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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라스베가스 식당들 후기

랑조 | 2021.08.05 20:37:4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라스베가스 식당 하나 업데이트 합니다. 

지난 9월초에 방문한 오이시 스시 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사카나 스시가 훨씬 더 좋습니다. 

 

썸네일_먹방_오이시스시.jpg

 

https://youtu.be/UW_ge4QafDk

 

라스베가스 스시 뷔페 Oyshi Sushi   AYCE Sushi Mukbang at Oyshi Sushi, Las Vegas.mp4_snapshot_00.34_[2021.11.04_19.44.19].jpg

 

런치 가격이 일단 사카나 스시 보다 4불이 더 비쌉니다. 

디너는 $29.99 인데 우니와 굴을 1 오더씩 시킬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스시 뷔페 Oyshi Sushi   AYCE Sushi Mukbang at Oyshi Sushi, Las Vegas.mp4_snapshot_01.28_[2021.11.04_19.44.53].jpg

 

이 집은 전통적인 스시 스타일로 잡아 줍니다. 사카나는 약간 양념을 생선위에 올리는 편이거든요. 

 

라스베가스 스시 뷔페 Oyshi Sushi   AYCE Sushi Mukbang at Oyshi Sushi, Las Vegas.mp4_snapshot_02.51_[2021.11.04_19.45.24].jpg

 

그런데 밥 양에 비해서 생선이 너무 작아요. 사카나랑 너무 비교가 됩니다. 

 

라스베가스 스시 뷔페 Oyshi Sushi   AYCE Sushi Mukbang at Oyshi Sushi, Las Vegas.mp4_snapshot_03.52_[2021.11.04_19.46.02].jpg

 

각종 튀김은 오이시가 사카나 보다 낫습니다. 사카나의 튀김들은 한국 길거리 튀김같이 튀김옷이 두껍거든요. 

 

라스베가스 스시 뷔페 Oyshi Sushi   AYCE Sushi Mukbang at Oyshi Sushi, Las Vegas.mp4_snapshot_05.32_[2021.11.04_19.46.55].jpg

 

오이시 스시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입니다. 연두부 튀김인데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

 

라스베가스 스시 뷔페 Oyshi Sushi   AYCE Sushi Mukbang at Oyshi Sushi, Las Vegas.mp4_snapshot_07.59_[2021.11.04_19.47.47].jpg

 

각종 사이드 요리가 먹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소고기 요리는 너무 짰어요 ㅠㅠ)

스시는 동양인 쉐프가 만들고, 각종 롤은 중남미 쉐프가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사카나 스시가 훨씬 나았습니다. 사카나 스시에 손님이 미어터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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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탁TV를 운영하고 있는 랑조 입니다.
지난 5월달에 라스베가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이제서야 영상들을 거의 다 올렸네요. 1주일에 영상 2개씩은 올릴려고 했는데, 중간중간 날짜는 밀렸어도 꾸준하게 6월과 7월에 각각 여행 영상 8개씩은 올렸네요. ㅎㅎ

 

 

 

라스베가스는 이전에도 몇번씩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영상촬영만 하려고 간 적은 처음입니다. 이미 마모안에서는 제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높은 티어를 통한 좋은 호텔과 식당에서 여행을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제 나름대로의 여행철학과 즐거움을 갖고 여행을 했구요. 이번에는 제가 다녔던 라스베가스 식당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식당마다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스샷을 포함시키긴 했지만, 그래도 저의 음식 먹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링크를 눌러서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썸네일_먹방_베가스 삼시세끼 복사2.jpg

 

ht https://youtu.be/ldUAycZ29Bc

 

 

1.    Egg Works (6960 S Rainbow Blvd, Las Vegas, NV 89118

01_Eggworks.jpg

 

 

 

 

 

라스베가스 아침 로컬식당을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위치는 스트립에서 한 1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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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계란을 응용한 음식이 많았지만, 데니스나 IHOP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미국식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정말 메뉴가 많은 식당이었습니다.

 

저는 Blackened Prime Rib Benny 라는 음식을 시켜봤습니다.

 

 

06_Eggworks.jpg

 

 

 

 

 

 

2.    이조곰탕 (700 E Sahara Ave D, Las Vegas, NV 89104 )

 

다음 식당은 이조곰탕입니다.

07_이조곰탕.jpg

 

 

 

마모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셔서 이번에 처음 가봤구요. 처음에 가서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한번 더 갔었습니다. ^^

 

곰탕 가격은 구글맵에 뜬 메뉴사진들 보다 2-3불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그래도 후회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08_이조곰탕.jpg

 

 

 

 

 

첫번째 날은 섞어를 먹었고, 두번째 갔을 때는 살코기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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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ard House (3545 Las Vegas Blvd S, Las Vegas, NV 89109)

 

야드하우스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지인이 해피아워에 가면 에피타이저를 싸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가 봤습니다. 식당 위치는 LinQ 호텔 뒤쪽, 하이롤러 타는 곳 바로 앞에 있습니다.

 

 

11_야드하우스.jpg

 

 

 

 

 

해피아워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저는 평일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30분정도 걸렸습니다. 가실 분들은 늦어도 4시반이나 5시에 가셔서 웨이팅을 해 놓고 주변 구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_야드하우스.jpg

 

 

 

 

 

저는 모히또랑 깔리마리 튀김, 그리고 포케나초를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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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gal BBQ (4240 Spring Mountain Rd, Las Vegas, NV 89102)

썸네일_먹방_베가스 마갈 복사.jpg

 

 

 

https://youtu.be/75kzDrUo0Ng

 

 

 

라스베가스에 고깃집이 무척이나 많은데요. 마포갈매기는 제가 좋아라 하는 고깃집 중의 하나였습니다!

