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반이 지나고 오랜만에 학교를 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둘째주부터 다리를 절어서 오더라구요. 성장통인가 싶어 서치해보니 한쪽만 아파하는 경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소아과를 다녀왔는데 몇일 더 두고보자고 합니다. 처음엔 허벅지가 아프다 하다가 지금은 골반? 고관절? 이 아프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증상을 찾아보니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과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데 학교를 다니니 안정을 취하기 위해 누워있게 할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아픈것은 심해지거나 하지는 않는데 발 디디는 것이 많이 힘든가봅니다.
혹시 다른 병원 (아이들 정형외과)을 가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추가.
캘리 OC 정형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음에 근심이 있으시겠어요. 전 아아가 다리가 아프다 해서 갔더니 자라면서 뼈가 먼저 크고 그 다음에 근육이 자라는데 그속도가 차이나가 아킬리스건이 좀 몇가닥 끊어지고 해서 치료 받은적 있어요. 결국 자라면서 없어지더군요. 한번 다른 병원도 가보시면 확실하게 치료 방법이 나올듯합니다.
정형외과 한번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어지간하면 자연치유를 바라는 pcp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보통은 그게 되는데 가끔 그냥 괜찮다고 하고 나뒀다가 일 커지는 경우도 생기고요... 2주가까이 통증이 있고 걱정되시면 정형외과 가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네 좀 답답해서..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소아정형외과는 원래도 특수과인데 특히나 특정 부분의 전문의 선생님은 사시는 지역에서도 한두분 정도나 계실 겁니다. 큰 대학병원의 children's hospital정도? 그런분들은 제 경험상 한달에 한번 진료 보실까 말까라서 예약이 너무 오래걸리실 겁니다.
제 추천으로는 아예 1살미만 아기가 아니면 그래도 일반 정형외과에서도 보긴 볼 꺼에요. 일단 일반 정형외과라도 예약을 잡아보시고 진짜로 소아정형외과 교수님께 리퍼럴이 필요한 문제라면 정형외과 쪽의 리퍼럴을 받아서 escalate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미국 의료 특성상 진단이 확실하지 않으면 계속 우선순위가 밀리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렇군요. bn님 말씀 감사합니다. 일반 정형외과쪽으로 알아봐야겠군요.
캘리 OC 경우 Orange 에서는, Pediatric Orthopedic specialist of orange county 에 Dr. Carl Weinert 를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 아들이 거의 비슷한 경우로 작년에 7살에 , CHOC에 응급실에 입원했었습니다. 처음에 아프다고하다가, 아주 못 걸을 것 같다고 해서, 응급싈에 엠프렌스를 블러서, 갔구요. 결론적으로 1주일동안 모든검사를 다 하고, 결과는 그냥 없음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저가 우겨서 MRI까지 찍었습니다. 퇴원후 항생제 1주일 처방, 1 주일후 check up & 마지막으로 1달 check up
소아정형외사 의사는 이 동네서는 무조건 Pediatric Orthopedic specialist of orange county 전문병원입니다. 3곳에 진료를 하고요, Orange, Mssion vijo 그리고 Irvine에 있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은 보통 7명정도가 돌아가시면서 진료를 하시고요 - 병원방문시, 보호자는 한명만 ^^ (코로나 때문에) 참고하셔요 ^^ 1년 check up 저번주에 했습니다. ㅠㅠ
저가 의사가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을 드릴수가 없어서, 최대한 저의 경험을 참고 하시라고 말씀드렸구요. 미국에선 설명할수 없지만, 한국에선 성장통이라고 하네요. 큰걱정 되시겠지만, 잘 되실것입니다.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알려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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