

같이 첨부된 첫번째 페이지, 여기에는 검사 시간까지 정확히 나와있구요.

....

 

 

그런데 저는 이 이메일을 보지 못하고 (이메일 확인 안했습니다.)

7월 5일 아침 7:30에 검사해 주는 biogroup이라는 랩 에 가서 줄을 섰습니다.

프랑스 답게 직원들도 느긋느긋.

앞에 줄선 아주머니도 "this is France." 이러면서 자기네는 행정적인 문제가 많다고.. 8시 15분 정도까지 아무도 검사 시작 안했었고요. (근데 생각해보니 제 앞 5명분 종이로 쓴 수기폼을 컴퓨터에 옮기니라 막상 검사는 늦게 시작한 듯 합니다. 정작 검사 시작하고는 빨리빨리 해줬어요.)

 

제가 사전등록 QR 코드 다 하고 갔는데도 그거 필요 없다면서 종이에 다시 정보 다 쓰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요기 지점만의 문제 같아요)

바이오그룹 홈페이지 에서 랩하는 지점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맵 정보랑 대조 하시면 가시려는 곳이 pcr 코비드 검사를 하는지 안하는 지 알 수 있어요.

회사 홈페이지 https://biogroup.fr/covid-19/tests-depistage-covid/

위치 페이지 https://biogroup.fr/recherche-laboratoire/

워낙 큰 회사라 유럽 곳곳에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여기서는 pcr 검사이고, 래피드 검사는 안해준데요., 래피드 검사 물으니 약국 가라고... 실제로 파리 시내 거의 모든 약국에서  covid test gratuit 라고 쓰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혹시 프랑스에서 한국 돌아 가시는 분들은 여기서 하시고 (저는 그래서 8시 30에 검사실 나왔고, 같은 날 저녁 7시쯔음 검사 결과지 받았습니다. 홈페이지에도 12시간 내에 결과 받을 거라 나와있고요. 간혹 구글 리뷰 보면 이틀 지나 나온 사람도 있는 거 같긴 해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결과지는 받았는데... 이름 스펠링이 틀렸네요...??? 하하 프린트 하다가 발견했어요. 랩할때 이메일주소만 꼼꼼하게 확인시키거든요. ㅠㅠ

거의 이름은 가리고 이메일만 확인하라는 식이어서 이름 볼 생각도 못했었요. (그리고 좀 더 있다가 여기에 대한 백신여권 이메일이 또 왔습니다. -틀린 스펠링 이름으로)

다행히 첫번째 한 검사가 3일 이내 유효해서, 그거 보여줬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오시는 분들은 약국에서 하시면 될꺼 같아요. 다만 내일 부터는 더 이상 무료가 아니라고 해요.

 

 

*그리고 여행이 어땠냐고 물으시면!! 결론적으로 관광객이 정말 줄어든 파리여서 천국 같았습니다.

어디든 줄은 거의 없고요 (미술관도 식당도)

날씨도 안 덥고 딱 좋았고. 일기예보에는 비온다고 했는데 제가 있는 사일동안 비 온 시간은 한시간도 안된거 같아요,

잠깐 잠깐 세차게 오다가 안오는 날씨.

 

프랑스인들도 여유가 생겼는지 프랑스 방문 중 처음으로 이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비행기는 갈때는 꽉차서 가고 돌아올때는 70프로 정도?? 그래서 저는 누워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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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코비드 항원검사결과지가 3일내 발급으로 있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받았는데 

손으로 적힌 결과지예요. 물론 그 어디 CDC 사이트나 가이드 라인에 컴퓨터로 적혀야 한다는 조건은 없지만 

이거 들고 공항가도 괜찮은지 불안하네요 ㅜㅜ

 

참고로 여기는 프랑스 파리이구요. 화요일 아침비행기로 미국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