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프리나잇받는거 마지막 날인데 결국 못쓰네요.
여행도 하고 숙박도 해결할 수 있는 곳에 가서 쓰려고 했는데 주위에 놀러갈데라고는 아무데도 없는 지역에 사는지라
미루다가 마지막 날까지 오고 말았어요.
검색해서 프리나잇 쓰실 계획들 보니 너무너무 부러워 지금이라도 동네 호텔 알아봐서 가봐야할 것 같은데...
웬지 손해보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는데...
오후 6시 다 되서 뭘 하겠어요. 밥이나 해먹어야지. 흑흑...
헉. 똑같은 아픔을 겪었던 저로써는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요 ㅠㅠ 저도 지금 밥하러 갑니다 우리 사모님 집에 들어오면 신발도 벗기 전에 배고프시다고 합니다.
오늘은 뭘하지.....
밤새안녕님이 불러 주셨으면 할 수도 있었을 텐데.... ㅎㅎ
밤새안녕님도 그냥 보내셨군요. 왜 프로모션에 당첨되서는 사람마음을 이리 아쉽게 만드는지.. 차라리 당첨안됐으면 마음이 편했을 뻔했는데요. 그쵸?
뚱카프리오님..좋은 남편분이시네요. 전 나쁜 와이프라 그냥 피자 시켰어요. (이거 수퍼볼때 프리쿠폰 받은거...이거라도 써야지요..ㅎㅎ)
아, 이런....
좋은 남편은 아니구요 그냥 제 담당이려니 하고 합니다. 이상하게 전 칼 잡을때가 편안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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