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걱정만 생기믄 여기다 염치엄씨 질문만 하는 1인 임다..
어디 물어볼만한 곳도 엄고 해서 여쭙고자 하오니 마니 불쌍하게 봐주시고
관련 경험 있으신 선.후배 휀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헙니다요...
2014년 캐딜락 에스켈러이드가 65,000 마일 정도 타고 있습니다.
최근 3월에어백 리콜 연락 받고 에어백 무료 서비스 받았습니다.
그런데 6월부터 최근까지 몇번 아침 저녁으로 가끔씩 뒷문이 열리지 않고 차량 문을 열면 자동 받침이 나와야 되는데 나오지도 않고
엔지키를 살려야만 뒷 트렁크 문과 받침대가 열리는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금요일날은 프리웨이 주행중 3번 정도 문제가 생겼는데
첫번째와 두번째 프리웨이 70마일정도 주행중 갑자기 속도가 확줄면서 차량 문을 열고 닫는 소리 ("찰칵 찰칵" )가 나면서 앞에 지도도 사라지고
마일리지 게이지 화면에 TRACTION ON 과 STABILITRAK ON 싸인이 나왔다 사라지고 하길래 갓길로 가서 세우고 잠시후 다시 운전 하였으며
세번째에는 3차선을 달리던중 똑 같은 현상에 모든 앞 스크린,게기판 파워가 나가버리고 속도도 확 떨어지고
어떻게 제어를 할수 없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되어서 3차선에서 4차선으로
변경하는데 하마트면 황천길 갈뻔 하였습니다...
바로 딜러샵에 전화하여 상황 설명하는데 사무실 직원이 뭔지 알수도 엄고 해서 화요일날 예약 해났는데 자기들이 점검 해본다는데 2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혹시나 제가 알고 가야 할 상식이 있을까요 ?
문제가 계속 되면 언능 팔아불고 엘에이 가서 티모 동샹한티 차량 리스해서 가져올 계획 중임니다만...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 드립니다...꾸벅
전자 계통문제인듯 한데, 베터리 교환은 한번이라도 하셨나요?
Battery, alternator 순에서 해결되는 문제라면 좋겠습니다.
케어님...
첫 댓글 겁나 감사 드립니다..
밧데리는 2월달에 3만 마일 워런티 짜리 오토죤에서 갈았으며 저번주에 오토죤에서 매니져가 파워 체크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엄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에 적은 내용이 잘 타다가 한번씩 생겨서 문제 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꾸벅
얼터네이터에 한표입니다.
전형적인 얼터 문제 증상으로 보입니다.
포트드소토니임...
나가 자세하게 설명 드렸는가 몰르것는디요 감사 하게도 이해을 해주셔서...
화요일날 얼터네이터 체크해달라고 해볼랍니다요...꾸벅 꾸벅
저도 주행 중 (심지어 배터리 문제로 착각하고 배터리 갈러 가던 중 ㅎㅎ) 에 갑자기 여러 대쉬보드 불이 번쩍번쩍 하고, 라디오도 갑자기 꺼지고, 탄 내도 살짝 나고..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자동차의 발전기 (얼터네이터)가 이리 중요하더군요.
일단 사고 안 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미 맡기셨으니 그냥 믿고 맡기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아직 6.5만이니 앞으로도 한참 타셔야죠. 요즘은 차값도 아주 비싼 시기인데요. 얼터 나가서 전기 오작동이면 마치 차의 전 기능이 망가진듯한 착각이 들어서 차를 막 처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수리비 받고 수리해 보세요. 발전기 하나 갈면 갑자기 모든게 다 정상화 되는게 마법같더라구요.
포트드소토님...
감사 합니다 오늘 그대로 설명했습니다
포트드소토님말대로, 증상만봐서는 alternator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혹시 집에 multimeter 있으세요?
대략 $15 내외면 하나 살 수 있습니다만..
차 시동 걸린 상태에서 배터리 두 전극의 전압을 측정해보세요.
13.5-14.5V면 alternator가 정상입니다.
이보다 낮으면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더 낮다면 전압이 alternator가 아니라 battery에서 나오는 것이니 문제가 있는 경우에요.
더 확실하게 보시려면 시동 걸린 상태에서 battery
케이블을 분리하시고 케이블쪽 전압을 측정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배터리에서 전압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alternator 전압만 측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측정해 보시면 최소한 battery나 alternator중 누가 문제인지 확인은 됩니다. 아니면 둘 다 문제 없는지도요.
