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내내 계산기 두드리고 엑셀로 이것저것 계산해 봤는데 결론은 저의 상황에서는 "다이아 첼린지를 완수하면 손해다!" 였습니다.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 혹시 성공해봤자 2014년 2월에 끝난다면... 혜택 못보고 그냥 없어질게 뻔해서요. 특히나 이번에 가는 여행들은 어른 4명이서 가는 여행이라 Revenue Stay 를 해서 QN 을 얻자니 가격이 20%정도 더 비싸지더라구요 (두명 이상부터는 가격이 오르나봐요). 그렇다고 두명만 예약하면 나머지는 조식이 안나올테니까 그것도 안되구요. 게다가 메트리스 런도 해야 하는걸 생각하면 돈이 $1500+ 는 깨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봤습니다. 다이아 첼린지를 시작만하고 그 후로 계속 포인트 숙박만 하면서 조식 챙겨먹고 웰컴 어메니티 받아 먹고 하면 어떨까 하구요. 포인트는 체이스에서 나온것으로 쓰려고 합니다.
우선 계획 되어있는것이요
5월
버지니아 비치 주변에 있는 Hyatt Place Chesapeake에서 1박 = 4명 기준으로 주말에 예약을 하려니 약 200불정도 들구요 포인트로 하니까 8000 포인트가 들더군요 (5월4일 - 5월 5일에 머물 예정) 웰컴 어메니티 500 을 빼면 비용은 7500 포인트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의 벨뷰 호텔에서 1박 = 4명 기준으로 주말에 또 한 300불 가까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5월 11일 ~ 5월 12일 머물 예정) 필요 포인트 15,000 - 어메니티 1,000 = 비용은 14,000 포인트
버지니아 Hyatt Regency Reston 에서 스위트 1박 = 이건 현금으로 구매하고 스윗 업글을 할 생각입니다. (119불) - 어메니티 - 1,000 & 프로모션 3박 보너스 -3,000 & 다이아 첼린지 스테이 보너스 -1,000 = 총 크레듯 포인트 -5,000 & 현금 129불
6월
노스 케롤라이나 샬롯에 카테고리 1 호텔 1박 5,000 포인트 필요 - 어메니티 500 = 4,500 포인트
죠지아 아틀랜타 카테고리 1 호텔에서 1박 5,000 포인트 필요 - 어메니티 500 = 4,500 포인트
노스 케롤라이나 렐리 1박 (5,000 포인트 필요 - 어메니티 500 = 4,500 포인트
현재 총 필요한 포인트가
7500 + 14000 - 5000 + 4500 + 4500 +4500 = 30,000 포인트 + 119불
제가 여기에 포함을 안한게 다이아 첼린지 중에 First 6 Stay 에 주는 6,000 중에 5000 포인트인데요. . 포인트 숙박에도 주는지 안주는지 잘 모르겠어서 Revenue Stay 1박에마 포함했습니다 3박 3000 포인트 프로모션은 포인트 숙박도 된다고 봤구요. 만약에 다야 첼린지 보너스도 받는다면... 25,000 포인트 + 119불로 줄어들겠네요.
게다가 칭찬도 좀 하고.. 컴플레인도 하면서.. +@ 도 좀 받아낼수 있으면 받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쩻든 어른 네명이서 6박정도 여행하면서 UR 30,000 포인트에 현금 119불내고... 전원 조식 공짜에 룸 업그레이드 까지.. 나쁘지 않은 딜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체이스 하얏카드 신청해서 스윗 2박 챙길 생각이구요..
저같은 상황은 매트리스 런 하는것보다 그냥 단물만 빼먹고 아싸리 포기하는게 맞겠죠?
다른 마적단님들 처럼 컴플레인 + 리젠씨 클럽 포텐 터져서 한 10,000 포인트만 +@로 받으면 대박일텐데요.. 2만 포인트에 어른 네명 6박이라.. ㅎㅎㅎ 영작 연습 시작해야겠습니다.
포인트 숙박으로는 포인트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프로모션도 포인트 숙박은 해당 안됩니다.
