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타주로 리로케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미리 가서 동네도 좀 보고 렌트를 할 집들도 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가려는 곳이 큰 회사에서 하는 아파트는 많지 않고 하우스/타운하우스가 많아 아마 이런 집을 결국 렌트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아파트/콘도에서만 살아와서 이런 마당이 있는 집들은 살아본 경험이 없는데 집을 투어할 시 추가적으로 주의 깊게 봐야 할 점들이 따로 있을까요? 콘도도 몇 번 agent 끼고 렌트를 해봤는데 이번에는 저를 represent 해주는 agent도 없어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투어 신청을 한 대부분의 집들 landlord agent들이 지금 지원자들이 많아서 제가 비지팅 할때까지 집이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집을 직접 보지 않고 동네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만 보고 apply를 하는건 좋지 않겠죠?
1년 정도 렌트해서 살다가 집을 살 생각인데 마구잡이로 apply해서 크레딧 체크 많이 들어가면 점수 깎이는 것도 걱정이네요.
만약 질로우에서 렌트 보시는거면 거기서 하는 크레딧/백그라운드 체크 한번 하면 한달 동안 계속 쓸수있어요. 어플라이할때마다 새로할 필요없이요.
좋은 곳 찾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전부 다 질로우에서 본 집들인데 크레딧 체크를 한 번만 하는 건지 몰랐네요~ 걱정을 좀 덜하고 어플라이를 해도 되겠어요. 모기지 받을때 크레딧 점수가 확 깎이면 어쩌지 걱정했거든요.
저는 싱글홈을 렌트한 적은 없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잔디나 정원이 있다면 그 관리의 주체가 누가되는지도 확인하셔야할 것 같아요.. 어디로 가시는 지 몰지만 잔디가 쑥쑥 자라는데로 가셔서 하우스 렌트하시면 일주일에 적어도 한시간 씩은 잔디도 깍고 잔디 깍을려면 잔디 깍는 기계도 사야하고.. 낙엽떨어지면 낙엽 겁나게 주워야하고요.. 눈이 많이 오는 데 렌트하시면 눈도 치워야하고 삽질하다 보면 허리 겁나게 아파서 눈치우는 기계도 사야하고.. 집주인이 이런 거 다 안해줄 것 같은데.. 여튼 렌트 잘 해결되시길..
쌤킴님 의견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잔디나 정원이 있지만 건조한 기후인 곳으로 가신다면 잔디에 물 주기 위해서 수도세가 많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minor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도 있어서 말씀드려봅니다.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온다던데 여름은 좀 건조하다고 하더라고요 ㅠ 생각해보니 마당에 잔디가 많이 없거나 타운하우스를 알아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다행히 보통 landscaping 비용은 렌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써있더라고요. 그래도 생각해보니 낙엽 치우고 눈 치우는건 제가 왠지 다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렌트하는 입장에서 좀 귀찮을 거 같기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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