1. 시동 꺼진 상태에서 전압 확인 -> 12V면 battery ok 그보다 낮으면 누군가가 문제.
2. 시동 켜진 상태에서 전압 확인 -> 12V면 아마도 alternator 문제. 13.5-14.5면 아마도 배터리 문제
3. 시동 꺼진 경우 12V, 시동 켜진 경우 13.5-14.5 -> 둘 다 정상일가능성이 크다. 단, alternator가 왔다 갔다 할 가능성도 있다. 나중에 다시 측정해본다.
그런데 증상으로 봐서는 저도 alternator 문제에 한표입니다. 주행중 문제가 있으니까요.
전문가의 스멜이 나십니다. ^^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그런 연유로.. 차가 주행중 발전기 (alternator)가 정상 작동만 한다면, 심지어 배터리가 죽거나, 배터리 선을 끊어 버려도 차는 잘 주행 될까요? 차마다 케바케 이겠으나, 그냥 보통? 평범한 차들은 어떨까요? 캠리? CRV?
voltage surge 때문에 차 말아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게다가 요즘에는 전기 파트쪽이 복잡하고 예민하잖아요..
전문가는 아닌 관계로 전문가 분이 답변을.... ===333
이번 기회에 더 배워볼까 하여 질문드려 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얼터 와 배터리의 전기 시스템을 찾아보니,
이미 얼터 내부에 Rectifier 와 Regulator 가 다 있는 걸로 보입니다. Rectifier는 교류 > 직류 변환기이고, Regulator 는 rectifier 뒤에 붙어서 일정한 DC 전압을 유지시켜 주거든요. 이 회로가 맞다면 이미 얼터의 출력은 DC 일겁니다. 배터리와 병렬로 바로 연결되어 있구요.
그래서, 제 추측은 배터리가 망가져도 얼터만 멀쩡하면 (즉, 시동 한번만 걸리면) 계속 시동 끄기 전까지 차가 주행하는데는 문제 없을듯한데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궁금하네요... ㅎㅎ
goldie 님 말대로 차에 좋지않은 영향이 될거같아요.
발전기에서 발전되는 전기를 장비들이 바로 쓰고있는게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배터리는 발전기에서 발전되는 전기로 충전이되서 충전된 전기로 장비들에게 전원장치가 되어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전자 장비들이 안정적인 전압이 필요하기때문이죠.
항시 충전 - 방전방시으로 반복 하고있어서요 두개중 하나라도 없으면 안되는걸로 알아요. 배터리로 충전된 만큼만 사용한다면 그시간동안은 발전기가 필요없죠. 시동키지않고 라이오나 라이트 잠깐동안 켜놓은경우 같이요.
아, 그렇군요. 얼터네이터에서 배터리를 거쳐서 그 다음 장비들에 (라디오 등) 사용되어지는건가요?
그런데, 의구점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단자가 겨우 2개 잖아요? Red +, Black -
Black을 Ground 에 연결하고 나면 Red 하나 남는데, 어떻게 얼터네이터의 전류를 받아서 충전하고, 따로 라디오 등에 공급을 하나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아래 같이 얼터네이터와 배터리는 병렬러 연결되어 있습니다.
병렬로 연결되어 있는데, 어떻게 얼터 (발전기) 에서 발전된 전기가 바로 라디오에서 안 쓰이게 할 수 있죠?
비 전문가의 의견이라서 무식한 질문으로 생각해주세요.. ㅎㅎ
연결도는 보여주신 그림대로 생각하고있어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alternator가 battery충전이 다 되면 나머지 소모전원이 alternator에서 오는거라고 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alternator가 안좋으면 배터리는 지속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배터리는 항싱 충전-방전을 반복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헷갈리게 해드렸습니다. 얕은 지식으로 confusion만 만든거같아 죄송합니다. --;;;;;;
저보다는 더 깊게 보이십니다.. 덕분에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배터리가 항시 충-방전 반복하는것도 사실일 겁니다.
아래처럼 1000 RPM 미만에서는 아예 발전이 안되잖아요? 그러면 그동안 배터리에서 전류를 공급하고, 다시 차가 씽씽 달릴때 또 충전이 되겠죠?
즉, 막히는 여름날 도시에서 트래픽 잼에 걸려서 가다서다 하면, 배터리가 방전 -> 충전을 반복하겠죠..