네 방금 확인했는데 제가 SPG 하고 헷갈렸네요.. TC 에 안된다고 써있네요 ㅠ.ㅠ +3,000 해야겠네요.
근데 웰컴 어메니티에 대한 포인트 숙박에는 안된다는 TC 는 못찾겠는데요... Reward Stay TC 를 찾아봐야 하나요? 확인해 주실분 계신가요?
음.... 포인트를 위해 컴플레인을 일부러 찾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ㅠㅠ
포인트를 위해 컴플레인을 일부러 찾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2222222222222222222
사실 리젠씨 클럽 클로즈한날 찾으러 다니는 분들도 많고.. 컴플레인 할게 있으면 하는게 맞죠.. 누가 말하지 않아도 최대한 끌어모으되 합리적으로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여지껏 이런것도 모르고 그냥 맨날 그냥 넘어갔는데 말입니다. 헌데 성격상 둔해서 문제점을 찾을수 있을까가 문제기도 합니다. 젤 큰거는 베드 타입 안맞는거라는 글을 본것 같기는 하네요.
TagLink님 말씀대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끌어모아야죠.^^ 하지만 컴플레인 거리를 찾기위해 숙박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좀 무리한 컴플레인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숙박동안 불편한 점은 되도록 호텔에서 해결토록 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 메일로 이런점이 문제였다는식으로 컴플레인 하면 되겠지요. 저도 다이아 트라이얼 하면서 컴플레인 좀 해볼가 했었는데 꺼리가 전 잘안보이더라구요.^^ 그냥 주로 칭찬 위주로 한번 보내봤습니다.ㅎㅎㅎ
기돌님 말씀에 +1표입니다..
그렇죠...컴플레인도 결국은 호텔을 더 좋게 하는거구,,,
그럼 사용자인 저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숙박을 할수 있게 되는거지요...
하지만 너무 사소한것까지 컴플레인을 하게 되면 그런거 때문에 가격 인상 요인이 될수도 있겠지요...
저도 가능한 칭찬을 많이 하는편입니다...무식할 정도로 칭찬만 너무 해서 탈이지요...ㅎㅎㅎ
저도 신청은 할건데 과연 12박을 채워야하는가 혹은 채울수 있는가에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원래 예정된건 2박. 나머지 10박을 매트리스런을 해야하는데, 그 유리하다는 베이지역에 살지만 그래도 hyatt regency santa clara 주말가격 텍스포함 130불 나오네요. 것도 가장 쌀 때의 가격이요. 더 비싼 주말도 5월계속있구요. 코스코 프로모션도 끝났구요. AAA는 소용없구요. 기를 쓰고 hyatt regency santa clara에서 10 stay를 채운다고 해도, 일단 현금 1600불이상이 소모되고, 집에서 1시간 거리 왕복 등을 생각하면 기름값과 시간도 많이 버리구요. 좋은 프로모션이 없으니 이런저런 방법으로 숙박으로 1500, 하얏카드로 4500, 다이아몬드 450, 어메너티 10000, 라운지 25000, 프로모션 14400. 챌린지 보너스 6000 이렇게 61850 포인트가 되는군요. 포인트당 2.6센트에 구매하게 되는 셈이군요. 하얏 포인트의 가치를 보통 포인트당 1.6센트로 잡기때문에 그냥 돈주고 산다고 생각하면 손해가 맞지요.
만약 라운지를 포기하고 집앞에 80불짜리 hyatt place에 10박을 묵으면, 기존 2박 포함 현금 1200불. 시간도 기름값은 소모 0. 포인트는 숙박 1100, 하얏카드 3300, 다이아몬드 330, 어메너티 5000, 프로모션 14400, 챌린지 보너스 6000. 이렇게 30130 포인트. 포인트당 4센트에 구매하는 셈입니다.
물론 이 계산에 무료 아침식사는 계산하지 않았지만, 아침식사야 다이아 신청하고 포인트로 숙박해도 되니까요. 그렇다면 2014년 2월까지의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어떻게 보느냐인데, 내년 2월까지는 영주권때문에 해외도 못나가고, 나갈 여유도 없네요.