15_마갈.jpg

 

.. 과거형이죠.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몇 년전만 하더라도 50불대에서 돼지고기 콤보를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16_마갈.jpg

 

 

 

돼지콤보를 시키면 삼겹살, 항정살, 양념된 돼지 목살과 갈매기살, 그리고 매운 오징어가 나옵니다.

 

저희 식구 기준 혼자서 먹기엔 좀 많고, 둘이서 먹기엔 조금 모자랍니다. ㅎㅎ

 

 

17_마갈.jpg

 

 

 

예전에는 고기를 직원분이 구워주셨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난 이후에는 직접 고기를 구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먹지 않았지만, 예전에 왔을 때 화산 김치볶음밥도 맛있습니다.

 

 

18_마갈.jpg

 

 

 

 

 

5.    Sakana Sushi (3949 S Maryland Pkwy, Las Vegas, NV 89119)

썸네일_먹방_베가스_사카나 복사.jpg

 

https://youtu.be/PKnLS95waek

 

라스베가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메뉴중의 하나가 AYCE 스시죠! 이번에 간 식당은 사카나 스시입니다.

19_사카나스시.jpg

 

이 식당도 마모에서 많은 분들께서 추천해 주신 식당이라 다녀와 봤습니다. 결론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동안 라스베가스에서 AYCE 스시를 세네군데 갔었는데, 사카나 스시가 최고 였습니다.

 

구글에는 점심 오픈시간이 11시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히 1130분에 문을 열구요. 한 네다섯팀이 미리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20_사카나스시.jpg

 

 

 

런치 가격이 $20.95 이었는데요. ‘One time Dinner Only’ 라고 적힌 것 말고는 모든 음식을 시킬 수 있습니다.

 

 

21_사카나스시.jpg

 

 

 

기본적으로 모든 스시들의 생선이 크고 밥이 적습니다. 그리고 약간 퓨전식으로 스시위에 양념이 하나씩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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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우동을 먹었는데요. 국물이 정말 괜찮았어요. 왠만한 스시 뷔페집 우동은 국물이 너무 달아서 정말 한입 먹고 마는데요. 이 집 우동은 정말 괜찮구요. 연어껍질 손말이도 정말 맛있어서 2개를 먹었습니다.

 

 

25_사카나스시.jpg

 

 

 

 

 

6.    Captain 6 (5416 Spring Mountain Rd #104, Las Vegas, NV 89146)

썸네일_먹방_베가스_캡틴6 복사.jpg

 

https://youtu.be/SBaOnK2xQF4

 

AYCE 바비큐를 먹을려고 원래는 화로를 찾아갔었는데요. 웨이팅이 1시간이라고 해서 다른 로케이션을 소개해 줘서 찾아간 곳이 캡틴6입니다. Owner는 같은 사람이라고 하고요 여기 말고도 로케이션이 한두개가 더 있다고 하네요.

 

 

26_captain6.jpg

 

 

 

여기서 와서 고기를 구워 먹으니 그동안 제가 왜 마갈을 갔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런치는 $21.95, All Day Special$24.95인데, $24.95 를 시키면 세프 BBQ 스페셜을 오더 할 수 있습니다.

 

 

27_captain6.jpg

 

 

 

3불 차이로 이런 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ㅎㅎ

28_captain6.jpg

 

 

 

고기는 정말 맛있었구요. 대체적으로 소고기는 얼었다 해동시킨 것 같고, 돼지고기는 생고기를 쓰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차돌박이, 삼겹살, LA 갈비, 돼지갈비를 시켰는데요. 차돌박이 그냥 그랬고, 삼겹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LA 갈비랑 돼지갈비 역시 양념이 생각보다 세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뷔페 가서 양념된 고기는 잘 안 먹었는데, 이 집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29_captain6.jpg

 

 

 

 

 

7.    Wicked Spoon (Cosmopolitan Hotel, Las Vegas)

썸네일_먹방_베가스_위키드스푼 복사.jpg

 

https://youtu.be/9Yxm3NaqVEA

 

 

위키드 스푼은 제가 최애하는 호텔뷔페 중의 하나인데요. 매번 아침 일찍만 가다가 이번에는 10시에 입장을 해서 아침식사 메뉴와 11시 이후에 나오는 점식식사 메뉴를 모두 먹어봤습니다.

 

10일전에 미리 예약을 했구요. 작년 9월에 갔을때는 각 구역마다 서버들이 음식을 나눠 줬었는데, 이제는 손님들이 직접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위키드 스푼의 스테이크는 여전히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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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 역시 맛있구요.

 

 

32_wicked spoon.jpg

 

 

 

11시 이후에는 메뉴가 몇가지 추가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크랩 다리 였습니다.

 

다리에서 살이 잘 빠져 나오더라구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33_wicked spoon.jpg

 

 

 

 

 

이렇게 해서 지난 5월달에 라스베가스 식당들을 방문한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달에 라스베가스를 한번 더 갈 예정인데, 추천해 주실만한 식당 알려주시면 가서 또 찍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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