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셔도 됩니다. 대신 학교에다 health insurance waiver를 제출해서 보통 학교 보험이 제공하는 커버리지만큼 갖고 있는 보험이 커버한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데, 이거 기한이 지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드네요... waiver 못 받으시면 몇 천 불 더 나가는 거니 어떻게 빨리 조치를 취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지금 가지고 계신 의료보험이 local 에서만 되는지 혹은 전국적으로 cover 되는지도 알아보세요. 전국적으로 cover 된다면 Maxwell님 말씀대로 waiver 신청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원칙적으로 local만 커버되는 보험이라면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로컬지역만 되는 보험이었지만 (BCBS, Mayrland 에서는 이것을 carefirst라고 부릅니다) "Away From Home Care" 라고 해서 장기간 다른 지역에 갈 경우 그 지역 BCBS 를 통해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전화하셔서 따로 그 지역 ID를 받아야 하는데 아이만 따로 이렇게 했었고 혜택은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emergency care는 지역에 상관없이 커버해주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외국에서 emergency로 병원에 가는것도 보험이 적용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CBS의 경우). 보험회사에 연락해 보시어 확답을 얻으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도 아이가 보험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타주에서는 이머젼시에만 커버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학교보험 들었어요.

위에 맥스웰님 말씀처럼 가족이 학생 본인을 커버하는 보험이 있으면 웨이브가 됩니다. 근데 보통 학기 시작 전, 그리고 7월 말 정도가 waiver form내는 기한일거에요. 

답글들 고맙습니다. 이곳에 올린후 학교 사이트에서 살펴봤는데 알려주신 내용들과 같았습니다. Waiver 신청 기간은 끝났고 지금은 petition 받는다고 하네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보험회사에도 연락해야겠네요. 다행이 학기별로 따로 내서 리펀안되면 맘 편하게 첫학기니깐 하고 생각하고 다음 학기엔 좀 더 신경써야겠습나다. 좋은 주말되세요. 

아이가 한명이라면 회사보험에서 중간에 아이를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인+배우자만 커버하면 가족전체 커버보다 보험료가 많이 내려가요. 학교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확인서를 보내면 다음달 초부터 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