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5일 업데이트 입니다. 

 

주류 반입한도가 2병으로 변경되었다고 여러 한국내 면세점들이 주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곳들이 두 병 사면 15-20%, 세 병 사면 25-30%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에서 조니워커 블루 40% 할인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헤네시 XO 50% 할인 (사전주문시)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탈레스커 다크스톰 40% 할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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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미국발 한국행 기내 면세점에서 9월 3일까지 조니워커 블루를 $107에 판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티메님께서 인천공항에서 사신 가격과 일치하는데, 현재 제일 좋은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사전 주문이 필요할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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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마치고 업데이트입니다. 우선 조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로얄살루트는 장식용으로 추천을 받았는데 장식해도 보여줄 사람이 별로 없어 (p2한테 구박만...) 조니워커 블루와 로열살루트를 중심으로 찾아봤습니다.

 

우선 한국행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으로 조니워커 블루 코리아 에디션을 $178 (1L)에 샀습니다 (30% 할인).  티메님과 동동아빠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최저가는 아니고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할인가인 것 같습니다 (기다림님 경복궁 0.7L 한병에 $134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블루보다 코리아 에디션 병이 마음에 들어서 최저가가 아니더라도 한 병 사길 잘 한 것 같습니다. 또 기내 면세품 구매로 $20정도 사은품을 주셔서 (원래 다 주시는 건가요?) 사은품 가격을 반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구매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달은 대한항공 주류 할인율이 7월만큼 좋지 않아 사시려는 분들은 한국 면세점 가격을 먼저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발렌타인 추천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한국 체류중에 코엑스를 지나다 롯데 면세점에서 발렌타인 30년을 $239(40%할인)에 파는 것을 발견하고 한 병 샀습니다. 공항 면세점에서도 이만큼 싼 가격을 보지 못했는데, 코엑스점에서만 진행하는 행사 같습니다.

 

공항 면세점 (2터미날) 위스키들을 기웃거리다 매캘란 가격을 봤는데 대부분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이 매캘란 가격이 제일 좋던 시절은 지나간 것 같습니다 (한국내 수입판매처가 최근에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만 매캘란 제품 가운데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Concept 2가 미국에서는 $300정도에 판매되는데 공항 면세점에서는 반값($150)에 팔고 있네요. 사도 괜찮은 위스키일까요? @비에이님께서는 컨셉시리즈를 추천하셨는데(https://www.milemoa.com/bbs/board/7882656) 온라인 리뷰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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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면세품 가운데 위스키를 사볼까 합니다. edta450님, 비에이님, 리노아님께서 올리신 글들과 답글에서 많이 배웠지만 결정장애인지 아직도 뭘 사야할지 몰라 위스키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현재 다음 위스키가 할인율이 높은 편입니다. 

 

조니워커 블루 정가 $179 할인가 $134 (25% 할인)

조니워커 블루 코리아 에디션 정가 $254 할인가 $178 (30% 할인)

발렌타인 30년 정가 $394 할인가 $296 (25% 할인)

발렌타인 21년 정가 $132 할인가 $93 (30% 할인)

로얄살루트 21년 정가 $143 할인가 $100 (30% 할인)

로얄살루트 32년 정가 $399 할인가 $299 (25% 할인)

 

조니워커 블루 코리아 에디션이 끌리기는 하는데 내용물은그냥 블루와 차이가 없어보이고 병 값으로 더 내야하는가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비에이님께서 이런 나라, 도시 에디션은 수집할 가치가 없다는 말씀도 있었고요.

 

어느 위스키를 사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