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코스코에서 55인치(모델넘버 55uk6500aua) LG UHD 4K를 구입해서 2년 조금 넘게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갑자기 TV 스크린이 검게 변하더니 화면이 전혀 안나오네요. 소리는 잘 나옵니다.
바로 구글링을 하니 LG TV에서 자주 보이는 문제점이라고 하네요.
코스코 워런티는 끝이 났고, LG customer service에 연락을 했더니 로컬 수리센터 연락처를 가르쳐 주네요.
이것저것 말 할 것도 없고, 블랙스크린 but yes sound라고 하니 바로 알아 듣더라구요. 역시나 자주 있는 문제인가 봅니다.
근데 수리 비용이 조금 비싸게 나올거라고 합니다 (대략 400불 이상).
TV를 그 당시 대략 400불에 샀는데.. 난감하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몇백불 이상 깨질것 같은데, 유튭보면서 셀프로 고쳐봐야 겠습니다.
아마 스크린 콘트롤보드가 문제 일텐데...parts만 알면 가는게 어렵진 않은데, $400이면 애매하네요. 보면 capacitor 같은게 터졌을텐데 그거만 찾아서 갈면 제일 저렴한데 난이도가 있죠.
저도 오래된 LG TV가 결국 화면만 안나와서 이리저리 해보다가 결국 그냥 새로 샀어요. ㅜㅜ
유튭을 보니 문제가 백라이트 아니면 메인보드가 문제인것 같은데, 파고 들면 끝도 없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족 모두 TV보는 것도 개인 타블렛이나 휴대폰 또는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그냥 TV 없이 살아야 겠습니다. 아니면 땡스때까지 기다렸다가 싼거 나오면 그냥 하나 사야겠습니다 ㅠㅠ
저도 이번에 거실에 놓을 TV를 장만할겸 이것저것 알아보다 사고싶었던 OLED TV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화질이 끝내주는 대신에 3-4년후 번인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해서 결국 Bestbuy에서 630불에 팔고있는 70인치 LG LED TV를 샀습니다만 이게 LED 백라이트가 가지는 고질적인 문제라고 하네요. 적으면 수십개, 많으면 수백개의 LED 전구중에 하나라도 나가면 화면이 안나온다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LED TV의 수명이 보통 3-5년정도라고 하니 확실히 브라운관이나 LCD, PDP등 이전 TV들과는 수명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무상수리기간이 끝나는 시점부터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정신건강상 싼거 쓰면서 고장나면 버린다는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LG TV는 앞으로 안살 것 같습니다. 집에 서브로 삼성 39인치 TV가 있는데 (구입한지 8년 정도), 3년전에 구입한 TV보다 쌩쌩하게 잘(?) 돌아 갑니다. TV있어도 잘 안보는데, 막상 없으니 뭔가 허전하네요..ㅋㅋ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