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엔 저희 친지 분 ESTA 관련하여 질문을 드렸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위로도 해주시고 고급 정보도 주셔서 감사 말씀 전합니다. 잘 도착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 감사할 다름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지금 한국에 있는 저희 와이프와 세살 아들이 뉴욕으로 돌아오려는데....
OZ224편이 하계 스케쥴 변경 사유로 인해 원래 8월 15일 저녁 출발편이 다음 16일 아침으로 변경되었다고 오늘 통보가 왔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15일 밤 비행기로 체이스 UR과 cash로 7월에 발권을 했었구요. 이 스케쥴이 맞춰 부산발 티켓 발권까지 해놨구요 (할인 티켓이라 리펀드 불가 ㅠㅠ).
제 질문은: 체이스 UR과 cash로 발권 했을 시에 위 사유로 티켓을 취소하게 되면 포인트를 되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아침에 체이스 담당자와 통화를 했지만 '항공사측 변경 이유로 부득이하게 취소를 해야 할 경우 포인트 리턴 가능 여부는 세부 사항에 없으므로 정확히 답변주기가 어렵다'고 답변을 해줬습니다. 다른 날짜로 변경을 해줄 수도 있다 - 하지만 fare difference를 지불해야한다고 하네요 (약 $1,800 정도 - 지금 레베뉴 발권 가격도 이 이정도는 안합니다);;;
좌석 여부/부산발 티켓 재발권, 미리 공항 보관소에 보내놓은 짐들 (3일 후 추가 비용 발생)이 신경 쓰이지만 아무래도 변경된 날짜와 시간을 먼저 잡아야 할 것 같아 여쭙니다.
아래 글에서 보시다 시피, 항공사에서 환불을 받는게 정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더 좋은 option 이 있나요? Delta?
https://www.milemoa.com/bbs/board/8652187
감사합니다. Air canada경우 원글님 항공사 통해 돌려 받으셨다고 하셨네요.
당황하셨겠어요. 원글에서 보셨듯이 저는 Air Canada에서 환불받았는데, 당시 체이스에서는 Air Canada에 연락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이것때문에 오랫동안 이야기 했는데, 결국은 Supervisor 바꿔달라고 해서, '체이스를 통해서 비행기표를 구매했으니, 내가 Air Canada에 연락할 의무는 없고, 그것은 체이스에서 할일이니 체이스에서 책임지고, 확실하게 알아봐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스케줄을 변경한 항공사(Air Canada)의 규정상 '항공사에서 임의로 스케줄을 변경한 경우, 환불이 가능하다'라는 문구를 확인하고, 체이스에서는 다시 포인트로 즉시 돌려주었습니다.
결론은 스케줄을 변경한 항공사(님의 경우 아시아나이겠죠.)의 규정에 '항공사에서 임의로 스케줄을 변경한 경우 보상규정'을 보시고 판단하는게 좋을듯 해요. 아시아나에 직접 연락을 취해 규정을 물어보시거나, 체이스에 연락해서 이를 책임지고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하시면 어떨까요?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네, 처음 겪는 일이라 그런지 당황 많이 했습니다. 요즘 당황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네요;;
결국 같은 날 오전 비행기로 바꿔서 잘 도착했습니다. 체이스 통해서 발권을 했지만 아시아나에 직접 연락해서 스케쥴 변경을 했습니다.
발권 관련 추가 비용은 없었지만 필요치 않은 공항 근처 숙박/국내선 재발권 등에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광복절 연휴라 공항 근처 숙박시설 비용이 어마무시하게 올랐네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점은 만약 제가 아예 취소를 했다면 체이스 포인트 환불이 가능했을까 입니다. 이 부분이 제일 궁금했지만 알아볼 수는 없었네요.
댓글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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