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연회비가 오른다는 소식에 포인트 정리하고 닫거나 다운그레이드 하려고 합니다.
포인트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트랜스퍼를 하기로 했는데 (찰스슈왑 없어요;;) 찾아보니
아멕스 1000 points = 1000 marriot bonvoy points 더라구요.
이렇게 메리엇으로 옮긴 후에 메리엇에서 항공포인트로 옮기는거에요. 지금 메리엇 홈피 보니까
Transfer your points to your frequent-flyer program, and as a bonus, we’ll add 5,000 miles for every 60,000 points you transfer to airline miles.
이렇게 나와 있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나도 안 괜찮은 방법이에요. 정말 어쩔수없이 대한항공 마일이 필요하신거면 몰라도.....
아..제가 마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가봅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1000 메리엇 포인트 = 333 대한항공 마일로 변환되는데, 비율이 쓰레기입니다.
메리엇에서 대한항공으로 변환되는 비율을 제가 미처 생각 못했어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혼나실래요?ㅇㅁㅇ???
대충 돌돔을 잡아서 살은 다 버리고 남은 뼈로 매운탕 끓이는 수준 입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필요하신가 보죠...트랜스퍼 하세요
보통 포인트 사용처가 항공 마일리지다 보니 포인트를 처리(?)하는 방법 하면 항공마일리지 전환을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니다 싶으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볼랍니다....
포인트가 얼마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ㅋㅋ 몇천-일이만 단위라면 뭐 그냥 짜투리 보낸다고 생각하고 할만한대 9만 이상이시면 그냥 ana로 넘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에브리데이로 다운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마일이 살짝 모자라서 채워야 하는거면 극악의 비율이어도 넘기는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UR로 대한항공 넘기는 것도 이제는 안되니까요. 하지만 큰 포인트를 옮기실거면 다시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엥? 대한항공 비즈니스 타실거면 무조건 해야죠
대한항공 마일이 비즈니스타면 $0.02는 되기 때문에 25000 대한항공 마일의 가치는 $500
예를 들어 125000 마일리지로 한국 왕복 비즈니스 타면 $2500의 가치는 되죠 특히 요즘처럼 표값 비쌀때요
메리어트 포인트의 가치는 $0.007 이상 하기 힘드므로 60000 * 0.007는 $420
곧 비즈니스 타신다고 가정하면 $500 vs $ 420
기회비용을 생각해야죠. 125K KE 마일을 만들려면 300K 본보이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300k MR이면 버진 기준 ANA 퍼스트 편도 5번이에요. 그걸 KE 비즈 왕복 한번에 쓴다니. 꼭 직항 비즈가 필요하면 ANA로 옮겨서 OZ 비즈니스를 끊는 게 낫죠.
하늘이 무너져도 대한항공을 타야되는게 아니면 틀린 계산인 것 같네요.
grayzone님 말대로 아멕스 MR 375k가 있다고 가정하면:
1) 매리엇을 통해 대한항공 마일로 변환할 시 -> 대한항공 125,000 마일 = 한국<>미국 직항 비즈니스 왕복 1장
2) 아멕스 MR 을 ANA로 보낼시 -> ANA 375,000 마일 = 한국<>미국 아시아나 직항 비즈니스 왕복 4 장
MR이 넘쳐나서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거나, 짜투리 마일이 필요해서 바꾸는게 아니라면 그냥 돈을 버리는 겁니다.
당장 사용할 곳 없으면 에브리데이 카드 만들고 MR킵 하는 방법은 별로일까요?
전 지금 대한항공 딱 9000마일이 부족해서, 메리엇 포인트 전환신청 하고 오는 길인데... 이것도 아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또 전환시간도 생각 못하고 일단 급한 마음에 옮겨 버려서 오늘부터 물떠다 놓고 빨리 전환되기를 기도 해야할 판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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