저도 이번 기회에 매일 몰고 다니는 자동차의 전기 시스템에 대해서 더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때 엔진의 크랭크 샤프트 풀리와 알터네이터 풀리 비가 1:2.5이므로 알터네이터 회전수가 5000 rpm이라면 엔진 회전수는 2000 rpm부터 출력 전류는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
라고 되어 있네요.
Idle이 500RPM은 보통 넘어갈텐데, 열간시 Idle로 오래두면 에어컨만 돌려도 배터리 방전될 수 있겠네요.
왜 냉간시 더 낮은 RPM으로도 출력 전류가 높은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2000RPM만 넘겨도 충전은 full로 되는 셈이니 일반적인 운전시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문자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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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이트에 자동차의 발전/충전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적으로 기술되어 있네요.
https://www.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185
"이와 같이 알터네이터의 출력 전압은 IC 레귤레이터에 의해 일정하지만, 알터네이터의 출력 전압이 일정하다고 해서 출력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는 것은 아니다. 엔진이 저속 상태에서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출력할 수 있는 것은 로터 코일에 흐르는 전류를 최대한 증가시켜 발전 전압을 얻기 때문이다.
알터네이터가 저속 상태에서 비교적 전류 소모가 큰 전조등이나 에어컨 등을 작동하면 출력 전압은 저하하게 되고, 알터네이터는 규정 전압을 유지하려고 IC 레귤레이터는 F-단자를 통해 로터 코일의 전류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엔진이 저속 시에는 로터 코일의 전류를 증가시키는 것도 한계가 있어 배터리로부터 부담을 지울 수밖에 없다."
즉, 차가 주행 중이라서 발전되는 전류량이 충분하다면, 배터리는 아무 역활을 안 하고 그냥 충전만 될 듯합니다. 즉, 이때는 얼터가 배터리 충전도 하고, 자동차 기기들에 전류를 공급해주는거죠.
하지만, 차가 정차되어 있거나, 매우 저속 상태라서 (RPM이 낮은 상태), 발전되는 전류량이 충분하지 않은데, 만약 에어컨 등의 빵빵한 전기를 소모하면 얼터 + 배터리의 전류가 함께 합쳐져서 에어컨 돌아가는데 이용되어 지겠죠.
그래서, 배터리가 망가져서 점프 스타터 후, 차를 가만히 정차하고 충전하지 말고, 차를 어느 정도 몰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라는 말이 나온 듯 합니다. (물론 요즘차들도 사실일지는 미지수지만요..)
또한, 만약 배터리가 완전히 나가버렸다... 심지어 배터리를 완전히 차에서 빼 버렸다.. 위치는 국립공원 산 중..
그래서, 일단 휴대용 리튬 배터리나 이웃집 차로 점핑해서 시동 걸었다.. 그러면 산 내려가서 배터리 파는 데 갈때까지 차를 몰고가도 아무 이상 없지 않을까 합니다... 단, 너무 과도하게 전기를 빵빵 쓰지 않는다면요.. 배터리 없는데, 에어컨이고 TV고 차에서 켜실 용자는 없으시겠죠? ㅎㅎ
배터리 없이 움직이려면 RPM을 2000 이상으로 고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그럼 적어도 전기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듯 합니다.
풋 브레이크만 의존한다면 Idle로 떨어지겠지만 엔진 브레이크를 잘 활용하면 가능한 시나리오가 되겠죠?
문제는 이러다가 다시 서버리면 난감이네요.
Cable/Post 도 혹시 한번 잘 보세요
전 배터리를 갈았는데도 문제길래
얼터네이터 인줄 알았는데
줄과/포스트가 낡아서 비슷한 이슈가 있었어요
보통 배터리 포스트에 하얀 가루가 너무 많아 접촉 불량도 있고, 검정색의 (-)극 케이블이 차체에 부착되는데 여기가 접촉이 잘 안되면 전기 흐름에 영향을 줄수도 있을거 같아요.
여러분들이 베터리 말씀을 하셨는데 2014년형이면 센터 인포디스플레이에 베터리 전압값이 나옵니다.
기존형은 니들 식이었지만 2014년형은 중앙에 메뉴 스크롤 하면 현재 전압값이 나옵니다.
아마도 볼테지가 낮았다면 이미 노란색 경고가 떴을겁니다.
그걸 먼저 확인해 보시지요.
CEO 니임...
아침에 차를 딜러에 맡기고 왔습니다..
노란색 경고는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만...감사 합니다
관심 가져수신 모든 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꾸ㅡ벅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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