아. 이렇게 포기해야하나요. 하얏 레젠시 산타클라라 가격에 달렸네요.
마술피리님 일단 다음주 주말 하얏 산타클라라 92++ 정도 취소 불가 요금이 있습니다. 전에 혜교님에게도 좀 흘려었는데 6월1일 토요일 코스코 요금 71++ 이구요 취소불가 79.99++ (25불 호텔 크레딧 포함) 입니다. 혜교님의 집요하신 관찰결과 숙박일이 다가오면 가격이 좀 내려가는 듯합니다. 토요일 요금은 앞으로도 92++불대 요금이 종종 기대가 됩니다. 뭐 일단 챌린지 12박은 최대한 주말 산타클라라를 노리시구요, 가격이 여의치 않으시면 하얏플레이스등으로 일단 12박 하시구요 (기간이 한정되 있으니)... 나중에 혹시 쭈욱 다이아 유지하시려면 여유를 갖고 저렴한 가격이 나올때마다 산타클라라를 노리는 전략을 세우면 될듯 합니다.
이미 계산기 다 두두려 보셨겠지만 제 생각도 라운지 보너스 2500을 받지 못한다면 티어 유지가 힘들듯 합니다. 매트리스런 의미가 없어지지요. 그냥 가고 싶을때 돈주고 밥사먹는것이 나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희에게는 아직 하얏 산타클라라가 있기에 희망은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이를 보면 겨울철에 저렴한 가격 70불대 정도로 나오니 그때를 집중적으로 노리는게 좋겠습니다.
기돌님. 정보 감사드려요. 일단 다음주 주말 AAA요금으로 98불대에 예약했어요. 아직 트라이얼 신청도 안했는데 말이죠. ㅎ
그런데 코스코 요금은 costco 66267로 하는거 맞죠? 6월1일 아무리해봐도 109불나오는데요. 그리고 25불 호텔 크레딧은 2월이전에 신청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앗 다음주 토요일 취소불가 75.65++ 입니다. 92++에 예약했는데 ㅠㅠ 호텔에 바꿔달라고 연락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6월1일은 요금이 바뀌었네요. 제가 화요일인가 예약할때만해도 71++ 이 보였는데 3월이 되면서 가격이 주루륵 바뀐 모양입니다. 일단 다음주 토요일꺼라도 가격 조정하세요. 코스코 요금은 costco 입력하시는것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임박해서 가격 변동이 많이 있군요. 하루에 90불 안쪽으로 떨어지면 정말 해볼만하겠죠. 다음주꺼 코스코 가격으로 80불에 잡아놨는데, 문제는 트라이얼의 60일 기한때문에 3월20일 이후에나 시작해야되거든요. 결국은 그냥 취소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작년에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로 7박하면서 단물만 빼먹고 (포인트 3박, 프라이스라인 3박, 현금 1박) 스윗숙박권 두 장 받고 접었습니다. 올해 숙박은 많아봐야 10박도 안될 것 같은데 1000불 정도의 돈을 추가로 지불해가며 완수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여행갈 때 이 1000불로 로컬 음식점에서 아침 사먹어도 10번은 넘게 먹겠더라구요.
맞습니다. 이게 매트리스런의 고민인데 사실 하얏에 묵을 여행계획이 많지 않다면 그냥 숙박비 지불하고 원하면 조식등 사먹는것이 비용면에서는 훨씬 적게 드니까요.
다만 가격이 ㅎㄷㄷ한 호텔들에 묵을 계획이 있거나 묵어 보고 싶을때... 매트리스런을 최대한 저렴하게 하면서 포인트를 불려나가서 그 포인트를 이용해 다이아 혜택을 받으면서 가격이 비싼 호텔에 묵을때 최대한 뽑아내게 되겠지요.
뭐 그나저나 매트리스런으로 티어 유지하는게 삽질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저는 1년에 2천에서 2천5백불정도 지불하고 다이아 유지하면서 내돈내고 가기는 아까운 호텔들에 4~5박정도 무료로 묵는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주위에 라운지 보너스 주는곳이 없다면 힘들게 되기 때문에 이전략도 의미가 없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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