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한국에서 어머니가 오시는데요, 백신은 몇달 전 맞으셨고, 오시기 전에 당연히 코비드 검사도 하시고 올 예정입니다.
여기는 뉴욕이고.. 현재 몇몇 식당에서 백신카드를 검사하는게 보여서 식당도 식당인데 (뭐 아웃도어에서 먹어야 하면 그래야지요.)
뮤지엄이나 뉴욕보태니칼 가든 갈 생각도 있는데
밑에 @직딩네오 님 후기를 보니, 경찰이 백신증명서 검사를 한다고요 ㅠㅠ
안맞으신것도 아니고 중국산 백신도 아닌데 미국에서 승인이 안 난 백신이다보니, 인정받기 좀 힘들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
(어머니께서 확인 결과 영문으로 백신증명서는 가져올 수 있다고 하십니다)
사실 비행기타고 남부로 잠깐 다녀올까도 생각 중인데
생각해보니, 백신이 인정되 될지 모르겠어서요. 혹시 경험 있으시분 있을까요?
(현재 뉴욕 백신 담당 부서에 이메일로 문의는 해놓은 상태입니다.)
기사는 NYC Safe app 사용하면 될 것처럼 해놓고, 실제 식당에서는 excelsior pass에서 생성할 수 있는 QR 코드만 받는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ㅠㅠ
근데 이것도 8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된 정책이라 현장에서도 변수가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아제는 미국에서 인정을 못 받았을 뿐이지 미국 최고 우방국들인 영국, 캐나다, 호주 같은 곳에서 쓰인 백신입니다.
아제를 인정 안 해주겠다는 것은 최고 우방국 시민들을 제한 하겠다는 것인데 그렇게는 안 하죠.
https://www.nytimes.com/2021/08/04/nyregion/nyc-vaccine-pass-answers.html
"On Wednesday, a City Hall spokeswoman said that all vaccines approved for emergency use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 including those offered by AstraZeneca, Sinopharm and Sinovac — would also be acceptable to meet the mandate. People vaccinated abroad can show or submit their vaccine record from the place where the vaccine was administered."
그런데 이걸 행정적으로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는 다른 문제이니 뉴욕시와 꼭 확인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원을 포함 (원래 WHO 승인 백신 전체를 인정했습니다만, 최근 돌파 감염 여파로 약 보름 전부터 CDC 인정 백신만 인정하겠다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만약 CDC 미 인정 백신을 접종한 경우 다시 접종하라고 하더군요), 몇몇 곳에서는 CDC 인정 백신만 인정을 하는곳이 있습니다. 방문전 꼭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지인들 여행와서 교차접종 AZ/화이자
한국 COOV어플 영문으로 잘 여행하고 있습니다...
한곳도 거부(?)당한곳은 없다고 하네요~
미국이야 백신이 넘쳐나거 그렇지
AZ백신은 WHO/EMA에서 허용한 백신이니까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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