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에 National Harbor,MD 로 간단히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Gaylord National resort(Marriott) - 1박(40K 숙박권)
Hyatt Place National Harbor - 1박(cat 1~4 숙박권)
이렇게 방은 잡아 뒀구요.
토요일 오전에 뉴욕에서 내려가면서 Pecking Gourmet Inn 들러서 오리다리좀 뜯을 예정이구요.
호텔 도착해서는 National Harbor 근처에서만 슬렁슬렁 먹고 마시고 쉬다가 오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식당들 옵션은 다양한것 같은데 딱 와서 꽂히는 식당이 없네요.
일단 일요일 저녁에 McCormick and Schmick's 예약은 하나 해두긴 했어요.
어지간하면 호텔 근처에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먹는것 말고는 딱히 계획도 없어서요.
게시판 찾아봐도 National Harbor 후기는 전혀 없는것 같더라구요.
혹시 DC 나 Alexandria 사시는 분들이나 다녀오셨던 분들께 여기(DC 등 근처 포함) 레스토랑이나 먹거리 추천을 좀 받아보려고 글 올립니다.
그럼 모두들 여행이든 휴식이든 노동절 브레이크 잘 보내시길요.
내셔널 하버는 MGM 카지노에 간 남편/아버지를 다른 가족들이 하염없이 기다리는 그런 분위기가 납니다 ㅎㅎ 농담이고요...
사실 저도 입구에 있는 맥도날드밖에 먹은 기억이 없네요 ㅎㅎ 카지노 안가시면 2박 3일 계시기엔 좀 하실 일이 없을 거에요. 식당들은 그냥 체인점들의 모임이죠. DC 는 넘 멀고요, Alexandria 맛집 저도 기대합니다!
저희 동네로 놀러 오시는군요. 근데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드리고싶어요. 아틀란타에서 버지니아 이사온지 7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제가 찾는 저만의 "it"식당이 없네요.ㅠㅠ. 주위분들이 맛집이라고 하는곳 다녀봐도 뉴욕 아틀란타 달라스 캘리에비해 수준이...ㅜㅜ. 내셔널 하버는 저희 가족이 주말마다 다니고 잇고 MGM도 겜하러 자주 가는데요...어디 딱한곳 소개 해드릴때가 없네요. 저번주말엔 게이로드 바로 맞은편에 잇는 Grace's mandarin이라는 중국집에 다녀왓는데 물론 실패엿구요.(엄청비쌈) 주위 스테이크집이나 맥시칸(Rosa mexicano)은 미국 어디나 가면 있는 체인 맛이구요. 전 아직 한번도 못가봣지만 call your mother이라는 베이글/샌드위치샾 이 소문엔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페킹덕도 가시기전에 죄송하지만 실망 많이햇어요. 제입맛에 맛지 않아서 그럴수도 잇으니까 후기 남겨주세요. 개인적으로 페킹덕 소스(호이진 같음)를 이런 유명한 식당에서 만들지 않고 그냥 시중에 파는걸 준다는거에 조금 충격 받앗어요. 호이진을 만들어란 말은 아니고 조금 자체 양념을 해야하지 않을까란 개인적인 생각이 잇엇어요.(요리를 사랑하는사람으로서) 저희집은 일주일에 7일을 외식을 하는데요 딱히 소개해드릴곳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그나마 괜찬앗다는곳 나열해볼게요.
1. Barcelona wine bar(tapas) - dc에 잇구요. 분위기 괞찬앗고 tapas도 그럭저럭 햇어요.
2. Le Diplomate(french) - 바로셀로나 건너편. 맛은 ㅇㅋ.
3. Gogiville(kbbq) - centreville.(Nat.harb 에서 40분) 거리가 좀 잇지만 여기 립아이 강추. 정말 립아이를 주는 유일한 고깃집.
4. Tony Cheng(chinese) - dc China Town 한땐 정말 유명햇던 집 같아요. 제가 재내랄치킨이랑 비프볶음밥에 정말 예민한데요 이집은 PASS!
5. Tatte bakery Cafe- dc(여러 로케이션) 인테리어 깔끔. 맛은 ㅇㅋ.
쓰다보니 넘 길엇네요. 즐건 여행 하세요.
Ed님이 뭐가 죄송해요.ㅎㅎ
원래 이동네에 똑부러지는 맛집이 없는거 많이들 알고 계시잖아요.^^ 저도 검색하다가 혹시나 하고 개시판에 여쭤봤어요.
장모님 빼고는 다들 까다롭지 않아서 큰 이슈는 아니에요.
아 그리고 Pecking Gourmet Inn 은 10여년 전부터 한번씩 들르던 곳이라 이번에도 가기는 하는데 말씀처럼 세월이 지날수록 하향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여튼 와중에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https://10pizza.com/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만 Falls Church쪽에 제가 애정하는 로컬 피자집입니다. 20불이면 4명이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커다란 피자를 주는데 맛도 괜찮습니다
옷, 구글평점 4.6
일단 맵에다 save 했습니다.
지난 5월에 출장으로 그곳 Hyatt Place에서 일주일 정도 묵었습니다.
내셔널하버에서는 Walrus Oyster & Ale House가 제일 괜찮았구요. 이곳에서 파는 Fried Oyster 강추합니다.. (츄릅) 오후 6시 이전에 해피아워던가 그러던데.. 아마 주말 투숙이시면 해피아워는 안될거 같네요.
그 동네 특산품(?)이 랍스터 롤인지 여기저기서 파는거 같아요. Walrus에서 한번, 근처 Mason's Famous Lobster Roll에서 한번 이렇게 먹어봤는데, 맨날 가는곳이 아니니 경험상 먹어보는 정도였지.. 굳이 또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맛은 아니였습니다.
참고로 하얏 플레이스에선 체크인 할때 호텔 방에서 파티 안하겠다는 각서를 받았습니다;;;; 주중엔 조용하다가, 주말엔 호텔이 좀 시끌벅적 하더라구요. 옆 방 투숙객 잘못 걸리면 밤세 19금 소리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walrus 가 제일 당기더라구요. 주말이라 happy hour를 못챙겨 먹겠지만....
그리고 저 19금 좋아라 하는데 이번에는 장모님과 동행이라 즐기진(?) 못하겠네요 ㅋ
시골에서 대학원 다니는동안 친한 친구가 디씨로 이사가서 자주 놀러갔는데 제 최애 레스토랑들입니다. 졸업하고 서부 이사오니 가끔 생각나는 곳들이에요
Keren Cafe & Restaurant
https://goo.gl/maps/LXMgNR3mPYjZf78s8
(디씨쪽이 에티오피아 음식은 전국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Ted's Bulletin
https://goo.gl/maps/yjZmnMkix2P48cPi7
(여기 브런치 너무맛있구 팝타르트 추천해용 꼭)
Agora
https://goo.gl/maps/2ca4iPx1DEBALnUi9
(무한리필 중동식 브런치인데 술도 무한이고 음식맛도 너무 좋아요)
Bethesda Bagels
https://goo.gl/maps/7xY4pH7EqGnvH3AMA
베이글을 대왕 샌드위치처럼 만들어드시면 되는데 (무료토핑많아요) 뉴욕스타일이랑은 다른 느낌으로 가볼 만 합니다
또 생각나서 추가해요!
Mezè Restaurant
(202) 797-0017
https://goo.gl/maps/CRJbnnWPpFfgSHQU6
터키음식점인데 괜찮았어요!
Agora 확 당기네요. 무제한 낮술 한번 달려볼까요? :)
Ambar 추천합니다.
동유럽 (세르비아) 요리 식당인데 작은 접시에 담긴 요리들을 무제한으로 시켜 먹을 수 있는 방식이구요.
제가 갔던 곳은 Claredon 쪽에 있던 곳이었는데, 내셔널 하버면 Capitol hill 쪽이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https://www.ambarrestaurant.com/
블루 크랩도 트라이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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